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가 벌인 일에서 증거가 잡힌것만 스팸메일 16억통, 피싱사이트로 빼먹은 개인정보만 해도 1만 2천명입니다.
근데 법원의 판결은.. 범행의 피해가 크지 않은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랍니다.
16억통.. 이게 적은 수치일까요?
스팸때문에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등의 시스템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고 (서버의 리소스나 스팸차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등..)
금융권은 피싱때문에 피싱방지 프로그램까지 개발해서 고객에게 뿌리고 그로 인해서 시스템 불안전이라는 새로운 문제까지 발생시켰습니다.
그 뿐 아니라 수많은 국민이 매일아침 컴퓨터를 켜면서 도착된 스팸메일을 지우느라 소모되는 시간이며 직장인들이 스팸을 걸러내기위해서 업무시간이 사용하는 시간.. 행여나 잘못 필터링되서 업무에 차질을 빚는 일들..
재판장님 생각은 개개인이 받은 적게는 수십통에서 수백통의 메일.. 그냥 지우면 끝이라는 생각이신건가요?
정말 그러신건가요?
정말 대략 난감이군요..
초범이라서 이렇게 관대(!)하게 처벌을 내려주신 것이라면.. 정도가 지나치십니다. 초범도 경우가 있는겁니다.. 이렇게까지 비유하면 안되겠지만.. 살인을 하는 것도 다 초범이 무서운겁니다.. 초범이라고 이렇게 솜방망이 처벌을 하시면.. 이건 새로운 "초범"을 양산하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시범케이스라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처음에 잡아야 앞으로 이런일이 안나오는게 아닌가 하는 겁니다..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와이브로 + T-DMB 단말인 KWD-U1100의 개봉과 설치를 확인했습니다.
이번엔 다양한 화면 캡쳐를 통해서 실제 화면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회사에선 100% 신호가 뜨는데 집에선 20% 신호밖에 안떠서 -.- 작성하기가 꽤나 까다롭더군요;;)
일단 기본적으로 설친 화면을 보면.. WIBRO CM이 떠있고 오른쪽 끝에 KT WIBRO LAUNCHER 라는 프로그램이 떠있습니다. WIBRO CM은 말 그대로 접속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LAUNCHER는 각종 WIBRO 부가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신호에 대한 정보들도 LAUNCHER에 나옵니다.
일단 CM의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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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이미지가 WIBRO CM이 떠 있는 상태에서 와이브로 단말을 꼽았을때 화면입니다. 단말기를 초기화하고.. UICC를 초기화하고나서.. 연결 대기상태로 바뀝니다.
이때 WIBRO 단말의 램프 변화는..
하단에 보랏빛 LED는 DMB 신호 수신을 뜻합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면.. LED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와이브로 전원 : Green (녹색) 와이브로 접속 : Bluish White (파란색) 데이터 전송 : Reddish White (빨간색)
또한 DMB 프로그램을 띄웠을때의 LED는 위에서 보셨다시피 보랏빛으로 뜨는데.. 사용설명서에는 이것을 흰색으로 -_- 설명했네요..
T-DMB 연결/실행 : White (하얀색)
어찌됐든간에.. ....
그렇습니다-_- (원래 이 다음은 접속한 후의 화면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집에서 와이브로 접속이 시원찮아서..;;;)
다음은.. WIBRO CM의 스킨입니다. 총 4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KT NESPOT CM을 보다보면.. 아주 귀엽고(?) 깜찍(?)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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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스킨의 이름을 알려드리면, 로봇강아지 -> 미니스킨 -> 블랙스킨 -> 빅스킨입니다. 개인적인 취향마다 다를수는 있겠지만.. 저의 경우엔 블랙스킨이나 미니스킨이 괜찮아보이더군요.. ^^
그리고.. 이번 와이브로를 개통하면서.. 잠시 업무차질이 있었는지.. UICC가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받았었는데..
그때 만난 메시지가 미개통 UICC 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KT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제 이름의 상품 상황을 보니 "신규 가설중"으로 나오더군요.. WIBRO가 연결이 안되도..저런 정보조회가 되나.. 싶더군요 -_-;; (이후 새로운 단말기를 개통해준다는 연락을 받고나서 보니까 일시정지된 UICC 라고도 나오더군요..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상태를 보니 일시 정지라고 나오구요..)
또한 와이브로 자체가 이동성을 고려하다보니.. 노트북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에 아래와 같은 메시지도 뜹니다.
원래 런처를 상세히 보려면 이것저것 캡쳐를 많이해야되지만.. 일단 제가 와이브로를 사용하려는 기본 목적이 인터넷 접속이다보니..
2가지만 준비했습니다.
