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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임에서 지인이 건네준 하나의 서류봉투.
그안에는 한장의 A4용지와 책자가 들어있었다.

책은 출간본이 아닌 얼리리뷰용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다.

먼가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책 제목
"바이시클 다이어리"

얼리리뷰라는 단어는 누구보다 새상품을 좋아하는 나를 조금씩
자극시켰고.. 결국 책을 들고 출근길에 나섰다.

그리고 2일...
책을 모두 읽은 나는 나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책의 주인공은.... 29살... 취업준비생..
나는 28살, 3년차를 바라보는 직장인..

비슷한 나이대..

하지만,
나는 주인공이 부러웠다. 단순히 취업을 했다는 것이 남들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젊음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20대에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희망은 있었지만,
현실에 매여서 외국 한번 나가는게 너무 힘든..
그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없는 나에 비해서

나와는 다른 주인공의 모습, 열정에서...

나는 어쩌면..
그렇게 떠나지 못하는 열정을 수많은 얼리활동이나 패널활동을 하면서
불태우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한번쯤 떠나야만 할 것 같다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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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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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변신;;

MyCube 2008. 6. 19. 21:31
금일..
제 차에 하나의 변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실내등의 Full Change UP 입니다;;

기존의 실내등은 주광색으로 편안한 컬러이긴 했으나 많이 어두웠죠;
그래서 동호회 공동구매가 있길래 기회를 틈타 싹 change up 했습니다;

1. 운전석등
2. 실내등
3. 화장등
4. 글로브박스등
5. 트렁크등
6. 번호판등

그중에 샘플로 운전석에 있는 등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점이라면 좀 푸른빛이 돈다는 것?
장시간 켜놓으면 좀 눈이 피곤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에 반해 글로브 박스에 있는 등은 정상적으로 흰색이네요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번호판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은..
매립한 네비의 부팅화면.... 완전 소나타 네비로 변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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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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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가 제 주 관심사다보니 -_-

포스팅도 차에 대한게 줄줄이 올라오는군요........
(라고 하고 보니 몇개 없... 많이 게을러졌군요;;; 바쁜거라고 믿어주세요;;; 정말로 사실입니다;;;; )


여튼.. 어찌됐든간에..
오늘 이시간엔... ( --);;

두번째 사진 페스티벌입니다.

6월 14일에 네비게이션의 매립..
6월 15일에 동호회 DIY 모임 참석..

등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먼저 네비게이션의 매립..

012

매립은 동호회 협력점에서 했구요;;
나온지 2일째 되는 신규 매립 마감재라고 하더군요;; -_-

근데 마감매립재에도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고.. (나사구멍이 안맞는다든지..)
아이스테이션 N7tu 요넘도 문제가 많더군요;;

SD리더기의 호환성 부족으로 연장선을 빼는데 정상동작하지 않아서 꽤나 고생했습니다.

해결하고 나니..
이번엔 외장하드를 위해서 뺀 USB 연장케이블도 호환성 부족으로 동작불가;;;
결국 글로브박스로 24핀 휴대폰 케이블을 쭈욱 빼서 N7tu용 30기가 하드디스크를 뺐습니다;;

아이스테이션이 사용하기 어렵다더니만;; 매립하려고 하니까 온갖 문제가 다 도출되는군요;;
(게다가 N7tu는 매립을 전제로 한 네비게이션이라더니만;;; 절대 비추;;)


여튼 그렇게 마치고..
한김에 하이패스 단말기도 시가잭에서 전원선 연결되어있는게 불편해서 아예 배선을 내부로 했습니다.

샤크안테나도 달고..

후방 카메라도 했는데;; 사진 찍는걸 깜빡했습니다 ㅡㅡ;;
다 좋은데;; AUX로 네비와 연결했는데;; 후진기어 넣을때마다 삐이~~~ 소리가 나네요 ㅡ.ㅠ;;

매립점에 한번 물어보고 -_- 조치를 받든지 해야할듯;;


근데 매립점에서 동호회 협력업체라고 하더니;;
거기서 서울지역장님을 만났고 ;; 

이야기를 듣다보니.. 귀가 솔깃해져서;; 추가로 더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트렁크쪽 브레이크등은 안켜진다고 하더군요;; 배선 추가해주시고... (현대의 원가절감가능성이..-ㅠ-;;)

운행하면서 표면쪽으로 돌같은 것들 안날리게 흙받침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호호옷;;; 기분 짱 ㅡ.ㅡ


그리고 15일에는
동호회 DIY를 가서..

