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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집 안에서만큼은 좀 빠른 데이터 공유를 했음 좋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그 성과를 80%이상 이뤘습니다.. ㅎㅎ


어차피 외부로 나가는 쪽이야.. FTTH를 쓴다고 해도..
100Mbps가 최고 속도이니만큼.. 그 정도만 버티면 될 것 같고..
문제는 집 내부에서 쓰는 컴퓨터끼리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올리는 것인데..

그렇게 하려면.. 100Mbps 짜리 공유기나 스위치로는 좀 거리가 있죠
그래서 한달전쯤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D-Link의 기가빗 스위치를 쓰다가 점차 장비가 늘어나고..

무선 쪽을 좀 더 강화시켜야겠다는 판단아래에..
기가비트를 지원하는 802.11n 규격의 공유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징이라면 많겠지만..
전 이제품의 3가지 특징때문에 구입하였습니다.

1. 4개의 포트가 기가비트를 지원함
2. 무선랜이 802.11n Draft N을 지원함
3. 디자인이 미려함

물론.. 이것만 산다고 해서 무선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죠..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Xnote A1-TP760K 모델은 인텔의 3945ABG의 랜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랜카드를 들어내고.. 인텔 4965AGN 랜카드를 설치함으로써 끝났습니다.

이 정보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랜카드는 802.11a/g/n 을 지원합니다.
(현재 상당수의 nespot의 AP가 802.11b 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위험한 선택이죠;;)

그외에도 1개의 안테나를 더 심어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 차이가 미비하다는 경험에 따라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설치해야한다면.. LCD들어내는 공사를 해야합니다.. )

여튼 그렇게 설치하고 나서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접속상태 창입니다..
접속속도가 무려 117Mbps라고 나옵니다.

최대 속도는 300Mbps라고 하는데.. 국내 전파법상 제약이 걸려서 130Mbps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130Mbps로 나오긴 하는데.. 캡쳐한 순간엔.. 117Mbps로 나오더군요..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고대하던 속도측정..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TTH를 사용하다보니.. 직접 물려서 테스트를 하면 평균 92~95Mbps로 나오는데..
현재 MegaTV가 연결되어있고, MegaTV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체크한 수치라고 하기엔.. 엄청난 수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기술이 좋긴 좋네요. .이런 경험도 할 수 있게되다니.. ㅎㅎ


아.. 단점이라면..
이 제품은 D-Link 사의 제품입니다.
국내 제품이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펌웨어가 한글화 되어있긴하지만..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입니다.


또 하나..
저의 경우 집에 리눅스 서버등을 운영하고 있어서 외부에서 임의로 접속하면 안된다고 판단..
설치되어있는 공유기에는 인증을 통한 IP 할당을 하고 있는데..
인증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MAC 주소 인증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MAC인증을 통한 인증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버그가 있는 듯 하더군요.
인증해제를 하면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지만.. 설정을 하면 무선쪽에 정상적으로 DHCP서버쪽에서
IP를 할당해서 전달해주지 못하더군요 -_-;; 그래서 부득이 2개의 공유기가 각각 다른 인증 방법으로
인증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네요;; 쩝;;

여튼 이 제품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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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문이 있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직까지 누군가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다.

순수히 무 종교자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그런 사람이라서 일지도 모른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은 전혀 다르다.


한때

난 객관적으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며 나의 입장을 정해보고자 했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내가 전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웠다.


종종 주변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면..

종교의 차이가 일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에도 엄청난 비중을 갖고 있을 정도였다.

도대체 왜?


뉴스를 보면..

반려자를 찾는데 조건에는 돈, 명예, 학벌, 직장등의 조건은 수두룩하게 보이는데..

종교적인 조건은 만나본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왜?

그동안 나의 대인관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몇번의 만남을 갖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종교적인 이유가 전면적으로 드러나면서

모두 실패를 했다.

그래서 인지 나는 종교가 이제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두렵다.


종교는 그러한 것을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그러한 것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인것인가?

무조건 적인.. 그러한 것인 걸까?


