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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가 도아님의 블로그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10월에 그동안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들에 대한 목록과 함께 감사의 표현을 하셨더군요.

그 목록을 보다보니.. 저도 5건정도 있더군요;; 비록 예전에 쓰던 도메인이지만..
저도 블로그 통계 플러그인으로 해보니.. 그동안 무려 469분이나 방문해주셨더라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 이제 블로그 시작한지 2년하고 7개월 28일이 지났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열심히 블로깅하겠습니다~ ^-^

아래 목록은 댓글을 많이 달아주신 분들 순서대로입니다;; 뒷부분에 계신다고 오해하지마세요~ -0-

흰우유
(107) chanyy (91) Carlspire (67) 대마왕 (61) tablo (47) 신회장 (47) shumahe (45) 아크몬드 (32) 함장 (31) 젯털 (29) trendon (28) 하늘이 (27) oixmoo (27) 웬리 (21) rainydoll (20) 그라드 (19) 아르 (18) 꽃순이 (18) 빨빤 (18) DARKLiCH (18) 와니 (16) 破人 (15) 구름아저씨 (15) Carlspire@ (13) 바라기 (13) 가루군 (12) 너른호수 (12) 골빈해커 (11) NINJA™ (11) infinity (10) 유수 (10) 비탈길 (10) 유메미루 (9) 완전소중절대간지... (9) 초록고백 (9) 초코우유 (8) 은빛늑대 (8) yaho (8) 규빈군 (8) 무진군 (8) alice (7) 이종원 (7) 아고라 (7) 자유인 (7) z3r0k (6) 진ⓔ (6) 가루 (6) 풀바 (6) NC_Fly (6) 곽군 (6) JWC (5) 카류 (5) Taeco (4) Hee (4) 호영 (4) 감기군 (4) Clarise (4) 커리어블로그 (4) 미디어몹 (4) 두리뭉 (4) miriya (4) EterNal (3) CN (3) 나무피리 (3) Croissant (3) 나니 (3) 버끄버끄 (3) TP (3) 이현호 (3) H.K.KIM (3) 지나가다 (3) レオン君★ (3) iris2000 (3) KAIC (3) 홍커피 (3) 달빛이야기 (3) BlueZin☆ (3) Jungti1234 (3) 곰ⓣing (3) 신용관리사 (3) 장목수 (3) 리필 (3) 라디오키즈 (3) 루리시스 (3) 겔드 (3) 프로채터 (3) BKLove (3) 꼬날 (3) 똥군-┏ (3) 푸무클 (3) Quebec1 (3) NaMaSte (2) 일급수 (2) 디온 (2) 마틴 (2) outsider (2) 두이군 (2) 상먀애인 (2) 박민우 (2) 앙마의유혹 (2) 누구씨 (2) 석현 (2) SuJae (2) 라온수카이 (2) ZF. (2) K모바일 (2) mooya (2) 유재영 (2) 입명이 (2) 유진 (2) 질문 ㅠㅠ (2) nescaferich (2) 서인아빠 (2) KriZ (2) 나그네 (2) 시아 (2) 강일원 (2) 마래바 (2) hoogle (2) klisty (2) jollaga (2) 玄雨 (2) blackpoint (2) 징소리 (2) 엠파스씨 (2) Ss 순일땅 sS (2) 일모리 (2) (2) devi (2) 민성희 (2) HFK (2) 기환 (2) 나쁜한진 (2) 섭이 (2) 양재군 (2) 청산유수 (2) 정윤호 (2) foxlife (2) dogy (2) 김진우 (2) 여름날 (2) 편집장 (2) GONS (2) 아름 (2) P.MAN (2) 푸추™ (2) 강군세상 (2) lovecon (2) 슬랜 (2) 타락천사 (2) 마부 (2) 『허니™』 (1) 꼬마얀 (1) tf (1) 한진 정말 싫어요... (1) 레트 (1) 크레이지 (1) 노란북 (1) isis (1) gogomini (1) 너바나나 (1) 상현 (1) GNUNIX (1) 안녕하세요 (1) 김근모 (1) 윈도우Pe™ (1) 푸리아에 (1) 데굴대굴 (1) 누리 (1) hogualq (1) 9FRUIT's (1) 날자고도 (1) 배송완료가 왠말 (1) 낄낄 (1) 맞아요 한진택배... (1) pop (1) chang (1) 한진무식한넙들 (1) 혼자 (1) 그루브리 (1) 아라비카 (1) 작은인장 (1) f (1) saakan (1) Jerome (1) 하루에 (1) 빛나 (1) 된장 (1) 설현 (1) 달룡이네집 (1) . (1) 유후 (1) rimo (1) ross|솔 (1) 무책임한 한진택배 (1) lunamoth (1) PIE (1) (1) oseb (1) tanato (1) 박군 (1) fedexs (1) zelong (1) Sammy* (1) 망울양 (1) 원태광 (1) 김君 (1) kose (1) 연애남 (1) 571BO (1) Ssemi™  (1) 바보팅 (1) [HyunE]박동현 (1) Amino (1) Kal-Styner (1) 마법 (1) 베지밀비 (1) eriel (1) ㅈㅈㅈ (1) 설화비 (1) 