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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베개 구입!

MyCube 2009. 6. 23. 20:28
어제 우연히 들어간 펀샵

역시 어른들의 장난감가게라는 슬로건에 맞게 충동구매를 일으키는 물품을 찾았으니
그것은 바로 베개...

생뚱맞게 왠 베개에 뽐뿌를 받았냐 하시겠지만...
이 베개는 특별한 베개다.

바로 물베개;;;;;;; (거기 모텔의 물침대를 연상시키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대략 난감..)


정확하게 말하자면, water-base이다.
즉, 베개에 물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대충 제품을 설명하자면, 아래 이미지를 보는 것이 빠를 듯 싶다.



즉, 베개 안에 물이 있어서 일정한 형태가 정해짐이 없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다..라는 것!

그럼 일단..;;
배송된 제품을 보면;;

꽤나 상자가 크다..;;



박스를 꺼내서도


역시... 크다



근데 안에 아무것도 없다;; -_-;;
설명서..조차도...

사용법이 쉬워도 그렇지.. 주의사항이라도 하나 적어주지;;;;

결국 펀샵에서 제품 설명 페이지를 접속해서 확인했다

지금까지 대충 본 내용을 정리하자면..
  1. 물은 5리터까지 들어가는데 그냥 평범하게 3리터정도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
  2. 베개와 함께 들어있는 깔대기는 잘 보관해야할 것 같다
  3. 물을 넣은 후엔 반드시 공기를 빼줘야 한다.
  4. 물은 1개월에 한번씩 바꿔줄 것
  5. 베개에 물이 들어있는 관계로 무게가 꽤 된다.


깔대기를 입구에 꼽은 다음에 물을 넣는데;;
혹시나 넘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넘치지는 않았다.

그리고 물을 다 넣은 뒤에 깔대기를 제거할 때에도 그냥 꼭지를 손으로 잡고 빼면 빼는데
큰 무리는 없다.
어차피 공기를 빼야되기 때문에 입구를 위쪽으로 해서 베개를 세워놓고 하면 될 듯..

다만.. 물이 베개표면에 몇방을 떨어졌는데.. 뒷쪽은 그래도 방수처리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떨어진 물방울이 그대로 흡수됐다. 좀 아쉬운 점..;;;(방수처리하면 베개 세탁을 못하나?? ㅡㅡ;;)

그외 베개피는 방에서 쓰던게 다행히 싸이즈가 맞아서 기존에 쓰던 베개를 홀딱 벗겨서 써버렸다.
(베개피도 표준이 있는가보다..)


오늘 밤에 이 베개의 덕을 좀 볼 수 있기를.. ;;;

ps : 이 제품이 더이상 국내에는 수입이 안된단다..;; 가격은 좀 쎈 편이지만..
건강을 위한 투자이려니 하는 중... (가격이 쎄다는 것은 얼마 정도를 의미하는 것일까??)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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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에 시작한
인사이트미디어의 헬리젯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프로필 위젯 서비스

하루에 컴퓨터 하는 시간의 절반이 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


이 서비스는 Keyword를 중심으로 네티즌간의 Social Network를 구축해주는 서비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혹은 관심있는 키워드를 작성하면 그 키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끼리
관심사와 정보등을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직까지는 이 서비스를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이끌어 낼지는 미지수이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단시간내에 수익을 만들기란 어렵다는 것이다.



예전에 비트컴퓨터를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다
비트컴퓨터라고 하면 아마 모르는 분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정보산업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는 회사이다.
물론 과거엔.. 달랐지만..

갑자기 이 이야기를 왜 꺼내느냐..라고 물어보면
작년에 학교 과제를 하면서 이 회사의 전진옥 대표이사님을 만난적이 있다.

그리고 비트컴퓨터가 추구하는 부분을 전해 듣고 고개를 끄덕인 적이 있기때문이다


정확하게 옮겨적을 수는 없지만, 내가 아직까지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래와 같다.

"지금 당장 수익을 낼 수 있어도 시장이 작으면 거기서 낼 수 있는 수익은 작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경쟁사를 도와주고 시장을 키우고나면 거기서 낼 수 있는 수익은
점차적으로 증대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눈 앞을 보기보다는 한 걸음을 뛰고 나서를 보라는 이야기다.



