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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하기전에 -_-

이 글은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저와 동일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되시라는 의미에서 적는 삽질기입니다.

저는 현재 SKT 고객이며, 작년 10월에 개통했었던 서태지 뮤직폰(SPH-W6300) 단말기를
SKT에서 사용하고자 합니다. (현재 공기계 상태)

솔직히 타사 단말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닥 메리트가 있는 행동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타사 단말기를 등록한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단말기 고유의 기능(DMB와 같은..)과 전화 수/발신, 문사 수/발신 (단 MMS 제외)만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타사 단말기를 쓰는 경우는 아래의 경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 급한 상황(단말기가 고장났다거나.. 물에 빠트렸는데 같은 회사 단말기가 없는 경우..)
2. 호기심정도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1. 원 단말기 판매 통신사에서 휴대폰 보호 해제 신청
2. 원 단말기 판매 통신사에서 타사 사용신청
3. 사용하고자 하는 통신사에서 개통된 USIM을 해당 단말기에 넣고 전원켜서 사용

다만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제약사항은 존재합니다.

1. USIM 혹은 단말기 모두 개통한지 1개월 이상 경과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 지나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단말기는 2008년 7월 이후 출시된 단말기여야 합니다.
(단말기 제조일자가 아닙니다. 헷깔릴 수 있는 부분.)
3. 데이터 통신을 위한 단말기는 제외됩니다.
(T-login, i-Plug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럼 저의 사례를 적어보겠습니다.

1. 저는 SKT에서 개통된 USIM을 가지고 있습니다.
2. SKT 에서 사용하려고 하는 단말기는 KTF 에서 출시된 서태지 뮤직폰(SPH-W6300)입니다.
3. 서태지 뮤직폰은 2008년 10월에 출시된 단말기입니다.
4. KTF에서 해당 단말기는 타사사용등록이 되어있으며, 휴대폰 보호 서비스도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위의 4가지 조건상
저는 SKT USIM을 폰에 꼽아서 켜면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 휴대폰 전원 켬
2. USIM 인식 성공
3. 번호 확인 완료,
4. SKT망에서 기기 인증 실패

의 과정을 거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확인하고자, KTF 강동지점과 SKT 고객센터, 삼성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SKT에서 단말기가 KTF 단말기이기때문에 SKT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문제가 되면 KTF에서 확인해야한다라는 답변을 듣고, KTF 지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KTF 전산에도 문제는 없었고, KTF 본사 담당자와도 통화끝에 KTF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제약도 풀려있으며, 더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_- 단말기 할부금이 있으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 이건 또 왠 삽질이냐;; 싶었죠)

여하튼간에..저는 해당 장애 메시지 (기기 인증 오류)를 띄운
삼성전자에 문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증 실패라는 저 장애메시지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발생되는 것인지를 말이죠.

삼성전자 담당자와 통화결과
해당 장애메시지는 USIM이 속한 통신사의 통신망을 통해서 인증을 받고
나오는 메시지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SKT로 전화해서 이러이러하다는 내용을 모두 이야기하고, 확인을 해보니
통화품질부서로부터 해당 단말기를 통신망에 등록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침착하게 따져물었습니다.

1. 현재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데 왜 등록이 안되느냐.
2. 등록이 가능한 단말기가 따로 존재한다면 왜 웹사이트에 공개하지 않아서 고객이 이런 고생을 하게 만드느냐.

단말기 리스트의 공개 여부에 대해 확인해보고 연락을 준다길래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제가 알고 있는 것과 동일했습니다.
2008년 7월 이후 출시 단말기와 무선데이터 통신용 모뎀을 제외한 단말기에서 가능하다라고..

그럼 현 시점에서 나는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데 왜 안되느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하네요.

어떻게 사건이 종료될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사건 종결 되었습니다.

SKT에서 SPH-W6300 모델에 대해서 전산에 등록하지 않아 발생된
헤프닝(?) 이였습니다 ㅡ.,ㅡ+

막상 타사 단말기로 기변해보니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그냥 지금처럼 씁시다... 그게 정답일듯 싶습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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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간 네이트온 쪽지에는 학교 선배가 보내준 쪽지가 다섯 통 있었다.
그중에 하나 바로 저작권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쪽지였는데..

http://blog.naver.com/happy365com?Redirect=Log&logNo=90051010444


법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니... 정확하게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현재까지 본 것으론 답답하고 황당할 따름이다.

