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해보니 이게 없으면 월패드와도 연동이 안되기때문이 아닐까라는 조심스런 추측을 하게 된다)
여튼 서론은 이쯤하고,
이 글은 지난 8개월가량의 삽질을 정리함과 동시에 똑같은 Dog 같은 삽질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인지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데 정말 고생했다. 도움을 받고자 게이트맨 고객센터에 전화했다가 고구마 100개의 답답함을 선물 받거나 이쪽으로 기본 지식도 없거나 자사 제품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상담원을 만나 상담해보니 이건 뭐 내가 삽질하는게 더 빠르다는 결론이....)
일단 준비물..
도어락은 개인적으로 바꾸거나, 신규 입주 아파트에 게이트맨이 달려있으면 그걸로 사용하시면 된다.
도어락에 스마트 리빙이라는 마크가 있고 리빙팩이 있어야 한다.
마크는 이렇게 생겼다.
리빙팩의 경우엔 그 종류가 무척 많은 듯 하다.
위 사진과 같은 것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모듈이고 가격은 약 3만원 가량.
모듈의 버전은 3.0 이라 한다.
우리집에는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모듈이 들어있었고, 아마도 2.x 대 버전인 것 같다.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듯...
그외 약간 반투명의 녹색 제품...
약 1만원대에 파는 제품이 있는 것 같은데 설명상으로는 단방향 통신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일단 이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추가로 인터넷을 통해 도어락의 상태 확인이나 원격 제어를 한다면 브릿지라고 하는 제품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 녀석은 가격이 약 4만원대..
나의 경우 리빙팩은 모두 설치되어 있어서 브릿지만 구매했다.
리빙팩을 구매하면서도 참 스토리가 많았는데, 이건 뭐 내돈내고 도전기인 듯 하다.
리빙팩 버전에 따라 되고 안되고 있다는데, 이걸 정확하게 아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고객센터도 모름... -_-;;;
구글 앱스토리에 보니 2.x를 3.0 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앱이 있는 것으로 봐서 2.x도 시도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추측으로 4.x만원에 배송료 2500원을 투자한거다.
뭐 어찌되었든 연동은 되었고, 업데이트를 통해서 3.x로 버전을 올렸다.
자 이후엔 설치!
그 전에 기본 배경 지식으로 내용을 좀 줄줄이 읇어봅니다.
1. 대부분의 IoT 장비의 경우 wifi 연동시 2.4Ghz만 지원한다. 5Ghz만 지원하는 공유기만 쓴다면 일단은 다른 방법을 경유해서라도 2.4Ghz를 만들어야 합니다.
2. Bluetooth는 Wifi와 비슷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함으로 간섭이 발생되지 않도록 장치 배치를 잘 해야 합니다.
3. 게이트맨 브릿지와 도어락의 경우 아마도!!! 블루투스의 안테나(?)가 방향성을 탄다. 자세한건 뒤에서 한번 더 이야기 할 예정...
Stage #1
우리집의 경우 현관에 콘센트가 있다. 신발장 안에... (허나 대부분은 현관에 콘센트가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