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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ube/SensibilityStory'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06.12.18 D-DAY.. 2
  2. 2006.12.17 추억이란.. 이런것인가봅니다..
  3. 2006.11.21 말, 글자.. 2
  4. 2006.09.20 내가 가야될 길..
  5. 2006.09.02 From me, To me
  6. 2006.09.01 나를 미치게 하는...
  7. 2006.08.27 인터넷용 인간관계(?) 2
  8. 2006.08.15 끊임없는 혼란...
  9. 2006.08.14 밤이 되면...
  10. 2006.08.03 문득... 4

D-DAY..

MyCube/SensibilityStory 2006. 12. 18. 09:41

D-DAY..


솔직히 나한테 있어서 D-DAY는...

기념되리라 생각하는 날이라고 생각할 만큼, 얼마가 남았다고 꼽고 싶을만큼 그런날이

아직없다.



굳이 찾으라면..

글쎄.. 입사일?

태어난날?



어쩌면

그렇게 날짜 챙기는 놀이(?)는 연인들처럼 짝이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게 맞다면, 나의 생각에도 조금 틀어짐이 있는걸테니.. )



요즘 검색엔진들 참 편하다..

특히 N사..

머 입력하면 때로는 필요한 계산기도 척척보여준다..



생각난김에 검색해보니..

오늘이 태어난지 9364일..

내가 10000일이 되는 날은 2008년 9월 14일.. 하핫...

입사한지 398일째..




복잡하게 생각하지말자..

날짜는 역사이니까..



ps : 지인의 블로그 포스트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나도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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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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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친구녀석이..

학교에서 html로 자기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야되는게 과제로 내줬다그래서

도와주다가..

내 문서 폴더를 정리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정리 안된 수많은 파일들..


무슨 파일인지는 지금 당장 모르지만 모두 메신저를 통해 주고 받으면서

때로는 함께 웃기도..

때로는 혼자 눈물짓기도.. 했던 그런 기억들..

하나하나 모두 생각나더군요..


차마 지울순 없을꺼 같습니다..

언젠가.. 다시 꺼내보는 그날

그때 그 시간을 다시 돌려볼 수 있도록..



그냥 두겠습니다..

제겐 그렇게 소중한 기억이기에..

그리고 그때의 잘못이

무엇을 뜻하는지 시간이 지나서도 잊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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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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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는..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메일함을 클릭해야되는데.. 클릭미스로 내 미니홈피를 열어버렸다..



그리고.. 이제는 식상해버린..

솔직히 관리하기도 버겹다..



난 블로그에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살고싶어서였을까..



여전히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블로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히 싸이월드 메인 페이지를 보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되서 포스팅까지 오게됐다..

살면서 많은 글을 접한다..





지금 내가 포스팅을 하는 이것도 글이고..

하루도 놓고다니면 허전한 휴대폰도 글이다..



소리로 밖에 될 수 없는 것이 있는가 하면..

글로 하는 것이 더 좋은 것도 있다.





지금 내가 꼽고 있는 이어폰이 소리여야만 하는 것이고

내가 쓰고 있는 이 글이 글이여만 하는 것이듯이..





어렸을 때엔 글보다 말이 좋았다..

그냥 쓰는 것이 귀찮아서.



하지만 지금은.. 말보다 글이 좋다.

어른들이 나에게 했던 시간이 지나면.. 알게된다는 그 말들..



그게..

바로 글자의 의미가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어떻게 보면..

시간은 걸려도..



그 진한 향기가 말보다 오래가고,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기에..





이제 글자를 나의 가슴에 새기고 싶다..

잊혀지지 않는 그 영원함으로..





너에게 하는 말..

나에게 하는 말..



모두... 나의 가슴에 품고..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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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가야될 길의 방향이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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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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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

제멋대로인 녀석..

도대체..
왜 넌 제멋대로인거냐..

매번 후회할 것을 알면서도 왜...

생각 다시 한번 해보면 안 할수도 있었던 것을..
왜 혼자 조급함에 스스로를 억누르고
결국에는 후회하는거냐..

이 결과가 너 혼자만의 것이 아닌것을 알면서..
왜 다른 사람한테 상처입힐 것임을 알면서..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겠지..
상처 입었다고.....

넌 참 이기적이다.


To me..

미안해..
결국엔 또 하나 사고치고 말았구나.

사실은 그 시간속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어..
주변에서 틈틈히 보이는..
그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사물들..  주변 풍경등..

그래..
지금 생각해보니 상처는 나혼자 시작해서..
나에게도 그사람에게도 남겨졌구나..

항상 +가 있으면 - 도 있다고 해놓고..
내가 하는 건 항상 - 의 결과뿐이구나..

그렇게 난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어린애일 뿐이구나..

미안하단 단어.. 이젠 내가 쓰기어렵다..
늘.. 항상 달고 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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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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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방의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새벽공기가 평소같지 않다.
시원한 느낌도, 무엇인가 생각을 골똘하게 잠기게 해주지도 않는다.

