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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링크시스 공유기에 잔뜩 ( --) 실망해있다..
그래도 한땐 최고라 불리던 녀석인데..

우리집에는 공유기가 무려 3대나 있다..
제일 처음 샀던 버팔로의 에어스테이션, 경품으로 받은 링크시스의 WRT54G, FTTH로 바꾸면서 구입한 애니게이트..

그중에 지금쓰고 있는 것은 링크시스와 애니게이트이다.

링크시스나 에어스테이션은 WAN TO LAN의 스위칭이 100M를 지원하지 못하는 이유로;;

하지만, 남은 두개의 공유기를 안쓴다고 버릴수도 없는 상황..
공유기 기능을 쓰지않고 단지 스위치로 쓰면 괜찮겠다는 생각에 링크시스를 내 방에서만 쓰는 전용 스위치로
쓰고 있다.. 물론.. 랜선을 쭈~~욱 돌려서 거실 구석에 있는 애니게이트와 연결해서 인터넷도 하지만..


근데 요 링크시스 공유기가 요즘들어 말썽이다..
외부로 나가는 것은 확확 무척이나 빠른 속도인데..
자신에게 물려있는 PC들끼리 속도가 무척이나 좌절스러워졌다.. -_-

FTP로 자료 돌리다보면 심지어 ADSL 업로드 속도를... 다운로드 할때 보여준다..
이거.. --;; 나원...

한때 홧김에.. 내방은 싹 기가비트로 바꿀까 하다가..
쓸데없는 과소비말고 돈이나 아끼자는 생각에 냅뒀는데..
설마 수명이 다되서 그런거려나? ㅡㅡ;; 얼마 쓰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아니면.. 정펌이 아닌 핵펌을 써서?? (라고 해도.. 정펌보다 핵펌이 훨 낫다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정말 고민이다..고민..


ps : 글 써놓고 보니까 간만에 일상다운 일상을 주절거리는 듯;;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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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오면 하는 일은..

1. 리퍼러 로그 보기.

리퍼러 로그를 보면 누가 어떻게 해서 내 블로그를 오게 됐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록이다.
때로는 어떤 분이 내 블로그의 링크를 걸어주셨는지도 볼 수 있고..

어떤 검색엔진에서 어떤 검색어로 내 블로그까지 오셨는지 알수도 있고..


근데 종종 의문에 빠지기도 한다.

검색엔진에서 검색어가 "http://www.mydiary.biz" 와 같은 내 블로그의 주소이거나..
같은 검색엔진에서 같은 검색어의 연속적인 방문..

분명 봇의 방문이였겠지만.. 이라고 생각해보지만..
한편으론 정말 이렇게 방문해주는 사람도 있을까 라고도 생각을 해본다.

아마 이러한 습관은 6월에 있었던 신용조회와 관련된 포스팅이 뉴스를 탄 이후가 된 것 같다.. 아마도..


2. 리더 살펴보기

예전보단 좀 덜해진 느낌이지만.. 예전엔 리더를 보기 위해서 내 블로그에 왔었다.
다른 사람과의 연결고리라는 느낌이라서일까..

포스팅을 보고 댓글을 달러가고, 또 거기에 있는 포스팅을 보다가 누군가의 닉네임을 클릭해서
그사람의 블로그도 가보고..

그러다가 무슨 생각이 들면..
블로그에 글 하나 끄적끄적 거려보고..

예전보단 덜 하지만..

그래도 그때 알게 되었던 많은 분들과의 인연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3. 새로 달린 댓글 보기 & 달기

저렇게 쭈욱 둘러보고 나서야.. 혹시나 새로 달린 댓글이 있나 살펴본다.
블로그의 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하나씩 넘겨보면서..

물론 알림이가 메일로 알려주긴 하지만..
그건 메일을 보고 있을때에나 바로 오는 것이고, 때로는 이렇게 여유를 느끼는 것도 참 좋게 느껴진다.