미러 폴딩이라고 시동켜면 사이드미러가 열리고, 내려서 리모콘으로 문 잠그면 사이드미러가 닫히는
작업을..............



직접한건 아니고 ㅡ.ㅡ;; 도움받아서 옆에서 구경했습니다;;

하나 기능이 사라지긴 했는데;; 첨엔 좀 아쉽단 느낌 받다가;; 건들일 없겠지.. 싶어서 그냥 잊어버리려구요;;

요건 사진 찍기 힘들어서;;
추가로 한 사진만 올립니다..

기대하던 클럽로고와..
번호판 볼트 교체 ㅋㅋ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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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에 출고받아서.. 오늘이 5월 24일이니까..
시간 정말 많이 흘렀군요;;

오늘에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
글래스 코팅하러 갔다가.. 작업 마침과 동시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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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진올리기

MyCube 2008. 5. 23. 00:51
간만에 -_-
지름에 대한 정리를 하고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워낙 바쁜척(?) 하느라.. 정말 사진기를 가까이 하고 싶었지만
어려웠던지라.. (그나마도 하나는 여전히 못하고 있어서;;)


일단 ....

따끈따끈한 오늘의 지름..

간만에 연락 온 대리점친구..

"W420, 2년 약정할부 대상 단말기라고.."

홀딱해서 넘어가서 구매;;;

원금 810,700원에서.. 월 33,770원.. 인데..

월 20,000원씩 보조.. (T할부지원 및 무슨 요금제 할인..)

결국 월 13,770원;;


결론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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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걸렸습니다 -_-

4월 30일..
제 생일에 올해엔 정말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제 명의가 대표로 내세워진...
자동차입니다;;


아버님과 공동명의이긴하지만, 그래도 제 이름이 먼저 들어가있습니다;;

게다가 차량 결정부터 옵션까지..
모조리 제가 결정을 했죠..
(어머님은 많이 아쉬워하시는 눈치입니다;; 새로 차를 뽑았는데도 별로 기쁜 마음이 안든다고 하시니.. )

어찌됐든간에.. 사진을 함께 첨부해서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는데..

이렇게 늦어졌고..

더 큰 문제는;;
사진을 아직 못찍었다는 겁니다;;

쩝.. -_-

기나긴 연휴동안 무엇을 했는지.. 다시 돌아보게 하는군요;;
그 긴시간동안 사진한장 안찍고 머했는지...

ps : 엊그제 세차하고 찍었으면 되었을텐데;; 하고나서 피곤해서 그냥 뻗었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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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세..;;

MyCube 2008. 5. 1. 00:54

25살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만 나이에 집착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머랄까.. 한살이라도 어리게 말하고 싶다는 느낌이랄까;;
"난 아직도 20대 초반이예요." 라고 말하고 싶은...


최근들어 눈에 염증이 생겨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몇일전에 받은 약봉투에는 내 나이가 26으로 표시되어있었다.

그리고 오늘 처방받은 약봉투에는 27


아.. 나도 이제 나이 한살을 더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이런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해둔거도 없는데.. 나이만 먹어가고..
지금이라도 무엇인가 시작을 해야곘는데..
무엇부터 해야될지도 막막하다..

지금 하고 있는것들이 분명 필요해서 하고있긴하지만,
잘하고 있는 것인가 생각이 들때도 있고..

20대가 저물어가는 이시점에서..
내가 꼭 해봐야 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


직장인으로써 학생 시절처럼 집, 학교, 학원을 반복하는 것처럼..
집, 직장을 반복하는 게 아닌
나를 위한 투자를 좀 더 하고 싶다.

ps : 외국으로 훌쩍 뜨고 싶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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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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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 출장 다녀오다가.. 첫 경험..