노래 가사도 올릴 수 없고,
노래 원곡을 올리는 것뿐 아니라, 그에 따른 2차 저작물까지도 모두 제약을 받는단다.


즉,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 노래가 흘러나오면 안되고, (노래 저작권법 위반)
드라마 대사, 책 속의 글도 인용할 수 없다. (책 제목과 같은 단순한 표현 제외)


즉, 혼자 만들어서 혼자 보라는 이야기다.. -_-;;


블로거가 포스팅을 하면서 세심하게 저작권 위배를 따져서 원 저작권자에게 허락받고
글을 작성 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날은 바로 7월 23일..



저작권법은 저작자들에 대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2차 창작물에 대해서도 제약을 가하는 것이니..

얼마나 많이 권리를 지켜서 돈을 벌어갈지 두고 볼 일인거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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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금 쓰는 노트북 이야기를 하려한다.

그동안 노트북을 샀다가 반품한거까지 하면..
2005년부터 4대를 구매했다.

꼬박 1년에 1대씩 구입한 셈이다.
그렇다고 싼 노트북을 구매한 것도 아니다. 각각 대당 200만원은 가볍게 넘는 제품들만 구입해왔다.

삼성 2대, LG 1대, 후지쯔 1대
(이중에 후지쯔는 구입 1달만에 환불처리 했다. 제품과 기업 자체의 치명적인 문제로 인하여.. )

여튼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은
삼성의 X360-AA120 이라는 모델이다. 벌써 구입한지 4달쯤 된거 같다.
당시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도 아니고,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줄 돈을 다 주고 샀다
245만원


여튼간에 이 녀석 제품 스펙으로 보면 참 괜찮은 녀석이다.
배터리 사용도 오래가는 편이고, 메모리도 넉넉하게 3G, 하드디스크야 1.8인치 타입으로 120기가
들어있으니 만족할만하다, HDMI가 있으니 TV와 연결하여 영화보기도 편하다.

근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외형이다
제품 상단의 디자인 포인트인 레드.

이부분은 재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난감하기 그지없다.
기스가 너무 잘 난다는 것.

손바닥을 위로 한 상태에서 손톱 윗면으로 상판을 쭈욱.. 그으면;;
자국이 남는다. 이걸 지우려면??
융꺼내서 물 묻혀서 계속 문질러야 한다.;; -_-

하단의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는 플라스틱보다도 약하게 보이는 이 상판은 제품 자체를 정말
"고귀하게" 모시지 않으면 쉽게 손상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다.

만약 손상될 경우, 교체비용은 저렴한가?
절대 그렇지 않다.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품비용만 9~10만원.
여기에 이 부분은 제품의 문제가 아닌 소비자의 과실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임까지 내야한다.

즉, 서비스도 프리미엄급이다.


다른 회사의 노트북 마케팅 패널을 하는 분하고 노트북 이야기를 하다가
이 제품 이야기를 하니...
그거 리콜감 아냐? 라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또 하나.

고가의 노트북인 만큼 아무래도 조심스럽게 쓰기 마련이다.
내부 액정도 깨끗하게 쓰기위해 구매시 붙어있던 필름을 떼지도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

두어달 지난 후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제품은 액정 상, 하판과 키보드가 있는 부분까지 전체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다
근데, 액정쪽은 깨끗한데, 키보드쪽 판에, 필름이 맞닿은 부분이 심각하게 스크레치가 나 있던 것!!

여긴 닦아도 닦이지도 않는다.


디자인도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제품의 내구성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지금 이 제품의 경우 지나치게 프리미엄을 강조한 나머지 내구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내가 구입한 제품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삼성전자 서비스에 문의를 했고, 제품을 실제로 엔지니어가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하여
사무실 인근 센터를 방문하였다.

해당 센터의 엔지니어가 여유분의 부품을 준비해놓아 비교해보니 큰 차이가 없다.

즉 원래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품이라는 것.


현재 이 디자인의 제품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나와있다.
X360, X460. 두 제품 모두 싼 가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보기 좋은 것이 먹기도 좋단 말이 있지만,
이건 먹는게 아니다. 이동을 하면서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제품의 개선을 방문한 센터의 엔지니어에게 건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과연 어느정도나 개선될지는 의문이다.

