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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서 후지쯔의 어이없는 고객지원 행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GSeShop측에 강하게 항의한 결과 차후 저는 후지쯔와 직접 통화를 하지 말고 GS쪽을
통해서 처리하라고 하더군요.

여튼 그렇게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2가지 방법을 준비했습니다.

1. 소비자원에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 상담문의를 했습니다.

2. 후지쯔 엔지니어가 말하는 인증 받은 제품이라서 정상!, 이라는 내용과 관련 정통부 관련 부서의 문의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 소비자원에서는 소비자의 피해가 확인되는 만큼 판매자의 인적사항을 포함 제 피해 상황을 6하원칙에 따라 작성 FAX로 송부해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2. 정통부 인증관련 부서의 답변으로는 MIC 인증은 분명 득하였다 하더라도 시중 유통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부서에서 후지쯔에 제품 요청 혹은 구매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수거하여 재 검사후 문제가 확인 될 경우 MIC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에 현재 국내 시판된 제품의 전량 회수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여기에도 복잡한 정부내 담당 부서가 다른 문제가 있긴하지만.. 현재 문제가 있는 제품은 노트북이니까 첫단계는 정통부를 통해서 처리가 될 듯 합니다.



두가지에 대해서 일단 소비자원에 요청한 내용에 대해서 GSeShop에 내용 전달을 하였고 담당 실장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직접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제가 당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해결할 수 없을 경우 소비자의 권리로서 소비자원에 서류 접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담당하시는 분의 말씀이 후지쯔 고객센터를 통해서 이러한 사후 처리부서가 존재, 처리하는 내용을 인지하고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좋은 방향으로 저는 풀어나가길 원했으나 후지쯔에서 거부했으므로 후지쯔로는 담당 엔지니어가 아닌 상급자와 통화시 이러한 내용을 "딱 한번쯤" 밝혀볼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별반 차이 없다면 제 노트북을 담당 부서에 전달, 재 점검을 요청해야겠네요..



여튼 한두푼도 아니고 199만원이라는 거액의 들여 구입한 제품인데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있어 해결하려고 했더니 후지쯔는 참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군요..

머 일본내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의 고객지원이라면 오래가진 못할 겁니다.

훗~!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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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경..
안철수 연구소에서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를 알리며 런칭된
V3 Internet Security 2007.. (이하 V3 20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격이 50%할인된 33,000원이였기에 1년동안 한달에 3,000원정도만 아끼면 나에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써 등록하고 등록고객으로써의 특혜를 누릴 수 있겠다 싶어 직접 안철수 연구소의 온라인 샵에서 구입을 했다.
(물론 이후 더 싼곳에서 파는 것을 보고 경악했었지만...)


어찌됐든 메일을 보고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만료까지 이제 4개월쯤 남았기에 슬슬 재계약을 생각해야될 때가 된 듯 싶다.
재 계약을 하는 횟수만큼 가격이 계속 인하되고 6년차가 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19,800원)으로 재계약을 할 수 있기에 그 장점을 잘 이용하려 한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다.
현재 본인이 쓰는 컴퓨터만 3대.

집에서 쓰는 PC 1대, 노트북 1대, 사무실 PC 1대..
정말로 정품을 사용할 줄밖에 모르는 사용자라면, 무려 정품을 3개를 사야한다.

할인을 해서 아무리 가격을 낮췄다해도.. 그 대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사실 둘러보면 33,000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가격이 인하된 메모리를 사도 512MB를 살 수 있고, USB 플래쉬 메모리를 사도 4GB제품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무형의 가치이자, 한시적인 1년짜리 업데이트를 위해서 33,000원을 투자하고,
내가 가진 PC의 댓수만큼 그 가치를 치르라면..

즉, 내가 가진 3대의 PC만큼 V3를 구입한다라치면..
첫해에 할인을 해도 99,000원이라는 비용이 소요되고, 1년이 지나서 2년차 재계약을 해도..
건당 31,900원씩.. 무려 95,700원이라는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이 돈이면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가?


정품 소프트웨어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고
한때 우리나라 대표 워드프로세서인 한글과 컴퓨터의 부도 위기가 닥쳤을때
단돈 10,000원이라는 소프트웨어 가격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품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렇다고 해서 본인은 소프트웨어의 초기 가격 자체를 할인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초고속 인터넷을 보면 IP를 추가 신청할 경우 신규 신청하는 것보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IP를 제공하고 있다.
즉 이와 같이 가구당으로 계산해서 한 가구에 동일한 소프트웨어에 라이센스만 추가하는 요금을 추가 산정하여 부담을 줄여준다면 정품 사용자의 수가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솔직히.. 윈도와 같이 -_- DSP 버전의 정품을 구입해도 고객지원 안해준다..배째라.. 식이거나
애시당초 고객지원이 물 건너간 소프트웨어라면 가격이 정말 시장의 떨이가격 아니라면 사지 않겠지만.