그동안 무 종교자였으니.. 

유 종교자의 입장이 되면 무엇인가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교회를 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나와버렸다.

어지러움과 식은땀, 그리고 거칠게 느껴지는 속쓰림..


예전에 한번 느꼈던

내가 두려워했던 그때 그 느낌에..

난 도망쳐야만 했다.


고3시절..

병원에 갔다가 들었던 한마디..

"신경성 위장애"라는..

그 때 딱 그 느낌..

죽을 것만 같았던 그 느낌..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회에서조차 거부받는 그런 존재인가 하고 말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종교를 다니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다.

내가 정말 얻고자 하는 그 답을..

정말 가족들이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 계시는지..

아니면 왜....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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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시작되기를 바로 전날..

나는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48일이 지나고..

그 꿈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주변을 둘러보고

아직도 남아있는 꿈의 흔적을 잊고자 TV를 켰다.

주변에 내색하지 않고자 TV를 켰고 무한도전을 보면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힘겨움이 시작되었고, 잊어보려 잠을 청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여서일까..

한참을 뒤척였고, 어둠이 싫어서 다시 빛으로 나왔으나 그 빛도 곧 싫어졌다.


만나자고 말을 했지만..

그 순간마저도 피하고 싶어했었다.

모든 잘못은 나에게 있다.

이미 지난 이야기 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그냥 그렇게....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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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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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호수님의 "블로그명을 바꿉니다 - WiDELaKE" 라는 포스팅을

리더를 통해서 처음 읽었을때에는 너른호수님의 근황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두번째 보게 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내가 지은 내 이름..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용해서.. 이제는 익숙한..

온라인에서만큼은 본명보다도 더 편하고 익숙한..



저도 컴ⓣing 이라는 닉넴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년수는..

정확하게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mIRC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서

였던거 같군요.. 그럼 대충.. 2000년 내지 2002년 그 사이가 되겠단 추측아닌 추측을 해봅니다.


몇일 전 올린 포스팅에서와 같이..

전 요즘 아주 행복한 핑크빛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핸드폰 번호..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기에.. 사실 번호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에게 있어서 번호는..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하는 ... 말 그대로 스패머가 사용하는 번호처럼 쉬운(!)

그런 번호를 갖는게 언제나처럼의 목표였죠.


그런데 저에게 참으로 가까운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너만의 번호를 하나 만들어봐..

라는 말..


나만의 번호?? 의미를 넣어서??

나에게 의미가 있는 번호가 그동안 존재한 적이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지만.. 제가 원해서 의미가 있는 번호를 선택한 적은 없는거 같더군요.

그냥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여자친구와 번호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자.. " 라는 것이

저의 번호 첫번째 번호 욕심이였으니까요.


근데 의미를 부여한 번호라니..

참으로 답답해지더군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그러한 번호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왜.. 나는??


목표없이 달려온 하나의 증거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이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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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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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년이 되어간다...

2005년 4월 5일이였던 것 같은데..

식목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직한 낙산사에 불이 났었었다...
 
아마 그때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는지 그 사건을 더더욱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참.... 그때에도 기분이 착찹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더 하다..

낙산사에서의 사고는 그래도 바짝마른 숲에서 불이 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이번은 정말 불을 낸 사람을 용서하기 힘들 것 같다.



솔직히 서울에 산지 20년이 넘어섰지만..

아직 그 정면앞에서 그 웅장한 역사의 흔적도 살펴보지 못했는데..

그냥 그 옆을 지나갈때면 언젠가 이 앞에서 지난 역사를 한번 마추져보리라 생각만 하곤했었는데..

누가 잘못했느냐는 서로의 잘못을 미루는 것을 보는 것보다..

사고 예방 대책이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았다는 것보다..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나 하는 그런 느낌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허전하고 화가 난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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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강남 역삼동에 있는 NOVOTEL AMBASSADOR GANGNAM 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7월에 시작한 삼성프린터 패널활동의 Grand Final 행사였습니다.