2005년 본인이 활동했던 자이제니아 2기가 생각나는 시점이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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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설문조사에 당첨됐다고 영화 예매권 2장 보내줬다..

(메일로..)

 

경품 당첨 됐는데 싫어할 사람 어디있겠는가..

 

좋다~!! ㅋ

 

근데 처음 듣는 회사의 예매권이다.. 티켓무비...

 

 

일단 가보니까 여타 일반 예매 사이트와 다른 거 같지 않고..

다음에 써야지 싶어 냅뒀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유효기간 확인해 보니까 평균적으로 1년이란다;;)

 

설마 1년이나 갖고 있겠나 싶었고..

12월경엔가.. 보고픈 영화가 있어 예매를 시도했다..

 

에러가 뜬다.. -_-;;

무슨 인증 오류랜다..

 

 

내일이면 되겠지.... 했다.... 안된다.. 똑같다..

 

몇일동안 시도했는데 안되길래 문의하려고 했더니만..

게시판이 엿같다.. -_- 글이 안남겨진다..

전화로 물어보려고 했더니.. 홈페이지에 전화번호도 없다...

 

무슨 유령회사냐;;;; 제길;;

 

없는셈치고 그냥 넘어갔다..

 

오늘 간만에 생각나서 해봤다.. (그래도 유효기간 1년이라는데;; 아직 되겠지..)

유효기간 종료됐단다.. =ㅅ=;;;

 

장난하냐;;;; 오류 띄울땐 언제고..

 

승질나서 경품을 준 마케팅 인사이트 홈페이지를 갔다..

따지려고..

 

어라? 12월에 그 회사 서버 작업이 있었단다;;; =ㅅ=;; 장난하세요?;;

그 회사 서버 작업에 대한 공지가 왜 여기 올라와있냐???

 

여튼 작업있었다니 알겠다.. 그래도 홈페이지를 그딴식으로 운영하면 안되지...

 

1:1 문의 게시판에 글 남기려고 했더니 게시판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랜다;;

어처구니없어서;;;;

 

전화했다..

안받는다.. ㅡㅡ;;

 

이거 유령회사 맞구만;;

 

도대체 너네 머냐? ㅡ.,ㅡ;;

그냥 채팅문의를 하지 머하러 게시판을 만들어놨나 싶다.. ㅡ.,ㅡ;;

 

홈페이지 타이틀에 올라와있는 "영화예매는 24시간티켓무비에서 하세요"

라는 글귀가 어색하다...

 

고객지원은 24시간 아니면서.....

이보다 훨 좋은 사이트 많다..

 

그냥 망해버려라 -_-

(에지간하면 이런 소리 안하는데.. 정말 서비스 개판 10초전이다..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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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엔가..
하나로통신에서 전화가 왔었단다..
(회사에서 쓰고 있는 인터넷은 내가 담당자라고 해서 가입을 진행을 했었다..)

회사에서 공유기 쓰니까..
얼렁 돈 더 내고 써라.. 라는 것이 요점이였다 -_-

그것도 모자라서 협박 비스무리한 회유까지 했다.

무엇인고하니..
원래 2대까지 인정해주는데.. 이번달 안에 하면.. 3대까지 무료로 인정해주겠단다.. -_-

당시 내가 회사에 없어서 다음에 다시 전화하라고 했다는데..
스케쥴을 보니.. 계속 회사에 없을 것 같아..
전화오면 그냥 핸드폰으로 연락하라고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외근을 나갔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지만..
전화가 왔다.

우리회사의 인터넷 가입자 번호 담당자란다..
그러면서 부서를 보니까..

그러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부서도 -_- 인터넷 공유기 무슨 부서랜다..
아예 부서까지 차리고 인터넷 공유기 사용을 못하게 막겠다.. 이거다....


여튼간에.. 실랄하게 언쟁을 펼쳤다.

1. 설치 당시 기사로부터 공유기 쓰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

2. 현재 사용중인 PC가 큰 트래픽을 거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되느냐?

라는 것을 주 논점으로 해서..

언제나 그렇든..
서로 당근과 채찍을 같이 써야 좋은 결론이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당신네들이 요구하는 요금을 지불할테니 나에게도 무엇인가를 내놔라" 라고 협상을 시작했다.

하면서

나는 하나로텔레콤을 아래의 이유로 도저히 믿을 수 없다.

1. 100M 광랜, 광랜 선전하면서 왜 정작 개통된 속도는 30M인가? 이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작업 계획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달라.

