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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참..

거창하게 제목을 짓고 시작한 듯 싶다..

 

(이야기가 조금 길어질지 모르니... 다소 참고해주시길... )

 

 

지난 4월 10일 갤럭시 S5를 Uplus에서 구매했다.

 

최신기기이고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행여나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uplus 홈페이지를 뒤졌으나

없었고, 한달 언저리 뒤 날라든 문자메시지에 적잖게 당황했다.

 

 

이벤트 연장..??? 무슨 이벤트???

 

 

그렇다... 혹시나 하면서 찾아봤던 이벤트가 있기는 있었던 것...

하지만 이 이벤트는 uplus 홈페이지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던.. 그런 숨겨진(!) 이벤트였다.

 

 

참고로 5월 17일자 uplus 홈페이지의 이벤트 목록이다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갤럭시 s5 이벤트....

 

 

자.. 어찌됐든 이벤트 홈페이지에 가봤다.

 

www.uplus-s5.com

 

 

 

4월 10일에 샀으니 분명 이벤트대상이고, 기간은 5월 18일까지..라는 언급이 있다.

 

 

 

혼란스럽다..

 

uplus 홈페이지에 없고,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는 있다.

이 문자를 보낸 곳은 과연 어디인건가? 내 개인정보는 또다시 털린건가?

 

 

일단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114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통해 이벤트 내용에 대해 uplus가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니,

맞다고 한다.

 

머 이런..??

 

홈페이지 하단에는 이런 내용이 있다..

 

 

1번에 적힌 행사기간에 갤럭시 S5로 가입한 고객.. -> 대상 맞음

 

2번에 적힌 할인권은 문자쿠폰으로 수신(LMS) -> 받은것 없음.

 

 

머지? -_-;;; 난 대상이 아닌건가?

 

이벤트를 대행하고 있는 우리TNS로 문의를 했다. (그때 날짜가 5월 2일... 황금연휴 사이에 낀 평일..)

휴일이라는 영혼없는 ARS의 대답....

 

5월 18일까지 이벤트 연장이면 분명 관련 문의도 많을터...

대행사는 쉬고 있다... 어이없음...

 

 

 

헐.. 대박..... -_-;;

일단 무작정 대리점에 가서 물어봤다.

 

1. 그 이벤트 다 끝났단다. 4월 26일자로....

 

2. 휴대폰 구매할때 안내 못받았냐며.. 구매할때만 된단다..

 

3. 그런 이벤트가 있냐며 확인해보겠단다.

 

4. 구매는 가능한데 현금으로만 가능하단다.

 

5. 그 이벤트는 직영점에서 가능하단다.

 

 

머 이래??

 

Uplus고객센터에 문의했다. 아니 따졌다.

 

 

이딴 이벤트 머냐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답은 이렇다.

 

 

 

이벤트 내용을 개통후 2일이내에 안내했다고...???

 

난 이벤트 내용을 3주가 넘어서도 몰랐는데??

 

 

 

게다가 구매방법에 카드 분명히 된다그랬다...  

 

대리점 업무숙지... 전달했다 그랬다... 

 

 

여튼 그렇게 내용 확인이 안된채로 연휴를 마치고 이벤트 대행사에 5월 7일 전화를 했다.

문자 못받았다고 하니 대상 확인후 바로 보내준다.

 

(나중에 비슷한 시기에 개통했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문자쿠폰따위 받은 적 없다던데....

나처럼 연장 문자만 받았단다... 문자 쿠폰 보내긴 한건가??? )

 

 

 

그러면서 다시 동일내용 물어봤다.

답변은 그렇다.

 

1. 물건 없다고 그러면 자기네들 상위지점? 그런데서 받으면 되는건데 귀찮아서 안하는 것이니

상담자 이름/연락처 확인해서 114에 고객 클레임 넣어라

 

2. 카드 구매 가능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가능하고, 카드기 없어서 구매못한다고 했다고 하니까

그럼 요금 수납같은건 어떻게 하겠냐고 말이 되냐고 오히려 되묻는다.

 

분명히 내가 원하는대로 카드로 구매가능함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바뀐건 없다.

 

 

 

 

오히려 휴대폰 구매했던 대리점에서 전화왔다.

