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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기억한다.

기분을 달콤하게 해주던
그녀의 샴푸 향기..

안겨왔을때 풍기는
복숭아 꽃 향기 비슷한 그녀의 향기..

꼭 안아줬을때 적당한 그녀의 두께..
그녀를 안기 위한 허리숙임의 적당한 각도

같이 누워 팔베개를 해줄 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녀의 머리 무게..

내 다리를 그녀의 배 위에 올려 놓았을때의 편안함..

그리고 내 손보다 늘 차가웠던 그녀의 손 온도..
한 동안 꼭 잡고 있으면 촉촉해지는 땀의 감촉..

가끔 손을 깨작하고 물때 어느 정도가
그녀에게 기쁜 가벼운 고통인지..

연인 사이의 그런 시시콜콜한 추억을 내 몸은 기억한다.



내 몸은 이렇게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데.

그녀의 몸은 내 기억의 절반을






.
.
.

그녀의 몸의 반이 제구실을 못한다는건 별로 개의치 않았다.
다만 섭섭한건 그녀 몸의 반이 내 기억을 잃었다는것 그것 뿐이었다.

하지만 아무려면 어떠한가..
여기 이렇게 동이가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여기있는데..

나는..
나는..

행복하다..

속 깊은 내 여자 친구 이야기 이어보기



ps : 이 이야기는 몇달전에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후 종결될 때까지 계속 보게 될 만큼, 그리고 제 자신이 아직까지는 감정이라는 것이 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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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퇴근길에..

MyCube 2005. 7. 28. 22:18
테크노마트에서 일을 합니다..

그냥 판매동에서 일을 하면 8시면 테크노마트가 문을 닫아서

어쩔수없이(?) 퇴근을 하지만..

사무동에서 일을 하는지라 -_- 아주 출퇴근시간이 자유롭습니다 ㅜ_ㅠ

9시에 퇴근하면서 테크노마트 길 건너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현듯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테크노마트와 사무동



그리고 액정을 보면서 근처로 카메라를 내리자..

후..

줄 지어 있는 택시들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택시타는 사람은 없고, 택시는 줄지어 서있고..

장사가 안되는 택시들은 앞에서 부터 천천히 자리를 뜨지만,

그 끝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군요...

불경기 참 오래갑니다.. 서민생활 안정화는 언제나 될지..

ps : 그나저나.. 제가 쓰는 휴대폰은 스카이 IM-7400인데..

야경 사진.. 머 130만 화소 치고는 봐줄만 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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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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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는 글을 포스트하고

RSS 리더를 읽다가

미래의 여자친구에게 쓰는 편지를 보고 저도 하나 포스팅합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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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5.. 만으로 24..

아직까지 여자친구 한번 있지 않았습니다.

있지 않았던건지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그래서 그때부터 그랬습니다..

남자친구 있는 사람한테 고백같은거 하지말자..

커플링이 인기일땐 손가락을 살피고,

점차 소극적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심했었습니다..





문득 생각합니다..

저에게 매력이 없는건가 하고요...

그동안은 솔로가 편하다며 컴퓨터에 핸드폰에 미쳐살았지만..

이젠 누군가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외롭습니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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