문득 글을 쓰고서 글 목록을 봤더니..
머릿속에 담아뒀던 생각을 블로그에 끄적거리는게 정말 오랫만인거 같다.



옛날엔 참 많이도 끄적였었는데;;;

그래도 블로그가 좋은 이유는.....
어느 동호회의 자유게시판보다도 더 자유로운 나만의 공간이라서.. 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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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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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일때문에 전남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일찍 올라올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를 하고....
근데 일을 하다보면 늘상 그렇듯... 변수는 "항상" 발생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서울로 올라가는 시간은 늦춰지고.. 6시가 되어서야 일을 마무리 짓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거하게(?)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라디오에서 서울, 경기지역에 눈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함박눈이... 하지만 아랫동네엔 비조차 오지 않아 믿을 수가 없었고..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서야 동네에 눈이 쏟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눈들이 달려드는 통에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운행할 수 밖에 없었죠;;

밤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는데.. 세상이 하얗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눈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0123
포도송이 같은 눈송이, 깨끗한 눈, 발자국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D200 + 18-200VR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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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에 있는 유명산으로 회사에서 워크샵을 갔습니다.

몸 상태가 썩 좋은 상태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빠지면 좀 그럴까봐... -_-;; 갔습니다..

근데.. 결정타는 바로..
산에 오르기전에 먹은 산채비빔밥;;

산에 오르기전엔 배를 채우고 간다는건 그닥 현명한 선택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곤 있었지만;;
그날따라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_- (먹자고 하니까 그냥 생각없이?? )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들쳐업고... 산을 올랐죠;;;


얼마 못가서 결국 탈이 났고;; 죽을 힘 다해서 올라갔습니다... 2km의 등반코스였는데..
몸은 몸대로 안좋고... 카메라는 카메라대로 무겁고;;

정상에 올라가서야 좀 정신을 차리고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탈 나기전까지 사진을 몇장 찍긴 찍었는데..
힘들어서 손의 떨림이 많다보니.. 3스텝을 잡아준다는 니콘의 VR기술도.. 그닥 효과는 못본거 같습니다..

0123


촬영은 D200 + 18-200VR과 함께 했습니다..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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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러쉬~!!

MyCube 2007. 11. 22. 11:12

간만에 이벤트에 줄줄이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

그것도 한 회사에서 2개나..

신한카드 이벤트 응모했다가.. 2번 당첨됐습니다.. 행복합니다.

하나는 allcredit의 신용조회 관련해서 신청했는데 당첨돼서 NDSL의 영광이... ( -_-)
(하지만 문제는 이미 NDSL샀다는것이죠;;; 이걸 처분하는 방법은.. 흠.....)


나머지하나는 이번에 신한카드와 LG카드가 통합하면서 승인번호 이벤트를 했는데..
꼴찌에 당첨됐습니다.. 그래도 상품이 크더군요 --;;
무려 기프트카드 5만원권..;;

나름 세금 안떼이는 ㅋㅋ 최적의..;;


여튼 이래저래.. 기분 좋습니다.. ㅎㅎ

기분 좋다고 홀랑홀랑 했다간.. 낭패볼 -_ -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워낙 성격이 기분파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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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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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 라는 브랜드로 불을 붙인 신개념의 TV 세상...

저도 드디어 합류했습니다.. 하나 TV는 아니고.. KT의 메가TV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TV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mymegatv.com

어찌됐든.. 현재는 이벤트 기간으로 3개월 무료 시청기간입니다.
집에서 인터넷을 메가패스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한번 신청해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리스로 42인치 PDP 또는 40인치 LCD TV도 리스구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
(여기서 강조하는 점은 바로 리스라는 것입니다.. 리스를 신청하게 되면 KT의 자회사인 KT Capital에서 신용조회 합니다;;; 신용조회에 민감한 컴ⓣing이 드리는 -_- 한마디였습니다..)