고객센터에서 연락받았다면서...

 

성질나서 소리질렀다...

구매한 대리점에서 해결 될 꺼 같으면 고객센터에 문의도 안했다.

이벤트 담당하는 인간이 이런 내용 알고 있는지 항의하려고 고객센터에 글 남겼지..

구매한 대리점하고 통화하고 싶어서 고객센터에 항의한거 아니라고..

(그렇게 할꺼면 벌써 달려갔고, 다 뒤엎었겠지...!)

 

그랬더니 이런 고객 클레임건 들어오면 개통한 대리점으로 고객 클레임 처리하라고 order 내려온단다.. -_-

참내....

 

Uplus는 아직도 상황파악 못하는건가?

 

내가 문의한 카드 결제기 관련해서는 자기네 대리점에는 카드 결제기가 없는건 맞고..

이는 대부분의 대리점이 동일한 상황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있었으나 업무상 사용하다보니 필요도가 적어져서 대부분의 대리점이 없앤 것으로 알고 있다고 ..

특히 요금 결제의 경우에도 대리점 PC에서 카드 번호입력으로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다른 대리점에도 카드기가 왜 없냐고 물어봤을때에도 동일한 답변이였다.

사업을 하다보면 비용줄이는게 당연하다. 필요가 없으면 없애는 것도 맞고... )

 

그러면서 최대한 카드 구매 가능한 곳 직접 찾아보겠단다..

 

그리고 나중에 연락와서 몇몇 대리점 연락해봤는데, 카드기가 있는 대리점이 자신이 알고 있는 곳에는 없단다.

 

 

어이없다.

 

본사와 이벤트 대행사는 대리점에서 다 가능한 것처럼 알려놓고...

대다수의 Uplus 대리점들은 카드 결제는 기기가 없어서 불가능하다 하고..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이런 대리점들의 상황도 파악 안하고 이벤트를 기획하고 추진했다는 부분이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게다가 고객은 고객센터와 대리점사이를 핑퐁치면서 스트레스받게 되는 이런 클레임 처리과정

역시도 황당 그 자체다... (당황이 아닌 황당.... )

 

 

LG라는 대기업이 하는 행태가 고작 이런 정도밖에 안된다는 부분이 씁쓸할 따름이다. 이런식으로 할꺼면 그냥 이벤트 하지마라..

Posted by 컴ⓣing
|

살다보니..

 

맨날 전자기기, 아니면 차량.. 아니면 하고픈 말만 주절거리던 컴ⓣing이..

 

화장품 써보고 사용기 올리는 날도 오는구나...... (이제 피부 관리해서 장가가야되려나..싶다.. ㅎㅎ)

 

 

여튼 이 제품은 앤디스 그루밍센터에서 리뷰 제품을 받아서 사용해본 것임을 사전에 알린다.

 

원 글의 링크는 아래와 같고, 저작자도 동일 인물(?) 이다..

 

http://andys.co.kr/mall/bbs/board.php?bo_table=rn_review&wr_id=16935&sca=&sfl=&stx=&sst=&sod=&spt=&page=

 

 

생각보다 꽤 맘에 드는 제품이였다.

 

아래 사용기를 보고 화장품에 대해서 문외한이였던 본인도 생각이 바뀔 정도이니..

일단 읽어보고 생각해보자.

 

 

 

========================================================================================

 

 

안녕하세요
 
컴ⓣing 닉네임 사용하고 있는 신명재입니다.
 
저는 그동안 화장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아예 문외한이였고, 관심도 없다가..
 
우연한 기회로 앤디스를 알게 되고, 활동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이렇게 테스터가 되어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완전 모르던 초보가 다른 분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려는 글을 쓰려니 부담감이 많이 오네요.
 
부족하더라도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께라도 조금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이 제품은 에데낭스라는 프랑스 회사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어떤 성분으로 이뤄져 있는지는 써있지만, 그 성분들이 무엇인지 모르는 관계로;;;
 
그냥 식물 추출물이라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 (여기서 문외한이 드러나네요...;;;;)
 
 
저는 상당한 지성피부입니다.. 일명 개기름이라고 불리는...
 
