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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4.17 집에 유아 매트 깔았다!!!
  2. 2009.06.05 이사...... 6

지난 1월에 입주한 새 아파트 우리집.. 

 

새아파트라 좋은 점도 있지만 그에 비해 삶을 처음 시작하는 아파트라 모르는 것도 많았다.

그 중에 하나는 당연히(!) 라고 믿었던 내용 중에 하나다.

 

공동주택 생활을 하면 당연히 나오는게 층간 소음이다. 

당연히(!) 새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기존 아파트보다 좋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기대감도..

 

허나 입주지정기간이 끝나고 입주자 카페와 단체톡방에 쏟아지는건 어김없이 층간 소음이였다.

(뭐... 담배연기, 하자보수... 이런건 흔하니까 제껴두고..)

 

우리집도 깔아야되나 고민을 하다가 그냥 안깔았었다. 

아들에게 좀 더 뛰지말자~! 라며 점잖은 방법을 택하자는 것이였지만, 

역시 육아는 맘대로 되는게 없다고 했던가?

 

3월의 어느날이 지나면서 결국 우리는 결단을 내렸다. 

매트를 깔기로... (이미 카페에서 어떤 입주자분이 했던 공동구매는 끝났지만;;)

 

 

워낙 예약이 밀렸다는 이야기와 공장에서 생산물량이 시공물량을 따라가지못해서 공동구매를 종료한다는 말은

지금의 선택이 조금은 늦었을지라도 더 늦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깔고나서 보니까 포세린 타일을 하지못한 아쉬움이 조금은 달래진다. 

타일 무늬의 매트.

벽 부분과 같은 부분은 정확하게 칼로 재단해서 원래 있던 것 처럼 딱딱 맞게!!

 

두께가 조금 있고 매트다보니 쇼파는 조금 내려앉은 느낌인데, 

사실 그리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로봇 청소기 돌리면서 아차 했었다.

 

로봇 청소기를 감안하고 쇼파 다리를 높였었는데, 매트를 깔면서 바닥과 쇼파 상단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이고, 

그로 인해 로봇 청소기가 다리쪽으로 갈때마다 자해(?)의 흔적이 바닥에 남는다는 문제가 생겼다.

어찌해야될지 고민 중.. (일단 자석이 청소기를 못오게 하는 것 같으니 그걸 활용할 생각)

 

복도 부분도 깔끔하게... 냉장고 아래쪽도 깔끔히 마무리 해주심..

 

아이방에도 깔았는데, 매트 두께로 인하여 문쪽은 시공이 불가함. 그렇다고 나머지 부분을 채우는 것은 매트가 좀 아깝단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 시공해주시는 분도 이렇게 하는 편이 깔끔하다고 추천해주셔서 그냥 이대로 시공!

 

기존 바닥면은 이렇게 사선으로 마무리 해주셨다.

덕분에 로봇 청소기가 매트위로 아예 못올라가는건 아니게 되었고, 매트 아래로 먼지가 들어가는 것도 좀 막아줄듯.. 

 

매트를 빼는 법도 알려주셨는데, 

매트 자체가 아이들 식기만들때 사용되는 소재로 만들고 숨쉬는 기술이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우유나 기타 등등을 쏟았을 때엔 매트 사이사이로 액체가 흘러들어가지 않을 수 없으니 

매트를 빼서 닦고 말린 후에 조립하는 것을 권장하셨다. 

 

여름철과 같이 습기가 올라가는 시점에도 가끔씩 매트 한장 빼서 간이통풍(?) 시켜주는 것도 좋을테고.. 

화장실이나 주방같이 물기가 많은 곳에도 가끔씩 해주는 것이 오래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한다.

 

사실 매트 시공에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갔지만... 

 

시공하고나서 확실히 발망치 소리가 줄어들긴 했다. 

조심스레 바닥에 발을 내딛는다 해도 쿵쿵 소리보단 매트의 푸쉭(?) 소리가 마음을 좀 내려놓는데 도움을 준다.

 

잘 쓰고, 다음번 이사갈 때 잘 챙겨가야겠다.. 

혹여나 내려앉아서 복구 안되는 부분이 생기면 그땐 매트 몇장만 사서 내가 바꿔 끼우면 되니까.. ^^

 

 

공동생활.. 참 어렵다.

그래도 안되는 건 없다. 사람사는 곳이니까. 

조금만 더 배려하고 조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 

 

 

 

 

ps. 이  게시글은 순수 제 사비로 3개월 할부로 시공한 제품의 후기입니다. 

(요즘 블로그 글 뒤에 이런글 많이 쓰더라. 나도 한번 ㅋㅋㅋㅋ)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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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MyCube 2009. 6. 5. 02:24

오늘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는데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냥 눈치 보여서 수신거절로 돌려놓고 좀 지나서 전화를 했더니

부동산이라고 제 주민번호가 필요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머 그런갑다..했는데

집에 오니까 지금 집을 팔고 이사간다고 하시더군요 ㅡ.,ㅡ;;

 

전부터 그런 이야기는 있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계약서보고.. 그러니까 이래저래 심란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가 담당하게 된 인터넷이나 집전화같은 것들부터..

 

 

집에서 놀고 있는 네비한테 오랫만에 밥을 주면서

전원을 켜서 검색해보니;;;

이사갈 아파트는 나와있지도 않네요 ... 후덜덜;;

 

지금 막 네비 업데이트 시키고 나중에 어디 나갔다가 들어오면 어느길이 빠르게 갈 수 있는지도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더불어 우체국에도 우편물 전달 신청도 해야되겠고..

자동차 등록도 주소 변경해야될꺼고...

수많은 사이트들에 개인정보 변경도 해야될꺼고...

그 집에선 랜선이나 그런 것들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도 확인해야될꺼고

정말 할꺼 많네요..

 

무엇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가 7살때 이사와서

29살인 지금까지 살고 있는 아파트인데 22년만에 이사가려니 먼가 아쉽네요..

수리도 다 해서 별 불편함이 없이 살았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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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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