사실 당일 한 시간전까지만 해도 거의 못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회사분들의 배려로 우면동에서 출발해서 죽기살기로 뛰어서..

행사시작 8분전에 도착하는-_-;;

여튼간에..

회사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갔던터라..
준비했던 카메라도 회사에 있고..

간만에?? ( --)
행사의 진한(!)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사실 제가 카메라 들이대느라 행사에 찍사로 동원된듯한 느낌을 항상 -_- 스스로 만들었었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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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뿌듯했습니다.
그날 전 최우수 상까지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러한 상을 수여했다는 사실을..
"삼성의 최우수 알바"정도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말이죠.

제 발을 저리는 격이 될지도 모르지만..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활동을 하면서 글을 쓰고, 리뷰를 쓰면서 저는 삼성의 제품이 좋다고만 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정할 것은 분명히 인정하고 (HP가 세계 1위 업체라는 점등..) 삼성이 좋다고 하는 것은 좋다고
했던 점이겠지요..

그리고 저도 사람이기에 사실 제가 몸을 담았던 삼성프린터의 패널으로 삼성의 제품을
"이유없는 비방"을 할때엔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는 강도높게 비난했던 것 만큼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일테니까요


지금 인터넷을 뒤져보면
HP의 제품과 삼성의 제품이 경쟁하듯이 특정 모델을 놓고 비교분석하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제일 먼저 써내려갔던 것도 역시 저였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제가 먼저 이 글을 쓰겠다고 자청했었고, 글을 쓰면서 삼성패널이라는 입장에서 얼마나 객관적으로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인가 하고 말이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그 리뷰를 다시한번 읽어봤습니다.
각 제품을 여러대를 가져다 놓고 테스트를 할 수 없기에 어느정도의 오차는 분명히 인정해야되는 부분이 있고
저 역시 그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던 것 역시 사실이였습니다.

이해해달란 소리는 하지 않겠지만..
긍정적으로 돌아보면.. 그러한 제품이 한개라도 있다는 것은 수백, 수천대 중에 한대라도 있는 것이고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리뷰어가 그것을 얼마나 부각시키느냐에 따라서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뿐..

이 시점에서 삼성이나 HP에 요청을 하고 싶군요.
불필요한 소모적인 싸움보다는 발전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앞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것을 말이죠.


문득 예전에 잉크젯 프린터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엔 항상 HP가 엡손, 캐논이 맞붙었었죠.

그리고 아직도 기억나는 리뷰어의 글이 있습니다.
HP는 미국 회사여서 텍스트 인쇄에 강하고, 엡손은 일본회사여서 이미지 인쇄에 강하다.
어느 컨텐츠를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회사들은 해당 분야가 강할 수 밖에 없다..
라는 내용이 주 요점이였죠


어느 회사든간에..
소비자는 좀 더 좋은 제품을 원하고 좀 더 싼 제품을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생존 할 수 있으니까요.


PC쪽을 보면.. 삼성전자에 자이제니아와 LG전자에 Xmania 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 삼성노트북을 구입하면서 자이제니아 활동을 하였고, 현재 LG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같은 PC인데 머가 다르냐? 라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반영하였느냐가 다릅니다. 라고 말이죠.


두 회사 제품을 반반씩 섞어서 만들면 정말 제가 원하는 제품이 나올테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를 얻기위해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더군요.


선진 소비자로써의 역활을 위해 지금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패널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싶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혹시 어디선가 만나더라도 서로 모르는 척하지 마시고 인사나 함께 나눴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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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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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들어가기 앞서 제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KT의 메가TV이다보니
글의 주 방향이 KT의 메가TV일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메가TV를 작년말에 설치해놨지만..

솔직히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할 것으로 판단되는 방법이 바로
"다시보기" 일 것입니다.

그럼 그외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에 들어가기 앞서 현재 우리가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에는 무엇이 있는가?
KT에서 제공하는 메가TV는 2가지 방식으로 나눠지며, 그 명칭은 DNP 와 ICOD 입니다.
하나TV는 전적으로 DNP 방식으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DNP와 ICOD는 도대체 무엇이냐;;

DNP는 Download & Play
ICOD는 Internet Content On Demand 의 약자입니다.