그래서 오전에 나가기전에 깨끗하게 씻고 나가더라도 오후가 되면 피부가 답답한 마음에
화장실에 있는 세면용 액상 비누를 사용해서 세면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테스터를 지원할때 본 제품 설명에도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결정을 해서 도전했습니다.
(일단 제 눈에 들어오는 특징들만 언급하겠습니다..)
 
1. 피부타입 : 모든 피부용. 특히 지성피부에 적합.
 
2. 기름기는 없애고, 수분은 남겨줍니다.
 
3. 피지 분지를 근본적으로 줄여줍니다.
 
4. 하루종일 보송보송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5. 테스트를 통해 피부 표피의 보습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제품 사진입니다.
 

 
 
일단 제품은 40ml 로 가격은 42,000원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아래 비교 사진을 보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제품을 처음 열었을 때에는 입구 부분에 비닐로 되어있는 실링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주. 싱건지님 리뷰를 보니 버진실러라고 되어있네요...)
 
화장품은 개봉하면 유통기한이 짧다던데 실링도 없으면 내용물의 손상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나중에 제품설명을 보니 아래와 같은 문구가 보이네요..
 

그래서 사용하면서 튜브 내부를 보니, 그동안 봐왔던 화장품과는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튜브를 아무리 눌러봐도 내용물이 튜브 내부로 빨려들어가지 않더군요.
 
 
튜브 외부에는 성분 4가지가 미함유 되어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 한눈에 확 들어옵니다.
 

 
제조 날짜도 함께 보이네요..
 
다만 스티커의 완성도가 조금 떨어짐이 조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일반 라벨지에 인쇄한듯 하여 글자가 일부 지워지기도 하더라구요.. 개선 될 것이라 믿어봅니다.) 
 
 
제품을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사진의 윗쪽이 사용전, 아래쪽이 사용후 사진입니다.
 
사진상으로도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이네요.
 
오스뮴 아쿠아겔이 때로는 너무 빨리 흡수된다..라는 느낌이라면,
 
이 제품은 그에 비하면 조금은 점성이 있고, 흡수가 더딘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예전에 잠깐 써봤던 화장품처럼 바르고 한참이 지나도 번들번들한 그정도의 시간은 아니였고
 
바르고 1분여 지나면 흡수가 완료되는 듯 하였습니다.
 
 
 
 
 
제가 현재 쓰는 화장품은 오스뮴 아쿠아겔과 9월 초에 받은 이 제품입니다.
 
오스뮴 제품은 8월부터 사용하였고, 이 제품을 받고 함께 사용한 약 3주간의 시간 동안
몇일을 제외하곤 대부분 사용했는데, 지금은 오후가 되어도 피부가 예전의 번들거림의 절반도 채 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이 느낌때문에 사용을 깜빡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스뮴 제품만을 사용했을때보단 조금 더 피부가 편해진 듯한 느낌이였구요..
 
 
 
패키징도 작아서 이번 추석연휴때에도 다른 세면 용품들과 같이 가져가서 꼬박꼬박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 개인적으로 냄새가 참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다른 분들께 향을 살짝 여쭤봤는데
지극히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처음보다는 낫지만, 전 아직까지도 적응중입니다.. ^^;;;;)
 
화장품에 낯선 이에게도 신기함의 세상을 열어주는 이 제품..
앞으로 팬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점수를 매겨보라면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주고 싶네요..
 
1점은 용량 대비 가격이랄까요??
(화장품을 많이 안사봐서 그런지 효과는 좋은데 좀 비싸게 느꼈습니다... 제 욕심이겠지요? ^^;;)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이상 화장품 문외한... 컴ⓣing 사용기 끄읕~~~ ^^

 

혹시 조언해주실 내용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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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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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긴 인기있는 블로그는 아닌관계로.. -_-;;.. 게다가 차에 관심있는 분들만 보시게 될듯..)

 

 

내 차에 타이어가 무엇이 껴져있는지 아시는분?

 

혹은 쓰고 있는 이 타이어의 특징이 나한테 맞는 것이 맞는지 아시는분?

 

타이어.. 왜 우리는 잘 모르는 것일까?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 글을 쓰는 사람도 거의 몰랐으니... -_-;;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아래의 순서를 거칠 것으로 생각이 된다.