그럼 처음 이야기를 시작했던 SNS로 돌아와서
SNS는 무엇보다 많은 네티즌이 모여야 하고, 거기서 네티즌이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메소드를 찾아야만 한다.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일부 네티즌은 서비스를 떠날 수도 있다.

문제는 그들이 왜 SNS를 떠나느냐..라는 것이다.
SNS를 최초로 시작한 것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지만,
그것에서 어울리고 서비스를 키워내는 것은 네티즌이다

몇 명 떠나가는게 머가 중요한 것이냐고 되물을 수도 있지만,
서비스의 붕괴는 한두명의 작은 떠남이 갈수록 커진다는 것에 있다.
저수지의 물을 담고 있는 것이 무너지는 것은 둑에 생긴 작은 구멍을 무시했을 때라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사람이 갑자기 떠난다면..
그것도 여러명이...

사람은 주변의 분위기를 많이 의식하고 때로는 그 분위기에 쉽싸이는
감성적인 존재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떠났다면, 그와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도 떠나갈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내부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발생한게 아닌가..라는 것을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본다.
이 것은 단시일내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분명 해결을 고민해 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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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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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뜨거운 곳에 오래있지 못합니다.

덕분에 ..
성격도 좀 그런 편이기도 했지요.. 오두방정이랄까.. ㅎㅎ
끈기가 부족한.. 그런??

근데 아는 형님을 따라서 찜질방을 몇번 간 뒤로는..
나름 꽤 끈기도 생기도 참는법도 꽤 배웠습니다.

여튼..
제가 처음에 간 곳은
용산에 있는 드래곤힐 스파입니다.
머 듣자하니 촬영도 많았다고 하고.. 사람은 항상 북적이는 곳입니다.

건물 하나가 다 찜질방이니까 ... 수영장도 있고.. ㅎㅎ

그러다가 장지동에 있는 가든 5에 찜질방이 생겼다 그래서..
또 다시 그 형님과 갔습니다..

무슨 찜질방 탐방가처럼..ㅎㅎ

스파가든5..
전반적으로 다 맘에 들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모임장소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

다만 맘에 부족한건..
한증막이 너무 작아서 =ㅅ=;; 사람 몇명 들어가면 금방 가득차더군요.

주차는 현재는 따로 받고 있는건 없어서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이번에 갔던 포시즌.. ㅋ
나름 기대를 했는데.. 기대가 큰만큼 좀 실망이 컸다랄까요.. ㅎ

내부에 시절이 좀 부족한게 많아보였습니다.
한증막은 나름 가든5보다 컸지만..
식당엔 흔한 미역국이나 분식류의 메뉴가 준비되지 않았고,
결제도 일일이 신용카드를 들고다녀야해서 불편했습니다.
영화등을 보여주는 곳도 없었고, 냉방인 이글루스는 바닥에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아서 들어갈때
까치발로 토토토.. 하면서 들어가야 되더군요.. 엄청 바닥이 차갑습니다 -ㅅ-;;

워터파크도 잠깐 올라가서 봤는데;;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로 놀러와서 놀긴 괜찮아보이더군요.
아무래도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차도 최대 5시간까지밖에 안되서 조금 불편하네요..
(오후 8시 이후에 들어오면 일괄 적용하는 요금이 있어서 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론 와서 휴식하러 와서 쉬다가기엔 괜찮은 시설로 생각되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찜질방은 5천원, 워터파크까지는 1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
노천탕은 꽤나 좋더군요 :D
정말 외부에 되어있어서.. ㅎㅎ (그렇다고 외부에서 거길 볼 수 있는건 아닙니다.
비오거나 눈이 오면 한층 더 괜찮을 듯 합니다.. ^^;;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그냥 쉬러 온건데.. 싶어서
그냥 말로만 주절거리고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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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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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인사이트 미디어 습격에 취미(?)를 붙인 컴ⓣing 입니다.

원래 이렇게 들이닥치는걸 좋아할만큼
성격이 활발하진 않지만..

그러저러한 이유가 있어서;;; ( --)
몇번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면 바로바로(?) 포스팅을 해야됐지만..
참으로 먹고살기가 바쁜지라.........................













