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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지른지 오늘로 8일째군요..;;

참 정신없이 살다보니.. 예전같으면 사자마자 사진찍고 리뷰를 올렸을터인데..
그러지도 못했네요.. -_-

지금 컬러레이저 복합기에 대한 비교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틈틈히 노트북에 대한 글도 작성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오늘은 밤샘이.. ㅡㅡ;;)

제가 구입한 녀석은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 녀석입니다..;;

머 노트북이니만큼.. 특별난 것은 없습니다(?)만은..;;

특징이라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도 변신하는 변신 로봇! 이라는 것이죠!!

제조사는 후지쯔, 모델은 T2010K 입니다.. ^^

자세한건 다음번 글에서 시원하게~!! 까발려보겠습니다~ 슈슈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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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되세요~

MyCube 2007. 9. 22. 11:02

최근들어 블로그가 좀 이상하게 동작하더군요..
머 따로 제가 작업한 것도 아닌데... 400 에러가...-_-

여튼..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이게 아녔지만..

일년에 2번의 민족의 대이동철이 돌아왔습니다 ㅡㅡ;;

고생스러운 귀향길이 되겠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친지들과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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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놀이문화..

MyCube 2007. 9. 18. 04:25

이제 입사한지 2년차 되어가는 직장인으로..
회사의 놀이문화에 대해 생각을 남겨봅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정직원이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다니긴 지금이 첫 직장입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제 기준과 빗대어 보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늘상 회식이라는 것을 가면..
1차엔 저녁 + 소주
2차엔 맥주 + 안주
3차엔 노래방 + 도우미

이런식이였습니다.

물론 3차에선 그래서 여직원은 먼저 귀가를 하게되죠..

사실 술이나 담배등의 기호조차도 갖고 있지 않은 제게는 어떻게 보면 참 지루~~한 회식입니다.


제가 오늘 제 생각을 펼치려는 부분은 바로 3차..
노래방과 도우미입니다.

노래방에서도 그냥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겁게 노는게 아닌.... 도우미가 함께 하는..

다른 회사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사실 그렇게 도우미 불러놓고 노는 걸 탐탁치않게 생각합니다.

진한 화장에 "일"로써 노래방에 출퇴근하는 그사람들..
처음보는 남자와 몸을 서로 껴안거나.. 손을 붙잡는..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전 그러한 행동들이 싫습니다. 오늘까지 2번을 다녀왔습니다만..
매번 지옥에 다녀오는 느낌입니다. 특히 담배를 뻑뻑 펴가면서 옆에 붙어 있음이란...

왜 이런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을 던져보면.. 남자친구도 있고.. 정상적인 삶을 하는 사람인 듯 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여자친구가 이렇게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요?


집으로 오는 택시안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요구를 하니까 이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누군가 생겨나고 그것이 직업화 되어버렸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 그 사람들은 어떻게 쓰는가?

오늘 함께 있던 사람은.. 제게 이런걸 묻더군요.
남자들은 무슨 선물을 좋아하냐고..

사람마다 다르다는 답변에 보기를 주더군요..
전 그냥 넥타이와 셔츠를 말했죠..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준 물품과 항상 함께 하고 싶어하는 것이
남자친구가 좋아하는게 아닐까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또다른 보기라면서 목걸이를 말하더군요.
글쎄요.. 남자가 목걸이를 하는 것을 반대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목걸이의 값이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굳이 여자가 이런 일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남자친구에게 그러한 값비싼 선물을 한다...
제가 남자친구라도 별로 탐탁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좋습니다.. 머 사람마다 편차는 있으니.
근데 우리의 놀이문화에선 술과 여자.. 이러한 것들을 빼면 정말 놀이문화가 이뤄질 수 없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며 오늘 새벽 잠을 이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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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

예전에 기름몰이였던가...
물건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아마도 그때 현금을 무통장 입금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같은 걸로 바꾸려다가
제대로 안되서 고객센터에서 FAQ를 찾다가 24시간 고객센터 운영한단 글을 보고 전화해서 바로 처리한 적이
있었다..

그땐 참 신기하다랄까..
올빼미 쇼핑족을 꽤나 배려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노트북이 갑자기 사고 싶어져서.. 뒤적뒤적하고 있었다.

근데.. 내가 갖고 있는 전자상품권중 하나인 KT 월드패스와 신용카드로 해서 물건을 사려고 했더니만..
온라인상으론 절대 안되는 것이였다.. _-_
결국 고객센터가 할까..? 안할까..?
하는 생각으로 전화를 했었는데.

이럴수가 ㅡㅡ;;

혹시나 하고 전화를 걸었던 2곳이 모두 상담원 통화가 가능했다 ;;
tv홈쇼핑이 24시간이기때문에 그 영향이였을까?

