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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CID 무료화와 관련된 글은 절대 아님을 먼저 밝힌다..

뉴스를 보고 왠지 한마디 끄적이고 싶어서 쓴다..

뉴스 : "SKT CID 요금 무료화, 심히 유감"...LG텔레콤


벌써 PCS라는 것이 생긴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맨날 듣는 소리라고는 SKT를 견제해야되니 어쩌니..
(SKT 쓰는 사람은 봉이냐 -_-;; SKT쓰는게 무슨 죄라도 되냐 )


처음 사업 시작했을 때

PCS사업자들은 주파수 대역이 높아서 머 -_- 어쩌구 저쩌구
서비스가 좋으니 어쩌니 광고를 해댔었다..

사실 그 서비스에 혹해서 내 휴대폰도 원래는 LGT였다..

그리고 그런 서비스를 PCS가 먼저 시작했지만,
연이어 따라 만든건 SKT였다.. 부지런히 따라갔었다..

머..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삐삐도 그랬다..
01577이니 고속삐삐이니.. 그런거 쓰면 신세대로 보고
012쓰면 나이든 세대로 보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확실한건 쓰다보면 괜찮은 쪽으로 간다는거다..

삐삐도 01577쓰다가 012로 넘어갔었다..
휴대폰도 PCS쓰다가 셀룰러로 넘어갔다..

그런데 결정적인건...
서비스가 엉망이여서 바꿨다는 것이다..

99년에 SKT로 새로 휴대폰 개통했을때..
(머 번호 이동제가 있나 모가 있나.. -_-;; )

번호 바꾸면 아는 사람한테 다 문자 보내야되는 시절에
휴대폰 번호를 바꿨다..

바꾼이유..

LGT의 통화품질때문이 아니였다..
서울이고 안테나 항상 빵빵했다..
단지 단말기가 안좋아서 손으로 안테나 잘 막으면 통화권 이탈 뜨는거 빼고는...

단지 상담원 때문에 바꿨다..
맨날 전화해서 물어볼라 그러면 퉁퉁거리고 고객 응대 엉망에
개판 오분전..

그에 비해서 SKT로 바꾸고 고객센터 전화걸면..
그거보다는 몇배 나았다. 일 처리방법도 달랐고..
(그렇다고 SKT가 좋다는건 아니다.. 얼마전에도 상담원과 한판 했다.. -_-;)


PCS사업자 당신네 처음부터 내부 단속 잘하고 친절하게만 했으면 이와 같은 가입자 이탈 없었을 것이란 생각 안해봤는지 다시 물어보고 싶다..

사실 내 주변에 -_- 죄다 PCS였다가 지금은 죄다 SKT로 넘어오더라.. 오죽 상담원들 응대가 그랬으면..
(사실 내 경우에도 휴대폰에 관심이 많아서 LGT, KTF 모두 있었는데 모두 해지해버렸다.. 물어볼려고 전화하면 맨날 싸울 일이 생기는걸.. -_-;;)


한 3년전 일로 기억한다..

KTF쓰는 한 친구는 집에서 안된다고 고객센터 전화하니까..
기지국 채널때문에 그렇다면서 전화번호에 국번을 바꾸래더라 -_-;;
통화품질 전문 부서와 통화좀 하자니까 상담원 자기네들은
그쪽으로 전화 넘겨줄 수 없단다.. =ㅅ=;;
그냥 간이 기지국 하나 세워주면 되는걸 가지고..

어처구니 없어서 그냥 그날 내가 데리고 가서 SKT로 바꿔줬다 -_-
머 이리해도 번호 바뀌고 저리해도 번호바뀌니..
그냥 속 편하게 회사 바꾸라고..

진.작.에.잘.하.지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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