와이브로 런처 설치후에 모니터 오른쪽에 뜨는 프로그램 화면입니다. 평소에는 숨겨져있다가 마우스가 가면 나오는 자동숨김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캡쳐는 위쪽 부분만 했는데.. 아래쪽에 단축 아이콘등도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쓰면 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건.. 와이브로 런처를 플로팅 형태로 전환한 것입니다. (역시 집에서 캡쳐한거라.. -_- 신호가 미약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이게 더 괜찮게도 보였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위에서 언급했던 바 형식이 편하더라구요;;
혹시.. 위의 플로팅방식이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위의 화면은 바로 SKT의 T-login 모뎀의 접속 프로그램입니다.. 만든 회사는 다른데 -_-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따로 자료를 캡쳐하거나 그러지는 못했는데.. 일단 저의 경우 사무실에서 사용해본 결과..
속도측정결과는 상/하향 모두 1Mbps를 약간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무선인 것을 감안할때 업로드 1Mbps는 상당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광고대로 업로드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더군요.
더불어.. 무제한 요금제이니만큼 안정성을 테스트했는데.. 회사PC의 랜포트를 사용안함으로 돌려놓고 와이브로 단말에만 의존해서 메신저나 기타 인터넷 서핑을 해봤는데.. 테스트 당시 한번의 끊김이 있었습니다. 신호가 80~100% 이며, 이동중이 아닌것을 감안하면.. 안정성이 조금 더 향상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휴대폰을 통해서 인터넷을 할때엔 PC와 휴대폰이 연결된 케이블이 빠져서 접속이 끊어졌던 것 외에는 접속이 끊어진 적이 없었기에..
그리고 무선 장비인만큼.. 발열은.. 어쩔수 없었나봅니다. 접속이 아닌.. 그냥 꼽아놓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열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접속 시도를 위해서 신호를 찾기위해서 그런게 아닌가..라고 추측을 합니다만..)
겨울에 인터넷하다가 손으로 잡으면 자판을 두드리던 손이 따뜻하게 덥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며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
혹시 WIBRO에 대해서 궁금하신게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런경우엔 어떤가.. 하고 여쭤보시면 직접 해보고 -_-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불어 이글 쓰면서 브라우저 엄청 바꿨습니다.. 태터툴즈의 문제인지 브라우저의 문제인지.. 어찌됐든.. 마무리는 익스플로러로 합니다.. --;;
제가 이쪽과 관련해서 많은 글을 포스팅했는데..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추가포스팅을 합니다.
현재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이유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더불어 CB업체 creditbank 고객센터에서 답변해주었습니다.)
1. 다수의 신용카드 발급 신청 ▷ 발급 성공여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발급신청 당시에 신용도가 어떻느냐를 보는 것인데.. 이때 어느회사가 조회했다는 기록이 남게됩니다.. 많이 카드를 신청할수록 신용도는 떨어집니다.
2. 카드 발급 정보 ▷ 카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신용도를 안좋게 봅니다. 예전에 한번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소유중인 신용카드가 4장이상인 분들은 따로 관리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안좋다는 거죠..
3. 대출정보 ▷ 대출..한마디로 돈 빌린 경우입니다. 돈을 빌렸다는 것은 자금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빌렸다고 간주하게 되므로 본인 주머니에 돈이 생길지 몰라도 차후 신용거래에 있어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보증정보 ▷ 드라마나 그런곳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보증을 섰다가 쫄딱 망하는 경우 많죠.. 그래서 안좋은 겁니다..
5. 신용조회 횟수 ▷ 어떻게 보면 1번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다만 사 금융권에서 한번이라도 대출한도조회.. 이런 것들만 해도 신용등급은 내리막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즉 돈이 없어서 사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 것이고 1금융권에서 거절당해서 고금리의 사금융까지 갔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신용조회가 많을 경우..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안좋은 것이구요..
때로는 본인의 신용도가 어떤지 궁금해서 금융권에 ' 대출 얼마까지 되요?' 라고 알아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이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그렇게라도 알아보는 것은 돈이 없어서 빌리려는 것이다라고 간주해버리는 것입니다. 잠재 대출고객으로 분류하게 하는 것이죠..
CB업체들을 보면, 개개인의 신용도를 점수화 하고 그 등급을 매겨서 보여줍니다. (대부분 유료서비스입니다..)
그런데 CB업체들의 경우 은행과 같은 금융권, KTF와 같은 이동통신업체등 제휴하고 있는 업체가 100%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KTF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고 확인했을때 M사의 경우엔 제휴사가 아니라 조회가 안되고 C사의 경우엔 제휴사라서 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M사보다 C사의 신용점수가 더 낮게 평가되겠죠..