백신과 같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문의를 받아주는등의 고객지원이 있는 소프트웨어라면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혹시 지금 정품을 몇개나 사용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가격만 맞다면 구입하고 싶은 소프트웨어는 몇개나 되는지 여쭤보고 싶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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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럴수는 없는거다 -_-

명색이 고객지원센터라고 명칭 달고 있는 녀석들이
자사 제품이 어떤 원리로 동작되는지도 모르고
안된다 그러면 고객님 PC문제입니다. 윈도 다시 설치하세요.. 라고 밀어붙이다니..



사건(!)의 개요를 정리하자면 간단하다.
본인은 Epson의 신제품인 Perfection V10이라는 스캐너를 9월 중순
A사이트에서 구입을 하였으나, 어처구니없는 판매자의 버럭...;;
(물건이 한국에 안들어와서 못보냈단다... 그럼 사전에 연락이라도 하든가
자기네가 언제까지 보내준다고 약속해놓고 왜 그날 안보내줬냐고 따지니까, 그런건 본사에 따지란다..
그 글을 쓴건 누군데??)

우여곡절끝에 받은 스캐너..
그리고 일주일만에 서비스센터 방문.. (이건.. 이번 포스팅과 관련없기에 생략..)

그리고 스캐너를 받아와서 하는데..
드라이버 깔고, 1번 하고나서 프로그램 닫으면 그 다음부터는 PC와 스캐너간 통신문제가 발생하여
제대로 스캔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

스캔 한번 하려면 드라이버 지우고, 관련파일 지우고 재부팅하고 드라이버 깔고 다시 재부팅해서 스캔하는
불편한 사태 발생..

고객센터 전화하니까 원격 지원해주겠단다..
결국 원격지원 받아서 하는 짓이라고는 역시 내가 했던 짓 그대로... 드라이버 지우고 다시 설치하고..
(장난하냐 -_-;;;)


전화해서 따지니까
그동안 그런 일로 인해서 클레임 걸려온게 없단다..
(이 제품이 06년 9월에 나온제품인데... 당연히 없지 -_- 바보냐?? 내가 처음이면 어쩔껀데??)


대책이 안선다..
팔아제낄까 하다가.. 예전에 HP도 그렇게 홧김에 대략 피해많이 보고 판 기억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던차..
윈도 XP에서 스캐너, 디카를 제어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해당 서비스 죽이고, Epson SCAN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스캐너를 제어하도록 설정하자
거짓말처럼 잘 동작한다..

Epson...
자사 제품이 운영체제와 어떻게 맞물려서 동작하는지도 모르는 녀석들이
무조건 고객 탓이라고 우겨대는 꼴이라니..

어이가 없고 황당할 따름이다..

그냥 고객센터 이름 내려라..
인터넷으로 검색하는게 더 확실하게 고객지원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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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기름몰....

MyCube 2006. 3. 13. 23:37
아는 동생녀석이..

난데없이 -_- 렌즈를 권한다...
(솔직히 백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지른 렌즈며, 본체는 솔직히 최근에는
별로 써먹지를 못하고 있었다...-_-;;)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 2개(50.8 단렌즈, 18-70 F3.5~F4.5렌즈..)
이걸 두개다 팔면 토키노 28-70 F2.8을 살 수 있다는 것이였다..
토키노가 어디껀지는 모르겠지만..-_-
저 가격대에 뽀대형(!) 이라는 것과..

slrclub.com에서 본 리뷰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사실 자세히 안봤지만..)


솔직히 지금 있는 렌즈 둘 다 저렴(?)하지만 모두 니콘렌즈였고...
그래서 둘다 팔기는 아쉬웠다..
18-70의 경우엔 어둡긴 해도.. 50.8은 잘 쓰지도 않으면서 팔기엔
아쉬운.. 그런 것이였다..
(이런걸 보고 계륵이라고 할라나..;;;)



여튼 -_- 본론으로 가서..
신용카드를 리볼빙으로 쓰다보니.. 다소 한도가 모자라서
병행 결제를 할 생각으로..

GS의 개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여 예치금으로 만들고
병행 결제를 하려했는데.. 입금은 완료하고 10분이 지나도록
예치금으로 넘어가지 않는것이였다..

예치금 제도를 좀더 확실히 알아보고 할껄... 하면서 후회를
했지만 이미 계좌이체는 한 뒤...
후회해도 소용이 없었다..

고객센터에 질문을 남기려했다가..
혹시나하는 생각에 FAQ나 고객 게시판을 둘러보다가
24시간 고객응대를 한다는 내용을 보고서.. (@.@)

전화를 했는데...
헉...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다

지금시간이... 대략..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_-;;
기름몰이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상담원을 24시간 배치했는지 궁금해하면서
기름몰을 다시 보게 했다..

놀랍다.. 이런 정신으로 장사한다면
기름몰..대박 날꺼다....



그나저나 지름신을..
왤케 자주오는지..
아흑.. ㅜ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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