가 아니라.... 많이 게을러져서 =ㅅ=;;;

포스팅이 미뤄졌습니다..


여튼간에..
그동안 3-4번 정도 간거 같습니다.... 한 달도 안되는 시간인데 말이죠...

처음 2번은 초췌한 모습으로 =ㅅ=;;; 갔던지라..
저를 봐주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전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ㅠㅠ


그럼 한꺼번에 묶어보렵니다.

사무실 사진..;;


개인정보(?) 보호상... 살포시....
(이거 할라고 짱박았던 타블렛 꺼냈다는....  사실 타블렛으로 할줄 아는거도 없어요;;; 왜 샀을까..)

가는 날 식사도 얻어먹었습니다..
감사히.. ( --) ( __)


여기서도 뒷태를 자랑하시는.. 1분 바로 검은 옷을 입은 분입니다;;
프젯에서도 맨날 뒷태만..... ㅋㅋㅋ

그 외에도 몇몇장의 사진이 있지만.. 역시 Pass..;; ㅋㅋㅋ


이제는 인사이트에서 받아온 상품 자랑할 시간입니다..
초 대형! 포스트잇..
012


이미 받은 분들의 후기를 보니까 접착력이 약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고민한게 사무실에서 쓰는 파티션에 자석으로 붙이려구요 ㅋㅋㅋ

포스트잇 뒷쪽 보고서..
심히..;; 부러웠습니다.



1위.... 777등을 상승해서...  여기서 1위 하기란... -ㅅ-;;;;
1000등 안에 들기도 힘듭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커피!


ㅋㅋㅋ;;

사실 제가 커피를 잘 안먹습니다..
재수학원 다닐 때 너무 많이 먹어서..  가능한 안 먹으려고 합니다..
그래도 여름엔 아이스커피가.. =ㅅ=;;
(이게 담배처럼.. 이란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중독성이더군요..)

근데 이건 평소 먹던 그런 커피맛이 아닌거 같더군요..
(맨날 먹는게 싸구려라서 그런가?? =ㅅ=;;)

아래쪽에 적혀있는 "일리 이씨모....." 적혀있는건..
폰트가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했는데..
아무래도 북한 관련으로 뉴스나 그런거 볼때 많이 보던 게 아닌가 싶더군요.. ㅎㅎ



뒤쪽에 있는 마크.. 200ml 랑, 90kcal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ㅋㅋㅋ
아시는 분 계시면 살포시 귀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프젯의 인기녀!

설이님의 댓글3000 이벤트로 받은 커피 꾸러미..
(사실 제가 당첨자가 아닙니다만;;; =ㅅ=;;;; 어케어케 징징대다가 ... 털썩;;
김젼님 감사합니다... ^^ )


인사이트 미디어 봉투에...


하나가득.. 커피.. =ㅅ=;

인사이터분들이 많이 마시는 거 같습니다.. ㅋㅋ


받은지 꽤 됐는데도.. 하나도 안먹고 갖고 있...다는..



머 여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D 행복한 주말 되세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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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사는 동물이 아니라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안 들을수가 없다

누가 그랬다더라.. 라는 소문에 살때도 있고, 심지어 죽음으로 이끄는 경우도 있다.


유명인은 더더욱 그렇겠지만, 일반인이라고 적은 것도 아니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 난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난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될까?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저를 온라인에서만 봤더라도... 저의 온라인 상의 이미지는 어떠했는지..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남겨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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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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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래를 알고, 듣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다른사람보다 꽤나 늦은 시기였던 것 같다...

그 시기를 내가 기억하고 있으니.. ^^


아마 초등학교 5학년때인가 6학년때..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3집을 발표하고 활동할 때였는데..
그때서야 난 알아요라는 노래를 알게 됐었으니..


하지만, 그 때가 지나서도
특별히 어느 가수를 좋아하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그냥 노래 좋아하고 느낌 좋으면 흥얼거리곤 했었다.

재수학원 다닐때엔 유명 광고 CF 노래만 모아서 CD로 만들어서 듣고 다녔으니..



오늘 아침 출근하는 버스길에
mp3 플레이어를 꺼내서 듣는데..
자자의 버스안에서 라는 노래가 나왔다.