 

1. 차를 산다..

 

2. 차를 탄다.

 

3. 누군가 타이어 바꿔야 된다는 하면 가격부터 알아본다.

 

4. 비싸면 예산타령으로 보류하고, 돈이 되면 무작정 타이어집 가서 타이어 갈아달라한다.

 

5. 타이어 바꾸고 결제하고, 또 차 탄다..

 

6. 두번째 바꿀때쯤이면 차를 팔거나 세번째정도 바꿀때 되면 차는 폐차..??

 

 

 

 

그럼 차에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

 

1. 차를 산다.

 

2. 차를 탄다. 동호회 활동하다가 휠 이야기가 나오니까

휠 바꾸러갔다가 타이어 인치 안맞아서 타이어도 같이 바꾼다.

 

3. 차를 탄다..

 

4. 휠바꿀일 생기면 타이어 바꾸고, 누가 어떤 타이어 좋다고 하면 다음번엔 그걸로 바꿔야지 한다..

 

 

 

 

 

 

대충 다 이런 스토이일꺼같다.

 

그럼 왜 우린 타이어에 이렇게 둔감할까?

 

차량 사고의 건수중에 타이어때문에 발생되는 건수는 생각보다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건 타이어 회사의 제품 소개를 하지 않는 부분에 영향이 미친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차에 그나마 관심이 많은 편이라 타이어의 스펙도 따지고, 가격도 따지고..

 

그러다보니 홈페이지에서 정보찾기가 너무 힘들다.

 

 

제품별로는 잘 나열되어있다.

 

근데 ...

 

저 제품 나한테 맞는 타이어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17인치 휠을 쓴다고 하면, 타이어는 215/50R17.. 머 이런 규격의 타이어를 쓸것이다. 

(여기서부터 어렵다.. ㅡㅡ+, 이거 제대로 알면 괜찮을텐데.. 여기서부터 이러니..

타이어가게 가서 이야기하면 짜증만 난다. 왠 외계어를 지껄이니......

이러니 타이어는 그냥 저딴거 집어치우고.. 쏘나타용, 아반떼용.. 이렇게 불린다... ㅡㅂㅡ)

 

 

한국타이어를 예로 들면..

수많은 브랜드가 있다.

 

v12 evo, s1 noble, s1 evo, ..... 저 3개만 봐도.. 갸우뚱이다... 머 3개 단어로 조합이 된 거 같다.

 

저 브랜드들이 모든 차에 맞는 타이어 규격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다..

 

 

결국 브랜드와 내 차에 맞는 타이어는 내가 결정해야 된다.

 

엑셀 하나 열고.. 적기 시작한다..

한 15분 하면 짜쯩난다... 먼 특징... 이거 pdf 파일, 카다로그파일 다 각각 열어서..... (욕나온다..)

 

 

 

하다 지쳐서 한국타이어에 문의한다.

 

깔끔하게 정리된 자료 없냐고.. 카다로그 있음 좀 보내달라고...

 

작은 모니터에서 하나하나 찾아서 비교/정리하려니 힘들다고....

 

 

근데 한국타이어..본사는 그런거 안보내준단다..... -_-;;; 가까운 타이어집 가서 얻으란다...;;

 

제길.... 여기서부터 퇴짜다..

 

 

 

이번엔 금호타이어..

(사실 본인은 현재 금호타이어 사용중이다.. )

 

똑같은 소리하고.. 많은 사람들하고 금호타이어 정보 공유 좀 하고 싶다고..

(둘러서 이야기하면 금호타이어 좋다고 홍보할테니 홍보자료 내놓으란 소리였다... -_-

한국타이어는 정떨어질만큼 매몰차서.. 한마디로 재수없었다... )

 

관련 부서 연결해준다길래.. 기다렸더니 부서 담당자 전화받아서 하는 소리..

"여기 어케 알고 전화하셨어요?? -_-;;"

 

 

집어치고... 카다로그나 하나 보내달라고... (물론 통화상으론 안그랬다.. 지금 아쉬운건 나니까..)

 

보내준다그러길래 감사합니다.. 했는데 1달동안 소식이 없다..