대부분의 홈쇼핑 고객센터가 평준화되어가는 분위기 인듯 하다..
휴대폰번호로 누가 걸었는지 즉시 파악을 하고..
24시간 근무하고;;

서비스는 참 좋아졌는데.. 혹시..
그것때문에 상품의 가격은 올라가지 않았을까? 내심 걱정해본다..
(쿠폰이나 무이자를 생각하면 분명 좋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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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an Beta

MyCube 2007. 9. 9. 05:36

정말 간만에.. 블로그에서 밤새 노는군요..;;
(지금시간이 새벽 5시 30분입니다..;; )

그동안 제가 얼마나 -_- 게을렀는지 알듯 합니다..

서론은 여기쯤에서 접고.. 사이트 돌아다니다보니.. 네띠앙이 베타 오픈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낼름 접속해보니 시원한 하늘 이미지를 깔고 있는 네띠앙이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에는 네... 이름을 달고있는 포털이 많군요.. 네이버, 네이트, 네띠앙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튼간에..
주인은 바뀌었지만.. 새로 열었다는 것이 참 반갑네요.

저도 웹의 처음은 네띠앙에서 시작한 것이나 다름이 없지요..
(물론 이메일은 네띠앙이 처음은 아니지만....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만.. 여튼 or.kr로 끝나는 곳이였습니다..
01410이라는 전화접속을 통해서 어디어디로 해서 들어갔었던.. ㅎㅎ)

홈페이지도 처음에 네띠앙에서 만들었었고..

여튼..
베타테스트인만큼 얼마나 앞으로 안정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변화할지는..
네띠앙의 몫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015라는 번호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더군요..
정확하게 이것저것 해본건 아니지만..
번호를 선택하라는 메시지..(단지 1개월의 체험이지만..)

휴대폰도 그랬지만.. 전 참 번호 욕심이 많습니다 -_-
그래서 이번에도 몇개 검색하다가 잡은 번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식이죠 -_-;;
사실 이런 번호 잡아봐야 정말 유료로 쓸지 안쓸지도 모르는 것이고..

여튼..
다양한 서비스로 새롭게 런칭한 네띠앙..
예전의 그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덧붙임..;;
네띠앙..네띠앙..하다보니 문득 생각나는게 있더군요..
한때 S카드사에서 멤버쉽 카드 형태로 무작위 뿌렸던 충전식 카드..;;

간만에~~! 감상하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 이 카드... 아직 유효기간 남아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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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화... orz;;

MyCube 2007. 9. 9. 01: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 inureyes님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글을 읽다보니..
심슨화_-_;; 하는 사이트가 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해보긴 했는데..

이거 닮은거 맞나..;;

해보시고픈 분들은 이 사이트로 가보시길~!!

ps : 절 본 적이 있는 분은 한번 비교를..;; 아니시면... 그냥 상상을..
(그렇다고 인터넷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제 사진을 찾기 시작하시면 곤란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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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더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던거 같습니다.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
그중에서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서 아주 쉽사리 블로그를 만들고 닫을 수 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쌓은 글이며 그 흔적을 볼때면
역시 오랫동안 사용한게 낫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2005년 4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벌써 글도 900개를 넘어서서 1000개의 고지가 눈에 보이고..

사진처럼 블로그를 시작할때 없었던 테그가 생기고 그때부터 꾸준히 붙여왔던
태그가 저렇게 많아졌습니다.

때론 저렇게 지내온 뒷모습을 보면 뿌듯함이 느껴져 오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요.. ^^
오늘의 남긴 이 글을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그땐 또 다른 감격과 감동을 받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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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군요
게으름이라면 게으름.. 일에 지쳐서라면 지쳐서... 라는 이유로
사진을 하드디스크로 복사만 해두고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정신차린" 주말을 맞아..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당시의 느낌을  모두 살릴 수 있을지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9월 2일은 조금씩 비가 내리는 날이였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계속 온게 아니라 가끔씩 오는 그런 날이였죠..

친구(shumah)와 출사를 간지도 오래된거 같아 간만에 나갔던 날이였죠..
(그러고보니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엔 제가 D50을 사용할 때였고.. 지금은 D200으로 업글까지 한 상태이니..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픽 공원의 대표 기념물인 평화의 문을 시작으로 그날 출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평화의 문에 오면.. 그 아래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빛도 한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아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들어 살아있는 것을 정지된 하나의 영상에 담는다는 것을 계속 느끼려 하고 있습니다..)

012

그리고 뒷편으로 걷다보니..

올림픽 공원에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예술품들이 즐비했습니다.
그중에도 굳이 의미를 담은 작품을 꼽으라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언젠간 저도 이렇게 기대쉴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작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품명이라도 알아올 걸 그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나게 한컷!



