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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트렌드온님으로부터의 메일..

메일 마지막부분에 적혀있던 컬러라는 단어에..
생각을 시작해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 살아가지만..

자신의 색을 가지고 사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정하고 살다보면 자신의 컬러가 그렇게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고등학교 시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을 파란색으로 정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고자 했습니다.
아니.. 행동까지 아니더라도 생각만큼은 말이죠..

그래서인지.. 칼을 좋아했었습니다.
시퍼렇게 서있는 칼날을...



대학에 들어가고,
학교를 둘러있는 산을 보고 나무를 보면서
때로는 나무의 푸른빛을 보면서 자연의 색을 좋아하리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것들을 보기전에 항상 학교에는 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컬러가 먼저 보였었습니다.
그러한 컬러.. 전 대학생활 내내 그래서 단순한 흰색을 좋아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
비록 그것이 외로움을 불러올지라도 말이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전.. 문득 보라색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색으로써 가지고 있는 깔끔한 느낌과
파란색이 가지고 있는 시퍼런 그런 칼날같은 느낌.. 아니 좀 더 예리하다면 예리하게 느껴지는..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선호하는 색은 3번이나 바뀌었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이 저를 보는 저의 색은 어떤걸까요?
저를 실제로 보지 못했던 분들은 제가 쓰는 블로그의 글이 어떤 색으로 비추어졌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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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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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흰우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9.22 03:00

    색깔로 어떤 사람을 비춘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더더군다나 저와 같이 컴팅님을 온라인에서만 만나야하는 사람들에게는요.
    제게 컴팅님은 푸른색으로 비추어집니다.
    서슬푸른 푸른색이 아니라 외롭고 드넓은 바다같은요.

    • BlogIcon 컴ⓣ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6.09.22 05:18

      외롭게 보였다는 것.. 이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단지 저의 현 상태일뿐이지요..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드넓다면..
      왠지 그 끝에는 외로움, 적적함만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변에 사람이 벅적벅적 할지 몰라도요.. 제 갈길로 모두 떠난 뒤에는..

  2. BlogIcon trend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9.27 10:33

    어라.. 제가 작성한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셨나봐요. ^^
    영향력이 조금 있는 사람이 된건가? ^^ 이거 괜히 기분 좋아지는 데요.

    • BlogIcon 컴ⓣ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6.09.27 10:41

      평소에도 그런 쪽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되나..
      구체적인 생각의 틀도 잡지 못한 상태였는데 덕분에 확!! 틀도 정해지고 그 내용도 뚜렷해져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3. BlogIcon 트렌드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12.20 01:23

    과거에 적었던 글이 보이네요.

    이거 감회가 새롭네요. 벌써 2년전 이야기.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