메일 다시 한번 보내면서 어떻게 됐나요? 했더니..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내 기밀? 자료라서 외부에 유출하면 안된단다...;;;

오늘 받았는데.. 헐.. -_-;;

 

카다로그는 맞는데... 소식지 같은... ?

뒤에보면 무슨 정기지처럼 엽서도 붙어있다... ;;

거기 문구열 일부를 빌리자면..

"금호타이어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람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하생략.."

 

 

 

어이쿠..... 고객한테 나눠주라고 만든자료인데.. 이게 기밀이란다... ㅡㅡㅋ

 

참내...

 

도대체 머 이런 말도 안되는 고객지원으로 국내 타이어시장 양분하고 있는....

에휴.. 더이상 말쓰기도 지친다..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도록 선도해야 되는 업체가

이렇게 정보제공에 인색하고, 비교하기 힘들게 만들어놨으니..

 

누가 내차 타이어가 무엇이고, 내차 타이어가 어떤 스펙인지 관심이나 가질까 말이다...

 

 

답답해서 끄적거려본다...

Posted by 컴ⓣing
|

블로그에 남긴 마지막 글이 올해 1월인것으로 봐서..

 

꽤나 신경을 못쓰고 있는 게 맞긴한거 같다.

 

 

한편으로는 내 주변도 복잡하고, 일도 복잡하고, 그런일들이 많이 일어나다보니

 

여기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 포스팅은 그저 신변 잡기.

 

모 블로그에서 포스팅에

소개팅만 수십번째.. 후배에게 "꼭" 알려주고픈 한가지.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였다.

 

어떻게 보면 이미 알고 있던 것이였을 수도 있다.

 

연애를 하면 이뻐진다라든지...

(이것 역시 연애를 하면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잘 챙겨주고,

신경쓴다는 표시가 바로 이뻐진다, 옷 잘 입는다..라는 것이려나.... )

 

 

나 역시..

 

결혼 정보회사도 가입해서 소개도 받고, 수많은 소셜 소개팅에서 매번 프로필을 보고

나 관심있어요..라는 관심의 표시도 하지만, 인연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중이다.

 

한편으론 눈이 높은건가? 하는 생각도....?? 

더불어 어쩌면 눈이 높다면 지금 나 자신은 그 눈높이에 맞게 잘 관리하고 있는걸까 싶기도 하다.

 

 

하루하루 충실하고, 인연이라면 언젠간 만나겠지.. 하지만,

역시 그 충실이란게 연애라는 분야에 충실해야되는 것이지 내 삶에 그냥 충실하면 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도..

 

 

 

 

에이... 벌써 새벽 1시가 넘었다.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오늘 밤에도 잠 못이룰꺼 같다.

 

이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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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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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아마 나도 어떤 물건을 사고, 기다리는 재미를 많이 느낀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도가 지나침에 약간은 힘들어하기도 했었지만..

 

 

 

(블로그에서 만큼은 단도직입적.. 이딴거 없이 좀 장황하게 써보련다.... 삼천포로 출~~~바알~~~ )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구매했던 양키캔들..

 

언제부터 초에 관심이 많았냐.. 라고 하겠지만..

 

최근 1달여...

 

밤에 잠을 못이룬 시간이 많았다.. 침대에 눕긴 누웠는데 한참을 뒤척여도 잠에 들지 못했고..

 

그게 대충 4~5시가 되면 그저 지치고 힘에 겨워 간신히 눈을 감고 잠자리에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여지없이 뜨는 햇볕을 받으며 일어나고 출근하고...

 

몇일 반족하니 이게 참.. 사람 할 짓이 아니더라...

 

 

우연히 눈에 들어온 작은 사이즈의 티라이트...

 

이걸 켜고 잤는데... 꽤 생각보다 빨리 잠이 들었고...

 

열댓개 있던 티라이트는 그렇게 사라졌다.

 

 

 

이제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해결책이 없던 건 아니였나보다..

 

그동안 차에서 쓴다며 미국 양키캔들 홈페이지에서 처음으로 구매했던 캔들텀블러...

 

그 이름도 거룩(?)한 크리스마스 이브...

 

 

우연히 뚜껑을 열어놨는데, 왠지 모르는 심리적 안정감..