도심의 꽉 막힌 소음과 먼지에 둘러쌓인 것만 같다..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다..

지금 서울역으로 떠나서 어디론가 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싶다.
카메라로 나의 이런 모습,
이런 과정을 남기고 싶다.


지금 메신저에서 이야기하는 한 동생은..
여자문제냐고 묻는다..

난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아직도 난 내 마음을 모르겠다.

몇 일전에 만난 그녀, 한두번 본것도 아니고, 하나의 모임에서 만난
그녀..

처음 봤을때 그녀의 돌발행동은 나에게 혼란을 안겨줬다..
난 그것을 정리했다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였다.

그리고 그녀의 우산이 지금 내 방에 있다.
그래서 오늘은 더욱 답답한지도 모르겠다.


정말 나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정리가 안된다..
터져버릴것 같은 가슴을 안고 누군가한테 안겨서 나를 좀 이해해달라고 말하며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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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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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님의 글 "대화를 나눠요"을 리더로 읽다가


문득..
생각 나는 것들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인터넷에 제 이름 석자가 아닌
컴ⓣing이라는 닉네임으로 사람과 만나기 시작하고 정말 수많은 사람들과 알게되고,
만나고 어느순간엔 말없이 이별을 하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지금..


올블로그나 이올린에서 흥미가 있는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써두고
그 블로그가 태터라면 댓글 알림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가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냥 잊고 지내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과연 나는 이렇게 해온 시간들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온라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가볍게 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두번의 오프모임을 갖게 됨으로써 얼굴을 익혔지만,
그냥 스쳐지나가는 만남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든 것도 여러번이였습니다.


인맥을 만들고 그 사이에서 정말 나와 친한 사람을 찾고,
그중에 하나의 끈은 나와 남은 인생을 함께 하는 것을 꿈꾸며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친구를 만드는 것..

그것을 이루기 위해선 역시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작에
이러한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돌아볼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것이 참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 그러고보니 글을 쓰면서 제목없이 내용부터 쓰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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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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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내 방에서 라디오가 사라진 이후로..
(물론 mp3플레이어등에서 여전히 라디오수신은 지원하지만, 카세트 플레이어와 같은...)

라디오를 듣는 횟수는 거의 없어지다시피 했다..
듣는 시간이라고는 운전을 하면서 교통정보를 위한.. 교통방송쯤..?

문득.. 어제 새벽에 너무나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고등학교 선배님께 연락이 와서..
할말이 있다고 하셔서.. (전적으로 나한테 필요한.. 내가 필요로하는...)

자정을 넘긴 시간에..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들어왔다..

집에 오면서 무료함을 달래고자 라디오를 틀었는데..
라디오에서 한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그 이야기속에서 난 한 문장을 들었고..
그 문장에서 하나의 생각이 머리속에 떠올랐다.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 세 여자가 있었다.

단지 이 문장이였다..

그런데...
내 머리속엔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라는 생각만이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었다.

왜??
라고 되묻는다면...
역시 아직 나도 모르겠다는 것 밖에..

새벽 3시가 다 되어 들어와서는..
잠을 청했고.. 8시간이나 자고 일어났지만..
이 생각은 여전히 나의 생각,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도대체....
난 뭘 하고 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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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함께이기에 행복하다..  (5) 2006.06.27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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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날이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하나씩 켜지는 시간이 되면..
저는 의자에 기대어 앉아 어두컴컴한 방에서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love를 외치는 노래를 들으면서..



전 언젠가부터 갑자기 사랑을 무척이나 목말라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횟수가 많아질수록 밤마다 이러는 시간이 길어져
지금은 밤을 새는 일도 허다해지더군요..

메신저로 안부를 물어오는 동생들, 그리고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형님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서로의 소식을 물으면서 함께 날아오는 질문들에 답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뜨는 시간이 되면 잠자리로 조용히 들곤 했습니다.

단지 눈이 피곤해서... 라는 이유로..
몸이 못버틸때까지 지치게해서 잠에 들었죠..

오늘 문득 그동안 제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참... 스스로가 한심해보이더군요..


머..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러한 모습이 결국 오늘의 저를 만들었으니까..

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바꿔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오늘도 이렇게 달력의 하루는 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기억의 저편에 넣어두고 절대 열어보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둡니다..

이 글을 제가 다시 보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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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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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리더라는 탭을 클릭했었습니다..

최근 도대체 무엇을 하면서 사는 건지도 모를만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지난 한달간.. 무엇을 했는지..
솔직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블로깅도,자주가던 클럽에도, 모두모두 멀어졌었습니다..

그렇게 멀어져있는동안에도..
제 리더기에는 수많은 지인분들의 글이 도착해있었고,
안보는 사이에 사라지고 있었나봅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좋아하고 아직까지도 하고 있다면..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어서 였기때문일꺼 같습니다.

오늘 리더를 읽고
쌓였던 몇가지일들을 포스팅하고서야..

이제 제가 다시 살아있음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건강하게 여름지내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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