2. 초기 개통시에 신청한 사은품을 받는데 있어 내가 수십통을 전화를 해가면서 간신히 받았다. 그래서 하나로통신에 대한 믿음이 무슨 소리를 해도 믿을 수 가 없다..


라고 말이다.
물론 더불어 속도 못올려준다면 타사로 옮긴다는 양념도 같이 던져주고.. ㅎㅎ

솔직히 부서명에서도 나왔다시피..
저 상담원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저 상담원은 말 그대로 공유기 가입자에게 자사의 부가서비스를 팔아먹도록 하는 심부름꾼에 불과한 것을 알기에..
(즉 저 상담원의 해결선을 지나서 윗선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좀 까다롭게 할 수 밖에 없다.)


일단 결론은..
협박식으로 사전에 전화했던 것은 미안하다.
고객과의 신뢰를 심지 못하도록 행동한 것도 미안하다.
등등의 미안하단 소리만 읆었다.

플러스로.. 속도 올려주는 것도 계획에 없단다.. 결국 미안하단다.. _-_

장난하냐?


하도 어이가 없어..

관련내용을 문서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라고 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공문을 확인해보시라.. ^^


자 문서를 보시고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본인은 약관을 자기맘대로 바꾸고 고객에게 통보만 하면 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통부쪽의 관련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구) 정통부에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사용자에게 공유기 사용에 따른 추가요금 징수가 문제없다고
말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정부는 역시 소비자편이 아닌게다.. 한 편일 뿐....


그나저나 여기까지 글을 쓰고나니 문득 의문이 든다.

초고속 인터넷 업체들은 자신네의 장비 분기점까지만의 속도를 보장속도라고 했다.

즉, 그 이하로 내려가면 속도가 낮아도 정상이라는 거다..

근데....

왜?????

자신네의 장비 분기점 이하의 장비에 대해서까지 신경쓰지???

어차피 믿을 놈 하나도 없다.

그냥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

언제나처럼 당하고 살 뿐..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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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다더니..
그런거 같다..

지난 enfun에서 N7tu 체험단을 하면서 받은 N7tu 제품을 잘 쓰다가..
한달여 남짓 전에 SD카드가 고장나버려서 갖고 있던 SD로 급히 대체하고 a/s를 가야지.. 하고 벼르다가..


2007년 마지막날..
그렇게 갔었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을 찾으니 송파 서비스센터..
지나가면서 얼핏 본것도 같아.. 석촌역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유료로 돈을 내가면서까지 주차를 하고 갔는데..

이건 시작부터 삽질이다..;;
물론 건물 이름, 주소를 정확하게 알아오지 않은 내 잘못도 있겠지만,
밖에 간판하나 없는 곳을 공식 서비스센터라니...

그것도 아이스테이션 제품만 하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다 하더만.. ( __)
(그런거 까지 테클걸면 세상에 테클 못거는게 없겠지만..;;)



여튼..
내가 첫 손님인듯 하였는데..
슥 들어가서 서비스 받으러 왔다면서 증상을 물어보는데..
SD메모리가 안된다고 하니까.. 포맷한번 해주겠다는 식으로 대충.. 대충 말을 던지더만..

내가 아무리 모르는 소비자라 하더라도.. 그런식의 대응은 좀 곤란하지 않나?
여튼 상황설명 다 하고 해볼꺼 다해봤다고 했더니..

제품 시리얼을 물어본다..
아차.. 차에서 제품 갖고 온다는건 깜빡했다.. 그래도 홈페이지에 제품 등록한게 있으니..
조회해보면 되지 않겠나 싶어서 그렇게 말했더니.. 아주 짜증을 낸다 -_-;;

SD메모리가 휴대폰처럼 일련번호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면서....

어처구니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사실 N7tu모델은 지금 이 시점까지는 전 모델 무상 서비스 기간이다..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_-
물론 이력을 남겨야 되기 때문에 시리얼이 없으면 안된다고 하면 그것도 미안할테지만..
뻔히 고객등록에 제품 등록 다 되어있는데 시리얼 없다고 면박을 주나??


뻔히 아이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확인가능한 걸 자기네가 더 잘 알터이고..
서비스센터라면.. 그런걸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산이 없다고 하더라도 방법을 "친절하게"안내하면
어디가 덧나나? 돈이 드나?