여튼간에..
저는 PDP 리스 구입까지 신청했고, 리스의 경우 매월 25일, 은행 자동이체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습니다.
(메가패스, 혹은 메가TV와 연계된 상품이지만, 엄연히 돈은 KT Capital에서 "따로" 받아갑니다.. )


그럼 메가TV의 중심점.. STB(셋탑박스)의 개봉기입니다.


설치는 업무시간중에 하는것이 맞지만..
제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좀 하고 싶다고 밝히고 KT지사에 부탁을 하여
제가 퇴근하고나서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자세하게 사진촬영을 하고자..;;
STB만 먼저 달려고 생떼를 썼지만- _- 차마 그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여튼.. 사진 올라갑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받은 STB는 삼성 제품입니다. 50메가 이하의 속도를 제공받는 지역은 D&P(Down&Play)방식이 제공되고, 그 이상의 속도가 제공되는 지역은 ICOD(실시간)방식이 제공된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은 ICOD지역이고, 현재 ICOD방식의 STB는 삼성제품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STB 본체, 리모콘, 사용가이드, TV와 연결하는 케이블 2종류 등입니다.
실제 설치는 KT 직원들이 해주기때문에 특별히 신경쓰실 일은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스를 보면, STB의 시리얼번호와 Ethernet(Mac Address)와 CAS ID가 있습니다.
제품이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고유의 MAC주소가 있습니다.
CAS ID는 휴대폰의 위성 DMB TU를 사용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마디로 인증번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또 설명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 어떻게 연결을 하나.. 궁금했는데..
KT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보니.. 아주 유용하게 구성해주시더군요.

일단 선의 구조는..
인터넷 모뎀 -> STB -> PC  이러한 구조로 연결되는데,

저의 집의 경우 거실의 앞에 TV가, 뒷쪽에 모뎀이 있어 2개의 UTP선이 거실을 둘러야 되는 상황이였습니다만..
실제 100Mbps까지의 인터넷은 UTP 케이블의 8가닥중에 4가닥밖에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하나의 케이블을 깔고 그 안에 4개씩을 쌍을 이뤄서 모뎀 -> STB 와 STB -> PC로의 연결을 UTP선 하나로
끝을 봤습니다..
(막상 구성내용을 글로 쓰려니 정말 어렵네요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사용하게 될 내용물입니다. 왼쪽이 항상 곁에 두고 볼수 있는 가이드 책받침, 오른쪽이 설명을 포함한
책자입니다. 그외 리모콘과 케이블 2종류가 있는데, 현재 1종류는 지금 설치에 쓰이러 끌려(?)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B의 전면 사진입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면에 있는 덮개를 열면 나오는 버튼입니다. 실제로 리모콘으로 컨트롤을 하기때문에 그닥 쓸일은 없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USB 포트와 CAS 슬롯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입자 인증을 해주는 CAS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없으면 메가TV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냥 꼽아두시면 됩니다.. :)

그래도~!! 카드를 뽑은김에 사진 한번 찍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 주의사항이 있습니다마나.. 3번만 지키면.. 1, 2번은 생길 일이 없겠군요.. ^^
아래쪽을 보니 Made in U.K 라고 되어있습니다.. 영국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면부입니다. ANT 입력은 일반 지상파, 혹은 케이블 TV의 선을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전면에 있는 USB 포트가 여기에도 있네요.. 현재까지론 USB 키보드 및 다양한 Device를 사용할 수 있다는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나TV의 STB에서는 ANT 입력단자가 없어서 지상파 혹은 케이블 TV등의 신호는 TV의 다른 입력부와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여튼 이 부분에 연결을 하고나면, STB로 지상파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그외 LAN 와 WAN 포트가 있고, TV와 연결되는 단자와, SPDIF, S-VIDEO 단자도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도 아래 사진으로 확인하시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RGB포트와 HDMI 포트가 있고, RGB/YPbPr 전환 스위치,
출력해상도 스위치가 있고, 메인 전원을 끌 수 있는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저희집의 경우 일반 브라운관 TV여서 출력해상도고 480i 로 되어있는데,
리스로 신청한 PDP가 오면 저 버튼을 눌러서 1080i로 바꾸라고 알려주더군요..