"첫" 경험이라는 것에 무엇인가 기대를 했다면 죄송합니다만;;
워낙 사회에 아는 것이 없어가지고 ㅡㅡ;; 했다하면 다 첫경험입니다;;
(저를 아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대로 愛人 한번 못만든 녀석입니다;; )

여튼 서울역에서 집으로 오는 광역버스안..
삐쩍마른 사내처럼 노래를 듣고 있던 제 옆에 털썩 앉아버린 한 여인..
일행이 있는 것 같았지만, 다들 서로 다른 자리에 앉아서 잠을 청하더니만;;

문득 일어나 폰캠으로 셀카를 찍기 시작하다.
그리고 잠시 내려놓았던 그녀의 핸드폰 액정에 떠있는 내 모습을 보다.

좀 생뚱맞지만..
한번쯤 이야기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고민고민을 하다가
시간있냐는 말 한마디 해보자마자 친구들과 어울려 버스에서 내리더라.


벙찐 느낌이였지만.. 그냥 이것도 하나의 첫 경험이려니..
정말 모르는 생판 남에게... 시간이 있냐니..
드라마도 만화도 아닌데.. 이게 헌팅을 시도한 건가?

혹시나 내려서 내 이야기하면서 웃고 있는건 아닌가 문득 궁금해진다.. ㅎㅎ


2. 싸이월드 일촌 맺기

사이버대지만.. 학교에 입학하여 학생이 되고
수많은 사람사이에서 과목의 팀플 숙제를 위해 만난 7명의 사람들..
참 좋은 사람인데..

나도 남자이기에 동생같은 여학우에게 눈이 항상 간다..
이야기를 해보니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한분야에 집중하는 것도 왠지 나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나와 연관 지으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슬쩍 웃고만다.

네이트온에서 미니홈피 링크가 걸려있길래 들어가봤더니
모두 1촌 공개란다.  거의 운영도 하지 않은 미니홈피가.. 이럴때만 유용하게 사용되는구나..
정말 간만에 내 미니홈피에 들러본다.. 몇달만이지 하면서 방명록을 가니 작년 말에 사촌형이
남겨준 글이 있다. 웃으면서 댓글 달고 나온다. 의미없는..

그리고 원래 목적이였던 1촌 맺기를 하려는데
오랫만이라 1촌을 어디서 맺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이곳저곳 다 클릭해보고서야 간신히 기억해냈다.
그리고 새로뜬 팝업창..

XXX님을 신명재님의 (           )로
신명재님의 XXX님의 (           )로..


멀 써야될까? -_-;;
한참을 망설인 후에야 학교친구라고 메꿔넣었지만..
한번쯤은 과감하게 해볼까 하는 생각이 없진 않았다..

바꾸게 되는 날이 왔음 좋겠다.


3. 지름신 제대로 강림.

요즘 들어 자동차가 그렇게 갖고 싶다.
사실 능력...이 되는 것은 아닌거 같다.

사려는 차도 경차도, 소형도 아닌 중형차다.
옵션도 다 갖춰서;;;

있는돈 다 털어보니 차 인수할때 낼 돈. 매월 할부금 낼돈만 간신히 맞을 것 같다.
보험료랑, 기타 차량 유지비는 어떻게??

다른 물건 같았으면 그냥 포기하고 말터인데..
몇달째 이렇게 매달려있다.

차....
내 이름으로 된 차가 필요한 이유..
도대체 뭘까?

무의식중에 항상 떠들었던 여행을 가고 싶다는 것에 한가지 조건이 더 붙었을 뿐이려나?
내이름으로 된 차를 가지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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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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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날이 단순 휴일로 생각해버린다고
사라진 것들중에는 한글날, 식목일등등이 있다.


"이 날이 쉬는 날이라서.." 라기보다는..

그래도 한번쯤 휴일이기에 달력을 보고

"아 오늘이 OO일 이구나" 하고 돌아볼 기회조차 사라져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게다가 날짜, 시간을 휴대폰으로 쉽게 알수 있게 되어버리니
더더욱 달력을 보는 날도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하나씩 의미를 잊혀져가는 날들을 보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동안 "빨리빨리" 라는 구호속에 너무 사람들이 지쳐가고
그래서 잠시나마 달력으로 그러한 날들을 보면서 한번쯤 쉬고싶은 것이
요즘 사람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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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적금  (0) 2008.01.25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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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엔가..
하나로통신에서 전화가 왔었단다..
(회사에서 쓰고 있는 인터넷은 내가 담당자라고 해서 가입을 진행을 했었다..)