아.. 메모리 바꿔주면서 한마디 하더라..

"프로그램도 깔아드려야 되죠?? "
주차비도 아깝고 해서 됐다그러고 받아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프로그램 다 깔려있더라.. -_-

아는게 모냐? 도대체..



제품도 좋아야겠지만, 요즘엔 서비스도 무시못할 비용이다.

우리나라 No1 PMP 제조사로 우뚝 서려면..
그런 작은 부분도 CS로 평가하고 happycall 등을 진행해야하지 않을까?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번 일로 인해서 아이스테이션에 느끼는 감정은 생각외로 깊다.

PMP를 하나 살까 염두하고 있었지만, 1순위로 아이스테이션 제품은 제외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추가 이야기..

회사분도 아이스테이션의 i2 라는 모델을 사용하는데..
배터리가 문제가 있어 새로 구입하려고 연락을 했단다.. 들어오면 연락주겠다고 했다는데..
몇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어 전화했더니 같은 말만 반복 한다고 그러길래 내가 본사에다 전화했다.
무슨 서비스를 이따위로 하냐고.. 자기네 제품을 믿고 산 사람이 악세사리 달라는 것도 아니고 필수적으로
필요한 배터리 구입하겠다는데 이렇게 기다리게 하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가관이다..

전국에 있는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서 재고를 확인해야한단다....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머냐고 되물었다. 지금 나보고 전국 서비스센터 다 전화해보라는 말이냐고..
본사에서 서비스센터도 관리 못하냐고 따져물었다. 그랬더니 확인해서 연락준단다..

그리고 몇시간 뒤에 전화와서 하는 소리가.. 판매되지 않는 재고가 있어 송파센터로 보내라고 했단다.
도착하면 연락준다고..

믿고 끊었는데.. 또 몇주간 연락이 없다.. 또 전화했다.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물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서.. 있는 물건을 송파로 물건보내는데 그렇게 오래걸리냐고..

또 확인해서 전화주겠단다.. 도대체 제대로 하는게 먼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날 퇴근시간이 되어서야 연락이 왔다..

물건이 없어서 제조하고 있단다 ㅡ.ㅡ;; 지난번에 미 판매물량 모아준단 이야기는 어디로 갔는고??
검수 끝내고 1월달에 판매할테니 그때 사란다.... 그게 벌써 2달 가까이 되어간다..

소비자가 본사 닥달해서 필수 악세사리 사야 될 정도면 말 다 한거다.. -_-

얼마전.. 아이스테이션에서 보내온 웹진을 봤다..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어쩌고 저쩌고라는 내용... -_-

딱 2건의 사건을 겪은 나로썬.. 웃음만 나오더라..
고객만족.. 말로만 외치는구나...

하...하...하...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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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를 두번이나 봤습니다.

사실..
한 영화를 두번이나 본다는 것은 평범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국영화, 그것도 심형래감독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애국심이 투철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처음 봤을때에는 포인트로, 두번째에는 돈주고 봤습니다.
두번째를 보게된 계기는 간단하게도 심형래감독과의 만남이 있다고 했던 것도 있었죠.
( --)


여튼간에..
요즘 심형래감독님이 TV의 많은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당했던(?) 서러움등의 스토리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실 영화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 영향으로 보는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나 언제 OOO영화보러간다~" 라고 말하면..
그 영화가 재미있다더라 혹은 스토리가 허접하다더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때로는 그런 이야기도 있죠..
그거 돈주고 보기에도 아까워~ 혹은 곧 돌텐데 다운로드 받아서 봐~ 라고 말이죠..


솔직히 한땐 영화 머시기 하는 단체들이
영화의 가치가 어쩌고 저쩌고 들먹거리면서 티켓 가격 올린다 혹은 카드 할인 없앤다 그럴땐
"머 저런 녀석들이 다 있냐, 더러워서 영화관 안가고 말지!"
하면서도 어떤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들도 있죠..
다이하드 4.0 과 같은 대형 액션 스릴물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영화관을 다시 찾긴 합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여튼간에... 항상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그 의견에 너무 동조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주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거기에 휩쓸리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관이 없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너무 빠지는게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들은 것을 이야기할 때
자신이 실제 행하고 본 것이 아니라면 그냥 그렇다더라.. 하고 넘기거나 큰 비중을 두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남에게 들은 것이 꼭 자신이 한 것인마냥..