01

거대한 조형물을 보면서.. 무엇을 느낀 것일까..
문득 생각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답게 피어있는 무궁화


무궁화에 올려놓은 몇방울의 빗방울이 꽃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궁화 뒷편으로 펼쳐져 있는 호수의 작품..
일본 사람의 작품이라는데 이름이 한국사람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연에 맞추어 변화하는 아름다운 작품에 또 한번 감탄을 하였습니다..
(근데 일부는 좀 손상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 그런 것인지..)


여기까지 촬영을 하고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점점 많이 오더군요..
출출해진 배를 조금씩 다독이며.. -.-;;

함께 이야기할 만한 곳을 찾았는데 마땅히 없어 천호로 이동하여 피자를 먹고 헤어졌습니다.

간만에 잡은 카메라였는데..
그날따라 친구의 카메라가 왜 그렇게도 부럽든지요..

그날 생각치도 않았던 뽐뿌를 받고 그게 오늘까지 징그럽게 따라붙네요
다행이 좀 떼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
안심하긴 이르단 생각도.. ㅎㅎㅎ

아.. 그날 오랫만에 운동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 가면 허구헌날 컴퓨터 앞에서 앉아있다보니.. 이젠 걷는 것도 하나의 운동같습니다..;;
(숨쉬기도 운동이라고 외치는 날은 오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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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보면 머 물건 팔러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어제는 오랫동안..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신기한 경우를 2가지나 봤네요..

첫번째는 바로 면도기를 파는 사람이였는데요..

말로만 듣던.. 바람잡이라고 해야되나요

면도기를 천원 인가에 파는데.. 한 여자가 사더군요..;; 그래서 저 사람은 남편한테 저런 면도기를 사주나- _-

하는 생각을 하는 찰나.. 지하철이 역에 도착했고..

파는 사람은 옆칸으로 건너가는데.. 그 여자분은 열차에서 내리더니 파는 사람이 건너간 칸으로

후다닥 뛰더니 탑승을 하더군요 -_-;;;;



-_- 바람잡이가 있다곤 들었지만.. 실제로 존재여부를 보니 참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한 10여분 지났을까 싶었는데..

한 남자가 벨트를 가지고 와서 판매를 시작하더군요..

근데 한 여자분이 들어와서 어떤 아이를 도와달라고 이번달 병원비가 몇백만원이니 어쩌니 사연을 줄줄이

늘어놓더군요..

근데 그렇게 한 1-2분 지났을까요..

벨트를 파는 남자가 그 여자쪽으로 오더니 머라머라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때 mp3를 듣느라 머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자기가 팔고 있는데 왜 같은 칸에서 하냐고 그러는거 같더군요..

여자분은 멋적은 표정을 지으며 옆칸으로 가시구요..

얼마나 어이가 없든지 -_-
물건 파는 사람이 딴 사람도 아니고 좀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사람한테 소리지르고 가니까..
정나미 딱 떨어지더군요 ..

앞으론 어떤일이 있어도.. 지하철 물건은 아마 절대로 안살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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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
강남역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머 새삼 색다를 것도 없지만서도..
오늘따라 기분이 묘하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튼간에..
제가 타는 버스는 강남역이 종착지이기때문에 말 그대로 "꼭지점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였습니다.
강남이라해도 늦은 시간이여서 그닥 사람도 많지 않았죠...

한 3-4명 있었을까요.. 빈자리를 찾아 앉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일행이 아니고서야 버스를 타면 2인석이라해도 빈자리를 찾아 앉곤했는데..
어느정도 가고나면 분명 많은 2인 자리가 1자리씩 비게될 것이고..

그럼 그 때부터 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 자리에 앉을까...하고 말이죠..


전 종종 버스를 탈때면 황당한 상상을 하곤합니다.

만약에 버스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혹은.. 버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면..

그리고 그 인연이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 된다면 하고 말이죠.
(주책이라고 생각하셔도 별수 없습니다-_- 아직 인생에서 짝을 못찾은 사람의 주책이라 생각해주심 감사;;)

그러다보니..
버스에 누군가 타면..

"저 사람이 내 옆에 앉았음 좋겠다... " 등의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제 옆의 빈자리에 앉으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_-;;


괜히..
그사람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눈여겨 보기도 하고..
뻘쭘하면 괜히 창밖 풍경이나 보고 있고..


그러다가 "이 사람은 언제 내릴까? 집이 어딜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머.... 그런 생각하면서 집에 오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_-_


아... 여튼간에 -_-

여러분은 버스에 타시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혹시 빈자리가 여러군데 있다면 어느자리를 먼저 찾아서 앉으시나요???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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