꽤 오래전 노래이지만..
난 이 노래가 나의 지금 모습을 많이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맨날 한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사람을 맨날 보는 건 아니지만.. :D

그녀는 너무 지적이야
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그녀는 나를 병들게 해
너무너무 좋아 죽겠어

나는 매일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녈 보곤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 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니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나도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앨 좋아해
일부러 그녀의 곁에
서 보기도 하지만
왠지 내가 너무 부족해 보여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니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그렇게 쉬운 일도 망설이는
한심한 네 모습
정말 무지무지 답답해
넌 너무 이상적이야
니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도도해보이고, 이상적인 것 같은 그녀, 그에 비해서 난 부족해보이고...
남들에겐 쉬운 일일지 모르지만, 나에겐 제일 어려운 일..

그냥 저런 글에 많은 공감을 느끼기 때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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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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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날라리같아??

MyCube 2009. 6. 10. 19:30
얼마전에 회사에 다른 회사에 계시던 분이 오셨습니다..
영업부 부장님으로;;


근데 초면은 아닙니다;;; ( --);;;
예전에 일하러 갈 때 저희 회사가 그 분의 업무를 도와드린적도 있고 해서... ㅎ

엊그제 그분과 역삼동에 같이 일이 있어 나갔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큰 일은 아니지만, 엔지니어로써 옆에 붙어있었죠.. ㅋㅋㅋ

예전같으면 그닥 공통사도 없고하니.. 뻘줌한 가온데 음악만이 흘렀겠지만..
이젠 같은 회사가 되었는데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자동차 이야기부터... 줄줄줄.....

오는 길에는 외모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부장님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처음 봤을때 날라리인줄 알았다고..
엔지니어라고 만났는데 머리에 갈색으로 염색을 한게 제일 먼저 눈에 보이셨나봅니다..


저도 작년?? 재작년까지만 해도 염색이란거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데 돈 쓰는걸 아까워하는 편이기도 했구요..

근데 작년부터 좀 신경을 썼던거죠... 언제나처럼 변신을 꿈꾸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봤으니 그럴법도 합니다.
그리고보니 이래저래 필드 나가서 일해보면, 머리 염색한 엔지니어는 별로 없더군요;;; ( '')
오히려 제가 좀 프리하게 다니는거 같기두 하고요..
남들 다 정장입고 다니는데 전 심할 땐 면바지에 티셔스 걸치고 출근할 때도 있거든요...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 땐 서로 다른 회사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제 저랑 이야기하다보니 신기하다고 하시더군요..

얼굴만 보면 이미 30대는 넘은거 같은데... 실제론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청춘이고..
(머 이야긴 입사할 때부터 들어왔던 이야기고;;)


술도 못하고, 담배도 안하고,
당구장에 간 게 3~4번밖에 안되고 (그나마 치는 것도 포켓볼인데 주특기는 공 밖으로 쳐내기;;)
볼링장도 공에 손가락이 끼어서.. (우체국 보험 광고처럼... 머 그런 시츄에이션??)
글타고 컴텨 게임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머 이런 이야기하다보니..
정말 생활 자체가 범생이 스타일이라는 것이... 말이죠..

인생이 시트콤인듯 합니다.. ㅋ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는 말...
제가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 전에 저를 먼저 돌아봐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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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면 최근 6개월이라고 해야되겠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올해 들어서 학교 교재를 구매하면서 교보문고를 들락날락하는 일이 잦아졌다.

회사 근처에 교보문고 잠실점이 있어서..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구매는 인터넷으로 이뤄졌고

그러다보니 프라임 회원이 되어서 무조건 배송료 무료라는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보니까..
아무래도 아직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서일까
자기계발서가 꽤 있다.

  • 육일약국 갑시다
  • 굿바이 허둥지둥
  •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 오늘도 연애에 실패한 당신을 위하여
  •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 그녀를 감동시킬 여행지 50
  • 스물일곱 이건희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 4개의 통장
  • 알뜰여행지 75
  • MBTI로 보는 데이트와 사랑
  • 된다 된다 나는 된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사이사이에 꼽혀있는 연애 지침서(?) 랄까...
아니면 좋은 여행지 컬렉션같은... 것은 책이다.



