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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였던 하루..

MyCube 2005. 11. 16. 20:30
학생의 신분에서 조금씩 탈출해가는 기분..

처음에는 압박으로 다가왔으나..

결국 어차피 앞으로 계속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매도 먼저 맞는다는 말도 있으니까..)

교수님의 소개로 서버 관리 업체에 이력서를 내고,
토요일에는 면접을 보고.. 출근하라는 답을 들었다..
(취업이 된 것이다.. ^o^)

비록 어렵디 어려운 공채를 통과한 것은 아니지만..
일자리가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월요일, 화요일은 학교를 다녀와야될 것 같다고 해서
수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하였고..

오늘 드디어 영광스러운 첫 출근..

처음이니까 늦지않게 시간 잘 지켜서 가고
(조금은 일찍!!)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앞으로 하게 될 기초 지식 함양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직원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아르바이트는 자주 해봤지만..
역시 취업.. 이제는 직장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기분만큼은 확실히 달랐다..


사무실에 내 책상이란 것도 생기고,
사무실 열쇠도 하나 받고, 명함도 만들어주신다고 하고
컴퓨터도 구입해주신다고 하고...

모든것이 즐거운 일밖에 없는 것 같다.
새내기 사회인에게는...


이제 나에게 주어진 일은..
회사가 나에게 해준 만큼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해서
나의 실력도 쌓고 회사에도 득이 될 수 있도록 해야된다는 것!

화이팅!!!!!



군대를 전역해서 노트북을 살때의 각오가 생각난다..
"이왕 생긴 목표 한번 이뤄보자!!"

취업을 어렵게 했든 비교적 쉽게했든 이제는 지난 과거이고
앞만 보고 달릴 일만 남았다..

어렵든 쉽든..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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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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