회사에서 공유기 쓰니까..
얼렁 돈 더 내고 써라.. 라는 것이 요점이였다 -_-

그것도 모자라서 협박 비스무리한 회유까지 했다.

무엇인고하니..
원래 2대까지 인정해주는데.. 이번달 안에 하면.. 3대까지 무료로 인정해주겠단다.. -_-

당시 내가 회사에 없어서 다음에 다시 전화하라고 했다는데..
스케쥴을 보니.. 계속 회사에 없을 것 같아..
전화오면 그냥 핸드폰으로 연락하라고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외근을 나갔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지만..
전화가 왔다.

우리회사의 인터넷 가입자 번호 담당자란다..
그러면서 부서를 보니까..

그러면서 자기 소개를 하는데 부서도 -_- 인터넷 공유기 무슨 부서랜다..
아예 부서까지 차리고 인터넷 공유기 사용을 못하게 막겠다.. 이거다....


여튼간에.. 실랄하게 언쟁을 펼쳤다.

1. 설치 당시 기사로부터 공유기 쓰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했다.

2. 현재 사용중인 PC가 큰 트래픽을 거는 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되느냐?

라는 것을 주 논점으로 해서..

언제나 그렇든..
서로 당근과 채찍을 같이 써야 좋은 결론이 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당신네들이 요구하는 요금을 지불할테니 나에게도 무엇인가를 내놔라" 라고 협상을 시작했다.

하면서

나는 하나로텔레콤을 아래의 이유로 도저히 믿을 수 없다.

1. 100M 광랜, 광랜 선전하면서 왜 정작 개통된 속도는 30M인가? 이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작업 계획에 대한 여부를 확인해달라.

2. 초기 개통시에 신청한 사은품을 받는데 있어 내가 수십통을 전화를 해가면서 간신히 받았다. 그래서 하나로통신에 대한 믿음이 무슨 소리를 해도 믿을 수 가 없다..


라고 말이다.
물론 더불어 속도 못올려준다면 타사로 옮긴다는 양념도 같이 던져주고.. ㅎㅎ

솔직히 부서명에서도 나왔다시피..
저 상담원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저 상담원은 말 그대로 공유기 가입자에게 자사의 부가서비스를 팔아먹도록 하는 심부름꾼에 불과한 것을 알기에..
(즉 저 상담원의 해결선을 지나서 윗선과 접촉하기 위해서는 좀 까다롭게 할 수 밖에 없다.)


일단 결론은..
협박식으로 사전에 전화했던 것은 미안하다.
고객과의 신뢰를 심지 못하도록 행동한 것도 미안하다.
등등의 미안하단 소리만 읆었다.

플러스로.. 속도 올려주는 것도 계획에 없단다.. 결국 미안하단다.. _-_

장난하냐?


하도 어이가 없어..

관련내용을 문서로 만들어서 메일로 보내라고 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공문을 확인해보시라.. ^^


자 문서를 보시고 무슨 생각이 드셨는지?

본인은 약관을 자기맘대로 바꾸고 고객에게 통보만 하면 되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통부쪽의 관련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구) 정통부에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사용자에게 공유기 사용에 따른 추가요금 징수가 문제없다고
말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정부는 역시 소비자편이 아닌게다.. 한 편일 뿐....


그나저나 여기까지 글을 쓰고나니 문득 의문이 든다.

초고속 인터넷 업체들은 자신네의 장비 분기점까지만의 속도를 보장속도라고 했다.

즉, 그 이하로 내려가면 속도가 낮아도 정상이라는 거다..

근데....

왜?????

자신네의 장비 분기점 이하의 장비에 대해서까지 신경쓰지???

어차피 믿을 놈 하나도 없다.

그냥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

언제나처럼 당하고 살 뿐..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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