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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금 쓰는 노트북 이야기를 하려한다.

그동안 노트북을 샀다가 반품한거까지 하면..
2005년부터 4대를 구매했다.

꼬박 1년에 1대씩 구입한 셈이다.
그렇다고 싼 노트북을 구매한 것도 아니다. 각각 대당 200만원은 가볍게 넘는 제품들만 구입해왔다.

삼성 2대, LG 1대, 후지쯔 1대
(이중에 후지쯔는 구입 1달만에 환불처리 했다. 제품과 기업 자체의 치명적인 문제로 인하여.. )

여튼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은
삼성의 X360-AA120 이라는 모델이다. 벌써 구입한지 4달쯤 된거 같다.
당시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도 아니고,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줄 돈을 다 주고 샀다
245만원


여튼간에 이 녀석 제품 스펙으로 보면 참 괜찮은 녀석이다.
배터리 사용도 오래가는 편이고, 메모리도 넉넉하게 3G, 하드디스크야 1.8인치 타입으로 120기가
들어있으니 만족할만하다, HDMI가 있으니 TV와 연결하여 영화보기도 편하다.

근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외형이다
제품 상단의 디자인 포인트인 레드.

이부분은 재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난감하기 그지없다.
기스가 너무 잘 난다는 것.

손바닥을 위로 한 상태에서 손톱 윗면으로 상판을 쭈욱.. 그으면;;
자국이 남는다. 이걸 지우려면??
융꺼내서 물 묻혀서 계속 문질러야 한다.;; -_-

하단의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는 플라스틱보다도 약하게 보이는 이 상판은 제품 자체를 정말
"고귀하게" 모시지 않으면 쉽게 손상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다.

만약 손상될 경우, 교체비용은 저렴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품비용만 9~10만원.
여기에 이 부분은 제품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의 과실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임까지 내야한다.

즉, 서비스도 프리미엄급이다.


다른 회사의 노트북 마케팅 패널을 하는 분하고 노트북 이야기를 하다가
이 제품 이야기를 하니...
그거 리콜감 아냐? 라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고가의 노트북인 만큼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쓰기 마련이다.
내부 액정도 깨끗하게 쓰기위해 구매시 붙어있던 필름을 떼지도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두어달 지난 후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제품은 액정 상, 하판과 키보드가 있는 부분까지 전체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다
근데, 액정쪽은 깨끗한데, 키보드쪽 판에, 필름이 맞닿은 부분이 심각하게 스크레치가 나 있던 것!!

여긴 닦아도 닦이지도 않는다.


디자인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제품의 내구성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지금 이 제품의 경우 지나치게 프리미엄을 강조한 나머지 내구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내가 구입한 제품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삼성전자 서비스에 문의를 했고, 제품을 실제로 엔지니어가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하여
사무실 인근 센터를 방문하였다.

해당 센터의 엔지니어가 여유분의 부품을 준비해놓아 비교해보니 큰 차이가 없다.

즉 원래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품이라는 것.


현재 이 디자인의 제품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와있다.
X360, X460. 두 제품 모두 싼 가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단 말이 있지만,
이건 먹는게 아니다. 이동을 하면서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제품의 개선을 방문한 센터의 엔지니어에게 건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과연 어느정도나 개선될지는 의문이다.

2005년 본인이 활동했던 자이제니아 2기가 생각나는 시점이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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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스쿨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3 22:23

    근데, 액정쪽은 깨끗한데, 키보드쪽 판에, 필름이 맞닿은 부분이 심각하게 스크레치가 나 있던 것!!

    노트북은 이런 경우가 좀 많더라구요.
    어떻게 자체 내장부분에서 이런 스크래치가 날수있는건지...
    설계할때 이런부분은 왜 방지가 안되는건지, 좀 많이 안타까웠어요~!

    그건 그렇고 노트북 참 많이 쓰시네요...
    저도 2005년부터 데탑2 노트북2개 정도 구입한것 같습니다만^-^

    • BlogIcon 컴ⓣ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6.24 10:05

      이런건 특정상황에서만 나는 것도 아니고,
      몇번의 테스트만 하면 충분히 발견할 수 있는 문제인데...
      더욱 큰 문제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그러려니 하고 지나치니까 서비스센터나 고객센터 모두가 그런 문제를 제기한 고객이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는거죠 ㅡㅡ;;

  2. BlogIcon 모모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4 15:07

    노트북도 핸드폰 처럼 케이스가 있으면 어떨까요?
    담는 캐이스가 아닌 끼고 사용하는..

    또 다른 상품을 팔기위한 전략일까요?

    아무튼 안습이네요..;;;
    저는 노트북 사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ㅠㅠ

    • BlogIcon 컴ⓣ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6.24 17:02

      ㅋㅋㅋㅋ 이미 제가 삼성컴퓨터에서 활동하면서 제안을 해봤는데 그닥 효과가 안좋을 것으로 판단을 했는지.. 안나오더군요..
      커스터마이징을 적용하여 자기만의 케이스도 설문조사만 하다가 끝;;;

    • BlogIcon 모모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6.24 17:24

      맞춤서비스라..ㅎㅎ 결국은 수요가 없었나 보네요. ;;

      참.. 잘받았습니다.
      생각치 못했는데 아주 괜찮은 놈이 왔더군요!
      아주아주아주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될것 같아요!! 제목부터 맘에 쏙!!ㅎㅎ

    • BlogIcon 컴ⓣ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9.06.25 00:11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3. BlogIcon 여게바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06.24 15:37

    노트북 구입하려고 준비중인데...아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