DNP는 다운로드를 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고 ICOD는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입니다.
그 차이는 바로 셋탑박스에 있습니다.
DNP 방식의 셋탑박스는 하나TV의 경우 외부에서 내부에 설치된 하드디스크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메가TV의 경우엔 내부에 하드디스크는 보이지 않지만, 하드디스크 케이블로 판단되는 케이블이 보이더군요.


여튼 앞으로 실시간 IPTV를 위해서는 ICOD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문제가 있죠..
(하게되면 하나TV가입자들은 많은 혼란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DNP는 말 그대로 네트웍을 통해서 컨텐츠를 다운로드해서 플레이를 하므로
현재의 Divx 플레이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죠.
대신 KT의 DNP 방식의 셋탑박스는 USB포트에 외장 하드를 꼽으면 인식이 되고 Divx파일이 재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ICOD방식에서는 DNP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의 서비스가 인터랙티브방식의 "양방향 서비스"가 주를 이루게 됩니다.
비공개 CUG(Closed Users Group) 서비스, TV뱅킹과 같은 것이 그러한 것이죠.


메가TV를 ICOD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대표적인 방송 컨텐츠를 보면, KBS, MBC와는 달리 SBS 앞에는 ⓘ 마크가 있는데
이 마크가 바로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활용한 방법을 보면..
현재 SBS의 경우에는 투표나 방청권 신청, 인기가요 순위 집계 참여등 기존 방송프로그램에서 전화로 신청해야만 했던 부분들이 TV상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뉴스의 경우에도 모든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싶은 뉴스만 check 를 통해서
말 그대로 "편집"해서 볼 수 있기도 하더군요.

또한 양방향 컨텐츠는 방송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시기도 굉장히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KBS나 MBC등은 실시간 방송 컨텐츠가 메가TV로 업데이트되는 시점이 12시간에서 하루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SBS의 경우 방송 종료후 2시간정도면 업데이트 된다고 하더군요.

대신 단점이라면, 메가TV 단말상에서 조작을 하다보면..
다소 늦게 뜨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이것이 셋탑박스의 성능과 관련된 문제인지 네트웍간의 통신상에서 발생되는 딜레이때문에 발생되는 문제인지는
확인이 어렵더군요;;

그럼 그외에도 무엇이 있을 수 있느냐;;

현재 메가TV의 ICOD 서비스에 올라와있는 서비스들을 나열해보면..
1. Flim 2.0 (영화 관련 잡지로 영화 예고편등의 정보 확인가능)
2. 노래방 (태진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컨텐츠)
3. 게임숲 (간단한 플래쉬를 이용한 게임)
4. UCC (판도라 TV에서 제공하는 UCC 컨텐츠)
5. 뉴스
6. TV신문
7. 날씨와 생활 (날씨 정보, 심지어 특정 스키장등의 날씨도 확인가능)
8. 우리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등의 TV뱅킹
9.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 동양종합금융 등의 주식거래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죠..;;

저의 경우 3년 약정으로 가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때엔 메가TV 장비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제 제가 관련 행사(?)에 다녀왔는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상반기중(아마 3월 혹은 4월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 한차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장비(셋탑박스)도 라인업을 다양하게 해서 노래방서비스의 경우에도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노래방처럼 점수나 애창곡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계획이 잡혀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우리나라 실시간 IPTV 방송은 이곳저곳의 반대로 말이 참 많은데..
실제 구현만 된다면.. 생활이 한차원 더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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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입한 삼성 옙 P2에는 데이터캐스트라는 기능이 있다.
blog의 rss리더처럼 파일을 가져와 mp3에 txt로 저장, 외부에서도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인가 하는 소프트웨어를 써야하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기본 저장된 feed를 보니 서명덕 기자님의 人터넷세상이 눈에 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올블로그를 알게되고
이곳저곳 방문하면서 알게되었던 서명덕 기자님. 우연찮게 몇번 얼굴도 뵈었던 적도 있고..