연습장 (1) 문딩이 (1) 몽희 (1) durumee (1) yuz (1) 포스팅 짱 ㅋㅋ (1) SkyNLake (1) 구르는돌 (1) Kirika☆ (1) 한진웃긴다진짜 (1) 라틀레틱 (1) 김태용 (1) 이해순 (1) Hooney (1) MrGeek (1) 마이해피 (1) 20층총각 (1) undefind (1) 월덴지기 (1) 가우리 (1) 도로시 (1) 불타는여우 (1) 고미다 (1) 바트심슨 (1) 고명재  (1) 희몽 (1) 안티한진 (1) asd (1) smith17 (1) 제니 (1) 키네스 (1) pola (1) 비구름 (1) wau (1) powerusr (1) Nyangkun (1) 나도한마디 (1) 사람사이다 (1) 왈꾸 (1) ZEKI (1) 마랭 (1) 도도빙 (1) (1) Deios (1) Blackiz (1) 흐음... (1) 란테아 (1) alex (1) 늑돌이 (1) Draco (1) exako (1) J.Han (1) 겐도 (1) 구름아저시 (1) Kunggom (1) 쿨캣 (1) 서병욱 (1) 가위 (1) 찬우넷 (1) 기아맨 (1) St.Junior (1) 짱남 (1) 현명한 별 (1) 깡통 로보트 (1) 흐림없는눈 (1) Kinesis (1) 김땡땡 (1) lawjkk9407 (1) 어의상실 (1) 쿤야 (1) No.취한고양이 (1) 미치기일보직전 (1) 테스트 (1) INDUSTRY (1) 김태영 (1) Clarense (1) jclove (1) 정호씨ㅡ_-)b (1) 가을방랑자 (1) GeNoIRC (1) Lui (1) 러너 (1) Thom (1) 어이없음 (1) ryan (1) 얼음공주 (1) 저도 똑같음 !!! (1) 이시태 (1) 네버컴 (1) splim (1) isanghee (1) 지나가는손님 (1) chaoskcuf (1) Uni (1) cathy (1) Angeldust (1) 도로로 (1) 미챠 (1) whizkid (1) DH (1) NOrthWind (1) 태터툴즈 (1) 태즈매니안 (1) 권재현 (1) 엘리타쥬 (1) tirc (1) 저도 당했음 (1) bluo (1) 몽구스 (1) 양순남 (1) Ritz (1) mac (1) 에서 (1) ASURADA (1) 장난하네요 (1) 카르사마 (1) 대아왕 (1) 장화신은고양이 (1) 백두대갈장군 (1) 재호군 (1) 대머리 (1) 용아야 (1) 두호리 (1) 레린 (1) MegaWave (1) 여름하늘 (1) 검천 (1) 숫사자의 파워 (1) 물고기 (1) 악이 (1) calvin (1) 유마 (1) 싸인펜 (1) dragonkun (1) 김박사 (1) 막가는 한진 (1) 오호 (1) Ng-_- (1) 한진안시켜 (1) 정말 개같더군요 ㄱ- (1) 최선익 (1) 엽기토끼 (1) Candy~* (1) fsn (1) 우리팬 (1) 작은땅 (1) k (1) kebie (1) watermelon (1) luv4 (1) 심주임 (1) kasou (1) osten (1) 아놔 (1) 슁띠 (1) TTOrara (1) mystyle (1) Raymundo (1) THIRDTYPE (1) 빛나~♬ (1) 푸른가람 (1) 네온나비 (1) 무릉동원 (1) 버시 (1) 김두원 (1) iris (1) 온혜선 (1) 멋쟁이푸 (1) ㅎㅎ (1) 이재익 (1) 한날 (1) 이슬 (1) 인클루드 (1) 서동진 (1) 개차반 (1) noogooc (1) 시우 (1) 레플 (1) PAHA (1) ㅋㅋ (1) 헤밍웨이 (1) odoroso (1) 바람의 뿌롱~ (1) 강효빈 (1) 이지스 (1) X (1) 학주니 (1) 칸제노프 (1) 난감그자체 (1) 초절정하수 (1) juseong (1) Layner (1) capella (1) catniff (1) 발컨 (1) FuriousWave (1) greenpoet (1) NaY (1) 바람 (1) 펜큐어 (1) 0주니 (1) 주스오빠 (1) 헌정 (1) inureyes (1) 폐인희동이 (1) JuneYin (1) dirtybit (1) ARDEUR (1) 지나던이 (1) 정현 (1) Beblue (1) brise♬ (1) parkboo (1) 김은미 (1) ENTClic (1) 단지 (1) 면땅 (1) 최병무 (1) 게으른 엔지니어 (1) 명원이입니다~! (1) 파스텔그림 (1) Ji@sef (1) 키보드워리어 (1) oreverSJ (1) 고사장 (1) ... (1) 카리수마정 (1) 유니 (1) 쏭군 (1) deuxign (1) 내꽃연이 (1) 박정미 (1) 고구마 (1) 김경태 (1) FineApple (1) 한진택배망해야되 (1) 레픽 (1) 레옹군 (1) 에드 (1) 나비 (1) 이동준 (1) Seo (1) nuzl (1) 명랑이 (1) 우체국이조아 (1) Nera (1) LoveVirus (1) 칫솔 (1) 에이치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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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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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결혼식..

