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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화를 보면.. 코메디 = 드라마 > 블록버스터
대충..이런 비중으로 영화를 고르곤 한다..

그렇다보니.. 보는 영화는 상당수가 미국 또는 한국 영화였고..
상대적으로 일본영화, 드라마는 볼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된 것은
춤추는 대 수사선이라는 드라마.. 이후 관련된 동영상은 모두(?) 받았지만..
아직 다 못보고 있다....;;
(역시 코메디를 좋아하는 나의 벽을 넘기는 힘든듯한.. 더욱이.. 귀차니즘에 의한 것은 더더욱.. -_-)

어찌되었든 간에.. 몇몇 일본드라마를 보는 친구로부터..
"전차남"이라는 것을 보라는 추천이 있었지만.. 이 역시 위에 언급한 이유들로 인하여..
(제일 결정적인 이유는 역시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이다.. -_-;;)

몇일전에 우연히 구한 이 것을 오늘에서야 보면서..
너무나 나와 비슷한 이야기라는 것을 느꼈다..
(단지 내가 작품상 전차남보다 3살 많다는것 이외에는...;;)

끝날 무렵 전차남이 고백하는 장면에서 결국 난 얼굴 표면온도가 올라감을 느끼면서.
하나 깨달았다..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기에 행복한것이라고..

나 역시 지금까지 사람과 사람이 아닌 사람과 기계사이의 관계였기에 행복함은 단방향이였고
그래서 오래가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의 교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의 행복함..
그것을 이제는 느끼고 싶어졌다.. 욕심이 나고..

그래서 자연스러움보다는 조금이라도 기회가 있으면 서두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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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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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TV프로그램에서 봤었던 기억이다.
식당이든 가게를 하는 분이든.. 자신감 부족으로 사업을 거의 실패할 무렵
다시 살아나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는 프로그램..

나는 그냥 재미로 보고 넘겼었다..
자신감 필요하고, 그걸 찾음으로 인해서 인생역전을 꿈꾸다..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라면..
문득 문자메시지를 보면서 나도 자신감이라는 것이 찾고싶어졌기 때문이랄까.
나도 내 인생에 확실히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자신감을 찾고싶다. 이제는....



하지만.. 또 다시 겁이 난다.. 젠장..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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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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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생활, 생각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끼는데에는 정말 오래걸리지 않았다..

난 나름대로 개방적이고, 구시대적 문화는 정말 우리 현 생활에 맞도록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고.. 많이 주변에서 주어들은 것들도 꽤 있어서..
생각만큼은 그렇게 넓다고도, 좁다고도 생각을 안해왔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활동영역(?)을 만들고.. 그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가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엄청이나 좁은 것이였다..

난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서구문화화 되어서 우리의 많은 전통은 버리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우리집이 아직도 제사를 지내는 것을 두고.. 왠지 구식전통을 고수하는 집으로 생각했고..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불만도 있었던 것도 사실..)
한편으로는 대다수의 집안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이라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나서 새로운 경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꼭 그런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도 있었고,
어느집은 우리집만큼은 아니지만.. 제사도 지내고 있는 집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러한 시간들, 경험을 쌓을 때마다..
조금 안다고...
(안다는 것이... 정말 무슨 상식이 풍부하다거나.. 학식이 뛰어난 것을 떠나서 말이다.. )
우쭐댈것도...

그렇다고 모른다고 멈칫멈칫 할것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생각..
그것은 바로 스스로를 가둘수 있는 감옥일 수도..
하늘을 펼칠 수 있는 넓디 넓은 공간일 수도 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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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전자기기는 내 옆을 지켜왔고..

나 역시 내 옆이 허전한게 싫어서 열심히
전자기기들을 찾아다녔고, 힘들어도 내 소유로 만들곤 했다.

지금 내옆에.. 있는것들을 보면..

카메라쪽은.
니콘 D50카메라, 니코르 50.8 렌즈, 탐론 17-35 F2.8-D
토키나 28-70 F2.8, 니콘 SB-800
소니의 W5 카메라


컴퓨터쪽은..
19, 15인치 LCD 모니터, AMD 1800+, 메모리 1기가
DVD레코더, 삼성 사진인화 프린터, 네트워크 스토리지
유무선 공유기, 레이저 프린터, 삼성 Q30 노트북
1기가의 USB메모리


이동통신쪽은..
삼성 블루블랙폰, 삼성의 PDA폰, 스카이 IM-8500 폰
GPS 수신기



이것만 다해도..엄청난 액수의 전자기기가 아닐수 없다..
족히 계산해도 700-800만원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허전함을 느낀다..


그럼... 이제 나에게 필요한건...
물질적인 풍족이 아니라 정신적인 풍족을 필요로 했던거 같다..
그리고 그 정신적인 풍족은 내 반쪽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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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커뮤니티라고..
우연히 올블로그에서 글을 봤다..

솔직히
세상에 나온뒤로 25년을 살면서..
여자친구 하나 없었기에..
(사실은 6년전부터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했었다..
그전에는 이상하게 그런 이성교제와 같은 생각은 안했던것 같다..)


이성교제 횟수도 없었거니와..
만들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몰랐기에..
막연히 드라마처럼만 하면 될까.. 라는 상상만 했었다..