여튼 RSS를 다운로드해서 출근길에 보다보니..
그런 내용이 눈에 띄었다.


올블로그 어워드, 생존률......


다소 부끄럽지만, 2006년에 상반기 Top100에 100위에 안착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한번도 이름을 올려본 적이 없다.

당시 이름을 올렸을때에 블로그에도 글을 썼지만..
아마도 턱걸이였을터.. 라고..

그리고 그 말은 현실이 되었고,
사실 지금은 블로그에 방문을 해주는 분과
포스팅이 거의 뜸해졌음에도 불구하고 RSS주소를 등록해주신 분들(오히려 늘어났음에 놀라며)께
죄송한 마음이 무척이나 앞섰다..

어떻게 보면 바쁘게 지낸거 같긴하다만..
사실 그렇게 바빠지게 된 것은 그동안 블로그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였던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든다.

2008년 올 한해에는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2005년 봄으로 돌아가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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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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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적금

MyCube 2008. 1. 25. 11:42

언제부턴가
기름을 많이 먹는다.. 먹는다 하면서도 우리나라의 많은 차들이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운행을 많이 하는 택시들도 마찬가지였다.

대뜸..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겠지만..
스토리가 있었다.

아마 월요일쯤이였던거 같다.
대전에 야간 작업을 하고 서울에 올라와 회사에 차를 세워두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를 하고 있었다.

피곤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택시기사분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종종 있다보니
오늘도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택시가 수동이였다.

그래서 수동 택시를 모시는 분은 정말 오래간만에 뵙네요~ 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근데 그 분이 하시는 말을 쭈욱.. 듣고 있자니..
참 수긍이 가는 이야기였다. 자동과 수동의 차이는 가스값부터 차이가 난다는 것이였다.

즉, 영업을 해서 벌어들인 돈 중 회사 입금분을 제외하고 남는 돈이 남는다는 것.

그런데 그 돈이 얼마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모인다는 것을 계산하면 엄청나다는 것이였다.

하루 5천원씩.. 1달이면 15만원, 1년이면 180만원.. 10년이면 1800만원
이정도면 지금 어린 아이들이 대학을 갈때쯤, 등록금은 만들어지지 않겠느냐는 것이였다.

하긴..
어디서 듣긴 들었던 것 같다.
담배를 하루에 1갑씩 피는 사람들이면 금연을 하면, 담배값도 매일 절약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
금전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막상 그렇게 듣고 있으니,
요즘 물가 뛰는게 무서울 정도인데, 로또나 그런 복권에 기대어 대박을 기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적게라도 이렇게 모으는 사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 역시 지금
맨날 적금 금리나 알아보면서 적금을 들까 말까 망설이는 것 만이 재테크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라는 생각도..


오늘부터 적게나마 적금을 들기 시작했다.
은행이 통합되면서 사용하지 않게된 계좌에 "일일적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2018년 1월 25일까지 매일 2천원씩 이체가 되도록..

계산기 열심히 두드려봐야..
원금은 730만원밖에 안된다. 하지만, 통장을 들여다 보았을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성실하게 살고 있다는 증거를 나에게 먼저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상장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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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을 들러서 여러 권의

좋을 책을 보고 있노라면, 어떤 책이든 나보다는 많이 아는 사람들이 쓴 것이기에

한 챕터 정도의 분량은 보게 된다..


그리고 상당수의 책을 구매하고픈 충동까지도 든다..

대부분은 책을 그 자리에 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가지 교훈을 주는 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는 대다수의 책은..

나는 감성적인 부분을 다룬 책을 많이 사게되곤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골라든 책은 군 복무시절에도 감명깊게 보았던, 파페포포 시리즈의 한정 기념판이였는데..

파페포포 메모리즈, 투게더, 안단테

이렇게 3권의 양장본과 더불어 2개의 머그잔, 스티커가 들어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이 책을 다시 한번 보면서

나는 이 책으로 인해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 어떤 새로운 감성을 다시 느끼게 될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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