MyCube 2007. 5. 8. 22:48
이제 몇일 후면 동생의 결혼식입니다.

옛날같으면..
오빠가 결혼하지않았는데 동생이 먼저가는건 없다고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머.. 어찌됐든..
서론은 여기서 접고..

제게 있어서는 소중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사실 제 친구들도 제 동생의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집에 놀러가지 않아도
게임이며, 메신저로 대화를 할 수 있고, 휴대전화라는 수단도 있기때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여튼 그래서인지..
저와 초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들 이외엔..
동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고, 제 동생도 제 친구들을 모르기에
동생 결혼식에 오라고 선뜻 말을 건네고, 청첩장을 보내기가 많이 껄끄럽더군요..

그래서 메신저의 닉넴에 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그 전에 블로그에 청첩장을 올린것이 있긴하지만요..


그렇게 하고 지내다보니..
몇몇 분들께서 축하한다는 말 전해달라고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선뜻 그날 가겠다고 말씀해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이어진 사람과 사람사이의 끈..

소중히 잘 이어가는 것은 제 몫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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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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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잠실 소재의 한 마트에 갔습니다.

이제 이번주말로 다가온 동생의 결혼식..
매제가 입을 제복안에 함께 입을 셔츠를 사러갔었죠.. 넥타이와..

구경을 하는데 솔직히 저는 쇼핑엔 큰 관심이 없는지라..
들고온 다이어리만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잘 쓰지도 않는 다이어리인데..
지갑처럼 쓰는지라.. 뻔한 내용물만 보고 있던 셈이죠..

다이어리에 들어있던 한 선불카드를 꺼내어 여기서도 사용이 가능한가.. 하면서
뒤적거리다가.. 누군가 저를 부르는 소리에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거긴..
한 6년전쯤 알게된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정말 대학 새내기시절.. 용돈벌이때문에 시작한 아르바이트..
그때 그 업체에서 함께 일했던 분이였습니다.

옷을 사러오셨다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무엇인가 열중해서 뚫어져라 보고 있는 모습이 어딘가 많이 봤던 익숙한 모습이셨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사실 그런 모습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다고도 하시더군요.. )

어찌됐든 부모님께서 매제될 사람이 입을 셔츠를 고르고 계산해서 오시는
몇분 안되는 시간동안 나눈 이야기, 그리고 다음에 또 뵙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서면서
내심 머리속이 복잡해졌습니다..
(언제나처럼 지금 당장은 생각하기 싫어서 툴툴 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하루를 정리하면서..
그 일을 다시 생각했더랍니다..

사람과 사람..
그것을 연결해주는 수많은 고리가 있는데..
전 그 고리를 어떻게 관리하고 그 고리가 이어진 것을 봤을때
어떻게 하고 있는가 말이죠..

사실 동네에서나 버스, 지하철 혹은 시내에서..
내가 아는 듯한 누군가를 봤을때
저는 내가 아는 그 사람일까.. 라는 생각으로 그냥 애써 무시하고 지나쳐버리곤 했었습니다.
어렵사리 만든 고리를 애써 외면한 셈이죠..

그러면서도..
지금 이시간에도 포스팅을 하고 새로운 고리를 만드려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것이 더 좋다는 인간괸계인데..
전 이미 만들어진 것은 소홀히 하고.. 새로운 것만 찾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통해서 저와 알고 지냈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검색엔진이나, 메타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오시고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트랙백을 남겨주신 분들
RSS주소를 등록하시고 제 글을 구독해주신 분들..
모든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작은 고리가 모여서 큰 사회가 이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깊은 생각을 여기서 정리합니다..

(사실은 글을 다 쓰고나서 발행까지 했는데.. 태터가 이상현상을 보이는 바람에..
글이 모두 날라가고 새로운 관점에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어찌됐든 결론은 같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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