한명이 그렇다고 하면 다들 우르르 몰려서 그렇다고 하고..
그런 행동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한 영화감독이 디워와 관련된 글을 썼다가 너무 많은 관심에 그 글을 지워버렸다고 하죠..

그러면서 일부는 영화를 보지도 않고 악평을 서슴치 않은 사람도 있다고들 합니다.



심형래감독이 TV에서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용가리가 영화제에서 스파게티를 먹고 돈을 안낸것도 아닌데 왜 국제적인 망신이냐고 하냐고..."

그냥 웃고 지나칠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말이지만..
참 많이 와닿습니다.

심형래감독이 벌써 영화를 찍기 시작한지도 10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그 긴 시간동안 열심히 시행착오를 해가면서 만들어낸 작품이였고 그런 면에서 전 D-WAR를 높게 평가합니다.

그런 끈질긴 투지의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라면 과연 할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만든 작품을 평가절하하기 전에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작품을 감상하지도 않고 그런다면 더더욱 인간됨됨이가 안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누군가의 피땀흘려 만든 작품이 어떻든, 자신이 보고 느낀게 아니라면 악플이나 달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 역시 많은 패널 사이트에서 활동하면서 한 기업이 피땀흘려 내놓은 산물을 접하고 글을 종종 쓰지만..
물론 만지고 사용하다보면 불만족스러울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문화의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건 사용해봤더니 불편하더라, 이렇게 고치면 좋겠다.
라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과 더불어 해결법을 제시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막무가내로 머 이런제품이 다있냐, 이것도 제품이라고 만들었냐 라든지 말이죠..
자신에 마음에 안든다고 그게 쓰레기처럼 평가절하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블로그가 유행을 타면서 User Create Content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누군가 자신이 만든 컨텐츠에 악플을 달고 욕을 한다면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자신의 입장에 맞는,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한번쯤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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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한진택배의 어처구니없는 전산처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어제 KBS에서 소비자 고발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택배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관련 링크 : http://www.kbs.co.kr/1tv/sisa/1004/magazine/1466028_21678.html

소비자를 우롱하는 L택배
파손시켜놓고 보상은 "택배회사 직원이 작성한" 송장을 기준으로 1개 항목만 보상하겠다는 K택배
아주 보고 있으니까 가관이더군요 -_-;;

더더욱 유리제품은 보상하지않는다는 약관...
표준약관을 따랐다고 했는데, 표준약관엔 그런 내용 없더군요 -_-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까지 치다니..


그러고 문득 제 블로그에서 예전 포스팅을 보니까..
조회수가 무려 1400건에 육박하더군요 -_-;;

게다가 아직도 꾸준히 리플이 달리구요..
그것도 한진택배 관련해서만 이였으니..
다른 택배회사들 포스팅이 있었다면.. 그 조회수와 리플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마구잡이 배송, 관리하지 않는 본사, 내돈내고 피해받는 소비자

마음까지 배달한다는 택배회사..
모 여의도 어디에 계신 분들처럼 물먹듯 거짓말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고작 몇천원 내면서 얼마짜리 서비스 요구한다하지말고..
(그것도 요금 당신네들 택배회사가 산정했지 우리가 산정했소?)
이젠 정신차리고 똑바로 영업하고 고객지원하시죠?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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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뉴스에서도 이통사의 무분별한 신용조회에 대해서 뉴스에 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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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많은 사람들이 언론을 통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서 수정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관련 뉴스 기사의 링크입니다.
이통사 고객신용정보 마구 조회
주소 :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01A&corp=fnnews&arcid=0920998337&cDateYear=2007&cDateMonth=05&cDateDay=13&


기사를 작성해주신 허원, 백인성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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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KTF의 신용조회와 관련해서 작성했던 포스트에 투데이 코리아의 유혜림기자님의 연락으로
언론사 사이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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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내 신용정보, 나만 빼고 다 안다


제가 포스팅한 내용 중 일부를 기사로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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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아쉬운 것은 할부여부를 떠나서 조회한다는 내용과 개통시마다 조회한다는 것이 빠진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포스팅하고 시간이 지나서인지..
포스팅한 날짜에 비해서는 관심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많은 소비자가 피해를 당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알림을 계속 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도 제 블로그의 댓글에는 피해를 당한 몇몇 분들의 댓글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잘못된 정책이 수정되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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