어쩌면 나는 지금 이시간에도 연애를 꽤나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 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저 책중에 몇권은 서점에서 샀는데
계산하면서 괜히 계산원의 눈치가 신경쓰여서 다른책 뒤에 숨겨서 내곤 했다.
어차피 계산할때 다 드러나는 것이지만,

한편으론 고민도 한다.
머 이런 책을 사는데 돈을 쓰냐고..


후우...
지금 이 나이 먹도록 남들 다 하는 연애 한 번 못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것일꺼다..

나는 그동안 이러한 문제는 자기계발서로 해결 되리라 생각을 해 왔다.
어차피 연애도 내가 해야되는 것이고 내가 잘못 된 것은 책을 통해서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틀린 것일 수도 있다.



때로는 나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할 때가 지금이라고 느낄 때가 있다.
그것은 지금까지 살아온 나를 부정해야 되는 것이기에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이 오면 더더욱 나를 버려야 한다.

책은 나를 간접경험의 세계로 안내하지만
간접경험으로 하지 못하는 것들이 삶에는 더욱 많이 존재한다.

경험에 비추어보건데...
연애와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의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오늘도 저 책들을 손에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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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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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MyCube 2009. 6. 5. 02:24

오늘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데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냥 눈치 보여서 수신거절로 돌려놓고 좀 지나서 전화를 했더니

부동산이라고 제 주민번호가 필요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머 그런갑다..했는데

집에 오니까 지금 집을 팔고 이사간다고 하시더군요 ㅡ.,ㅡ;;

 

전부터 그런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계약서보고.. 그러니까 이래저래 심란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가 담당하게 된 인터넷이나 집전화같은 것들부터..

 

 

집에서 놀고 있는 네비한테 오랫만에 밥을 주면서

전원을 켜서 검색해보니;;;

이사갈 아파트는 나와있지도 않네요 ... 후덜덜;;

 

지금 막 네비 업데이트 시키고 나중에 어디 나갔다가 들어오면 어느길이 빠르게 갈 수 있는지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더불어 우체국에도 우편물 전달 신청도 해야되겠고..

자동차 등록도 주소 변경해야될꺼고...

수많은 사이트들에 개인정보 변경도 해야될꺼고...

그 집에선 랜선이나 그런 것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확인해야될꺼고

정말 할꺼 많네요..

 

무엇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7살때 이사와서

29살인 지금까지 살고 있는 아파트인데 22년만에 이사가려니 먼가 아쉽네요..

수리도 다 해서 별 불편함이 없이 살았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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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Email Uploader...

MyCube 2009. 6. 2. 12:51

어제부로 회사 메일을 구글 app 서비스로 옮겼습니다...

 

그동안은 회사 연구실에 작은 서버 하나 돌려서 거기서 메일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관리의 문제도 그렇고 스팸의 문제도 그렇고...

 

월요일 오전에 회의가 끝나자 마자..

작업을 시작했는데;;;

 

dns설정부터 이것저것

제가 구글 app을 블로그에 붙일때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해야되서 좀 애를 먹었네요..

 

여튼 지금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근데 문제가 발생한건 바로 여기서 부터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라는 것이죠..

그냥 단순히 구글 웹메일로 새로 시작하기에는 그동안의 데이터가 너무 많았던 것이지요;;

 

그러던중에 아주 좋은 툴을 발견했습니다..

 

ㅎㅎ

 

 

이름에서 보다시피..

google email uploader ...

 

구글로 메일을 올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에 설치되어있는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검색해서

거기에 있는 메일과 주소록을 구글 메일로 올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대용량 첨부파일 외 몇몇 메일에서 에러가 나면서 모두 올라가지는 못하는데;;

저 같은 경우 현재 상황이.. 972개중에 854개 올리고 44개 에러를 낸 상황입니다.

 

이정도의 메일만 복구해준다면야;;

아주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다만 시간이 좀 오래걸리긴 하네요;; 지금 2시간넘게 이러고 있는거 같은데;; =ㅅ=;;;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방문하세요~~!!

http://mail.google.com/mail/help/email_upload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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