 

라이터로 불을 붙여놓고, 불꽃의 흔들림을 보다가 잠에 들었다. (생각보다 빨리..)

 

 

 

이후 초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간략하게 공부를 하고, 관련된 것들을 하나씩 사다보니...

 

(절약한다던 그 정신은 도대체 어디로?? -_-;;;)

 

 

이미 내 손에는 하나둘씩 무엇인가 쥐어져있기 시작했다..

 

오늘은 초에 붙을 붙일때 쓰는 캔들라이터가 쥐어져있고,

 

 

 

 

내일은 양초를 끌때 깔끔하게 끌 수 있수 있는 윅디퍼가 도착 예정이다.

 

 

 

 

 

미국 양키캔들에서는

 

심지가 길면 안된다해서...;;;

 

트리머 (심지를 자를때쓰는.. 가위!)

 

 

 

마지막으로 불끌때 쓰는 스너퍼.. (이거 이름 알려고 고생 많았음 ㅡㅡ;;)

 

 

 

 

 

 

 

이젠...- _-;;

 

 

삼천포에서 돌아와서...

 

결론 ....

 

캔들만 사다가 잘 쓰면 될 듯...

 

(근데 요즘엔 안 켜도 잠 잘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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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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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인고;;;

MyCube 2013. 1. 15. 12:34

인간이란 참 간사하다..;;;

 

주변상황을 나에게 맞춰서 그냥 생각하고 그러려니.. 라고 고정해버리니 말이다..

 

 

다들 바쁘게 살면서 페북이나 카스.. 다 하는데..

 

왜 나만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들을 방치해놨나.. 싶다..

 

 

그러고보니... 꽤나 컴퓨터 이야기밖에 없는듯;;;;

 

이젠 평범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좀 채워야 될 꺼 같다...

 

살아가는 이야기 쓰려고 주절거림이라는 제목도 달아놨는데.........

 

(그동안 살아왔던게 내내 삐쩍 마른 컴퓨터 이야기 뿐이였던건가? ㅡ,.ㅡ)

 

 

쓸 꺼리가 하나 생겼다..

 

일단은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써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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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수록 올레 상품들이 늘어나고,

 

상품이 많아지니 사용처도 점점 다양해지는 것 같다.

 

예전엔 그냥 인터넷 전화 개통해서

 

"당연히" 랜선이 있는 컴퓨터/서재 방에 두고 썼었는데..

 

사실 컴퓨터가 있는 방에선 정신이 말짱할때에만 있다보니..

 

대부분 휴대폰을 많이 쓰게 된다...

 

 

이렇게 무용지물이였던 인터넷 전화를

 

좀 더 사적인 용도로 쓰고자 침실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일단 전화기는 무선프로파일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한 상태!

 

기존에 쓰던 공유기에 물려서 사용하고자 했으나,

 

이건 공유기 상태가 영.. 멜랑꼴리한게.. ㅠㅠ;;;

 

급기야 전화통화중에 끊어지는 사태 발생....

 

공유기에서 QoS 설정을 했으나 불안하긴 매한가지...;;;

 

 

결국 KT에 요구하여 홈허브를 하나 임대받고... (공짜임... 인터넷을 포함한 결합 상품이 많은 관계로...)

 

이래저래 설정을 하는 중인데..

 

 

일단 내가 원하는 것은 홈허브에서는 무조건 공인망을 뿌려주고..

(인터넷 전화는 무선으로 홈허브에 연결하여 공인망을 받도록 함.

이유는 전화기에 문제 생기면 KT에서 원격으로 점검하는데, 이때 전화기가 공인망에

연결되어있어야만 가능하다고 하였음..)

 

홈허브 이하 공유기에 물려진 장비는 공유기가 뿌려주는 사설망을 이용하고자 한다.

각종 장비들의 리소스 공유문제도 있고하니...

 

공인망이 많으면 좋겠지만... 공인망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해킹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내부 네트웍과 연계가 안되기때문이다..

 

공유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보안에 좀 더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ㅎㅎ

 

 

여튼 이래저래 관리자모드에서 설정을 바꾸다보니 설정 성공..