해상도및 출력 설정은 전면의 LCD창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까지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ICOD방식에서는 인터넷 뱅킹등의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D&P방식에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인증서는 USB 메모리에 담아서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되고, 인증서 비밀번호는 리모콘으로 입력.. 혹은 USB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는군요.. :)
(그외에도 엄청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데 이제 그것을 연구해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하나 걱정되던 것이 D&P방식이면 다운로드를 해서 보는 것이라 오래걸리지 않느냐고 했더니.
실제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즉 스트리밍 방식이고, 초기 재생시에 ICOD방식에 비해 최대 25초정도의 딜레이가 있다고 합니다..


메가TV덕에 이젠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을 놓쳐도.. 인터넷으로 재방송을 보기위한 삽질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쭈~~욱~!! 이제 TV보러 갑니다~~
:)


ps : 메가TV는 하나의 메가패스 라인에 1개의 서비스밖에 싣지 못한다고 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상황을 고려해볼때, 한집에 1대의 TV로 밖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셈인거죠;;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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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름다운 자연..

그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가까이에 있는 작은 자연을 만들게 한다


D200 + 18-200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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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모르지만..

존재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D200 + 18-200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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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삶의 많은 부분이 길위에서 이뤄진다.

그리고 길을 통과해야만 서로의 만남이 일어난다..


D200 + 18-200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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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영화를 2일연속 2편을 봤습니다.

7일에는 식객, 8일에는 바르게 살자.

저는 솔직히 예매율이 높고 인기가 좋다하더라도 제가 싫어하면 잘 안보는지라..
식객도 음식이야기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에 좀 지루함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제가 같이 영화보자고 꼬신 친구녀석이 보자기에..
예매하고 보러갔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아니.. 저의 생각을 확 뒤집어 놓았습니다.

유쾌할 땐 유쾌함이..
심각할 땐 심각함이..


그리고 높은 예매율에 저도 한표를 제대로 행사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야.. 머 생략하겠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면 다 있는 시놉시스부터.. 줄거리에 관람평까지..


그리고 어제 봤던 "바르게 살자"
이미 개봉한지 한달여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상 가던 C 극장에선 7일 이후론 걸려있지 않은 듯 하더군요.

인근의 다른 극장을 통해서 봤지만..
(관객 없더군요 ㅡㅡ;; 원래 그 영화관이 그런 느낌이긴 했지만서도..)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지만.. 같은 상영관에서 보던 사람들도 다 함께 "유쾌하게" 웃으면서 봤습니다.


두 편의 영화를 연달아보고 나왔지만..
보고난 느낌은 많이 달랐다는게 느낌입니다.

평론가도 아니고.. 스토리가 어쩌고 저쩌고.. 감독이 이 부분을 어떻게 만드니.. 어쩌고 저쩌고..
그런 이야기는 단순 관객인 제게는 귀찮게 느껴지는 "영화인들의 이야기"라고 밖에 안들립니다.

전 단지 영화를 보고 웃고, 즐거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에 말이죠..


전 코미디 장르의 영화 혹은 감동을 주는 드라마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단순 관객"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종종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 영화 돈주고 봤냐? 라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솔직히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기분이 매우 상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고, 보고 싶은 장르가 있고, 희망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자신이 혹은 남들이 "그 영화 재미없어요" 라고 평가한다고
그걸 그렇게 평가 절하해서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이죠..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듣는 영화는 한국영화가 꽤나 많더군요.
전 한국영화만 찾아보는 애국자도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도 아닙니다.

세계 수십억의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과 컬러가 있다고 하죠.
그런 것들을 인정하면서도..

왜 이런 대중문화를 접하다보면 그런 다양한 컬러를 인정하지 않는지..
남들 혹은 평론가와 같은 사람들이 좋다고 평가해야 그 컬러가 인정을 받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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