여성화되어가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내가
무뚝뚝한건 아닌지.. 나도 그렇게 생활하면 이성친구가 생기지 않을까
고민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블로깅을 하더라도
그런 내용의 제목이 보이면 눈에 확!!
꼽혔던 것이 사실이였다..

서론이 무지 길었다..

여튼 닌자 커뮤니티라는 곳에서 본 글
여자에게 진짜로 묻고 싶은 이야기를 보면서..
여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것을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물론 거기에 있는 글이 100% 모든 여자들에게 적용된다고 볼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의 생각과 평범한 여자들의 생각의 차이를 줄여서 내가
좀 더 바뀔 수 있는 기회는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평생교육...
일을 하면서, 업무를 배우고,
사람을 만나면서 대인관계를 배웠다..
그리고 이제 또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한다..
그리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맺어졌으면 한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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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GV에서 광식이 동생 광태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영화를 즐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2005년에는 기회가 많아서 2006년 CGV VIP의 조건에도
맞게 되었네요.

친구와 영화를 함께 보고 나오면서
저의 삶이 광식이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사람이 모르게 저의 마음을 숨겨오고

말하더라도 한참을 둘러서 말하고
오해가 생기면 그냥 그러려니..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혼자 상상속에 빠져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동안 살아온 24년의 시간...
전 제 인생에서 무엇을 하며 살았는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남들처럼 노래를 잘부르는 것도
당구를 칠줄도, 즐기러 경기를 보러간적도...
사진을 찍은 적도...

돌아보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력서를 쓸때에도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습관적으로 컴퓨터라고 써왔는데..
컴퓨터는 제 취미가 아니였습니다.

인생을 즐길줄 몰라서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잠시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고 했던 시간들조차
이제는
모두 잊어버리고
당분간은 저만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이기적이라 할지라도....


Reset 버튼이 눌러졌습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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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밝히기 굉장히 쑥스러운 이야기지만..

어제 회사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 술자리를 했습니다.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다시피 전 술을 못 먹어서..
소주 한잔에도 취하곤 하죠..

그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던 것도..

어제 그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전 그동안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저 스스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이정도 연락하면 되겠지.. 라는 가이드 라인을
마음속에 긋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는 그렇게 저와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 돌아서서 보면, 자주 연락했던 친구들도
어떨때엔 정신없이 지내다가 잊곤 하는데..

그나마도 연락안했던 친구들은 말이죠..

그랬다가 만약에 부탁이 생겨서 전화를 하게되면..
내가 필요할때에나 전화하는 녀석이라는 오해아닌 오해를
사기도 하구요..


그래서 어제 집에 돌아오면서부터..
좀 스스로를 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자기 PR시대라고도 하니까요..

이제는 여기서 그만! 이라는 가이드라인은 긋지않으려 합니다.

제가 좋아했던 그녀에게도 자주 연락하려 합니다..
전화하기 어려우면 문자메시지라도 자주 보내고
자주 만날 기회를 만드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실꺼죠?? ^-^




여러분의 휴대폰에 저장된
많은 사람들의 연락처중에..
과연 지금 자주 연락하고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되십니까..
한 번쯤 자기 자신의 모습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남을 비판하거나
헐뜯기전에 말이죠..

사랑하기에 매일 전하는 그 전화와
메시지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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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에서 글을 하나씩 읽어보다가..

제 눈을 끄는 게시물이 있더군요..

소아암을 앓는 현이를 도와주세요


눈물이 찔끔하네요..

무엇보다..

이혼을 해야.. 치료비가 나온다니..

우리나라 정부..참 너무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구요..

저도 지금 통장 잔액을 보고 현이 아버님께 작게나마 성금을 보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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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9시에 주저주저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앉았습니다..

메신저에 들어갔는데.. 친구가 말을 걸었습니다..

사실 전 그 친구에 대해서 아는게 없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만나.. 아직 얼굴 대면 한 번 해본 적 없고
사진도 본적 없습니다..

정말 채팅친구입니다..

제가 아는건..
지금 우리나라에 없고.. 남자친구가 최근 생겼고..
머 그런.. 주변 사항들..

이러저러..말을 하다보니..
제게 3가지 질문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대답을 해주겠다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사람은 누구냐
좋은 점은 무엇이냐
나쁜 점은 무엇이냐


솔직히 답변... 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했었습니다..

누구냐라는 첫 질문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알려줄 것 같았고

좋은 점은.. 좋아하는 사람으로써의 장점들..

나쁜 점은 없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누구냐는 답변에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람

좋은 점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겠냐는 것

나쁜 점은 자신이 나쁜사람이라는 것



그 대답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깊은 뜻을 담고있는 답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단어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누군가의 그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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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자려는데

거실에서 아버지께서 영화를 보고 계시더라구요..

방문을 열고.. 영화 대사를 듣고 있는데..

한 군인과 어린아이가 대화하는 외화였습니다.

어린아이의 말..

"엄마가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 하지 말랬어요... "

문득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길을 건널때에는.. 손을 들고 가야되고..

모르는 사람말은 믿지말고.. 따라가지도 말고..

어머니께서 하지말라면 하지말아야되고..

참..순수했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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