그럼 이렇게 야금야금 내려간 신용점수가 어디서 파워를 발휘하느냐.. 바로 은행등에서 대출을 신청할때나 신용카드등을 만들 때 한도 부여할때등.. 발휘하게 되죠..
주거래은행과 같이 평소 거래가 많았던 은행이라면 은행은 CB보다는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객 평가 점수를 적용하지만,
한번도 거래가 없던 은행이라면.. 은행은 자체적으로 가진 고객평가 점수가 없기때문에.. CB를 통해서 이 사람의 신용도가 얼마나 되는가를 조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CB에서 제공한 정보를 기초로 이사람의 신용도는 이정도구나.. 그렇기때문에 카드 한도는 얼마, 대출 한도는 얼마.. 이렇게 정해지는 것이죠. 신용도가 낮으면.. 은행이나 카드사등은 고객을 신뢰하기 힘들테고 고금리 혹은 대출/카드 발급등이 거부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KTF가 조회한 신용이 왜 문제가 되느냐.. 물론 KTF입장에선 자기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이 요금을 연체할지 안할지 모르기때문에 조회한다고 칩시다 그럼 분명히 해야되는게 맞습니다. 자기네 이용요금을 낼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그런데 이렇게 조회하는 내용이 기록으로 남고, 은행에서 조회횟수를 보고 해당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KTF는 자신들의 입장만 생각해서 고객의 신용도를 조회했지만, 이로 인해 발생된 결과는 CB에 기록이 되고 고객의 요청으로 은행이 CB의 자료를 검색할 때에는 조회횟수가 많으므로 결과적으로 고객은 은행과 거래시에 불이익(고금리 혹은 거부등등)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하나 또 의문을 제기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3개의 이동통신사가 있습니다. KTF보다 엄연히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 SKT에선 어떻게 하느냐.. 바로 이통 3사가 함께 운영하는 자체 DB를 참고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SKT는 동일선상에서 이통3사의 요금 연체, 신불자등의 정보만을 참고하기때문에 CB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따라서 기록도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KTF는 이러한 정보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CB를 통한 조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만큼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사용자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죠.
특히 본인 경험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신명재라는 사람, 그리고 주민번호 XXXXXX-XXXXXXX을 사용하는 사람은 1명이고 현재 KTF를 사용하는 사람이고, 추가로 KTF를 개통했는데 신용조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문제와 관련.. 또 다른 피해자분은 일주일 간격으로 KTF를 2대를 개통했는데 한번은 조회를 하고, 두번째는 조회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업무과 관련해서 일관성이 떨어질 뿐더러, 기존 고객도 믿지못해서 다시 조회하는 회사라는 이야기죠.
KTF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KTF는 이동통신사이고 금융과 관련이 없는 회사다. 따라서 KTF가 조회한 내용은 금융권 업무과 관련이 없다"
은행에 다녀온 소비자는 말합니다. "KTF는 상관없다고 한다. 그런데 은행가서 불이익을 받았다. 조회기록때문에..."
다소 자극적일 수 있겠지만.. 한컴이 MS의 비스타와 한판 승부라는 제목에 낚여서(?) 들어간 뉴스페이지에는.. 대대적인 한컴의 asianux 발표와 더불어 MS의 비스타와 비교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비싼 가격의 윈도 때문에.. 정품 구매를 어떻게 하나.. 라는 고민.. (일을 Sun의 운영체제인 솔라리스를 만지기때문에.. ^^)
리눅스는 다 좋은데..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정상.. Active-X 컨트롤이 없으면 사이트 이용이 애시당초 불가능한 곳이 있다는 것.. 등이 걸리더군요..
솔직히 굳이 리눅스를 깔지 않아도 확인은 가능합니다.. 파이어폭스나 기타 호환 브라우저를 깔아서 접속해보면 알게됩니다 -_-;
MS에서도 비스타를 발표하면서 언급했다시피 -_- ActiveX가 안전한게 아니라고.. 언급을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그러는지... (전 개발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ActiveX컨트롤 만드는게 간단한건지.. 아니면 기존에 만들어놨던 것에서 옮기기 힘들어서 그런건지..)
여튼..다른 나라처럼 너무 의존적인 이러한 모습들 이젠 좀 바뀌었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ps : 근데..한컴의 리눅스.. 가격이 조금 의외네요.. 개인용이 18만원이라니..-_- MS의 가격정책의 80%로 한 이유도 다소 의문이구요;; 물론 평가판 쓰라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어찌됐든간에.. 써보고싶은 것도 USB로 부팅해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것도 무척이나 맘에 들지만.. 가격이나 좀 낮춰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