 

 

 

이후 각종 보안을 위한 홈허브 보안 강화 설정을 하고, 환경 설정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PC에 저장.. ^^

 

예전에 mega ap 였든가...

그건 생긴거부터 좀 맘에 안들고 설정할 수 있는 것도 별로 없어서 맘에 안들었는데

 

홈 허브는 나름 디자인도, 기능도 신경 쓴 듯...

이젠 성능평가를 해봐야 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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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에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생시계'를 아시나요?

인생을 24시간으로 비유해보는 인생시계!!
( T 스토어에 APP가 무료로 등록되어있더군요.. 필요하신 분은 받으시길;;;)



저의 인생시계는 이제 아침 9시이네요

출근해서 일하려고 시작하는 시간이군요..

그 문구열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아직,

오전 9시 00분 입니다.

정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오전에 무엇을 남겼습니까?

그리고, 무엇을 남기고 싶습니까?

스스로의 질문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정오가 되기전에 실행하세요.

당신의 꿈을.."





사실 글을 쓰는 이시간으로부터 약 4시간 쯤..

저는 무척이나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하필이면 야근을 해야되는 이 시점에..

심장은 더 거칠게 뛰기 시작하고

머릿속은 더욱 더 혼란스러워졌죠.

전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저란 사람이 그동안 살아왔던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은 그 횟수가 적어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으려니.. 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진 이런 상처는 시간이 지나고, 몇번의 경험이 있더라도 쉽진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홀수라는 숫자는 미완성 숫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정을 위한 짝수로 달려가고자 한다고요..

저도 어쩌면 그 짝수를 그리워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그리움이 얼마나 길어질지..

얼마나 힘들게 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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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경험이 거의 전무하다 싶은 나에게도 길진 않지만,

꿈같은 날들이 있었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기뻐하며, 보고싶고, 목소리를 듣고 싶으며

시간이 되면 항상 함께 하고 싶은 그런 것들.

그렇기에 설레이고 행복함을 느끼는 것일꺼다.



근데 그 설레임, 행복을 시작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 사람이 누군지... 어떤 성격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왔고 살고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러다보니 우리들은 그 사람들의 조건을 먼저 보는 것 같다

때로는 최소한의 기준 잣대가 되어야만 하는 조건들을

그 무엇보다도 앞에, 크게 대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들 웃으며 하는 이야기이고, 공감될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여자를 소개받으며 이뻐? 몸매는? 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여자들은 남자를 소개받으며 잘생겼어? ..... 라는 질문을 던진다.
(내가 여자가 아니라 나머진 모르겠다. 저 첫 질문도 아닐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들을 자주 하는 편이기에 나는 항상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조건따윈 보지 않아.. 그 사람...

사람만 좋으면...
 
아.. 그전에 너무 뚱뚱하지만 않으면... 그리고 평범했으면..

이러면서 ;;;;;;; 조건을 붙이고 있다.




어떻게 보면 조건을 보지 않겠다는 것도 또 하나의 조건일지 모른다.



지금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적어도..

나와 만나게 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가진 조건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겠다고...

그게 인연을 만드는 작은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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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MyCube 2011. 6. 24. 09:11
씁쓸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 학교 꼬리표 때문이라고...


물론 남들 다 할때 공부...안한건 맞는거 같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의 됨됨이 조차 되어 있지 않다곤 생각 안한다..

"간판.... 이것때문에 이런 일이 나한테도 닥치는구나.."


아.. 어차피 다른 회사로 새로운 직업으로 이직하게 되면 결국 대한민국에선 간판을 먼저 볼 것이다.

수많은 인재에서 그게 제일 편하고 빠른 작업이 될테니 말이다.

그 편리함 때문에 정작 우리나라는 인재들을 잃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내일은 대학원 면접일... 솔직히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다.

물론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그 시기를 조율하던 차에..

적절한 사건이 터져준거 같기도 하고..

다만 걱정되는 것은 회사의 근무시간 혹은 업무와 학업간에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가 꽤 있다는 것.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고자

그리고 요즘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듯해서 몸따윈 돌보지 않고 그냥 잘 먹고,

미친듯이 활동한다... 그게 무엇이든..

피곤하지만.... 그게 지금의 나에겐 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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