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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3.30 싸이월드의 C2를 써보고.. 6
  2. 2006.09.16 전 블로그에서 솔직하지 못한걸까요? 6
예전에 C2의 클로즈 베타를 한다고 그러면서 몇몇 분들 덕에 스샷은 볼 수 있었는데
3월 27일부로 오픈베타를 시작한 듯 합니다.. (공지사항에 적혀있었으니 그러려니..하고 추측할 뿐입니다..)

답답하리만큼 작은 창에
아기자기하게 꾸미지도 못하는 저로썬 미니홈피가 별로 유용하진 않았습니다..

사실 미니홈피야 대부분의 분들이 사용하시든 안하시든 하나씩은 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도 사용하진 않지만 가지고는 있었습니다..)


어쨌든.. C2라는 서비스를 개설하고 처음엔 적지않게 당황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해놨던(사실 해놓은 것도 다른사람에 비하면 형편없지만요;;) 캐릭터나 그러한 것들이 모두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제 ID 밑에 캐릭터라는 존재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는 3개까지 (기존에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었으니 2개를 더 생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3개의 캐릭터는 각각 운영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1. 다수의 내가 필요없는 사람.. 즉, 미니홈피를 C2로 모두 옮기도 싶은 사람은??
(한마디로 이주대책이 없는 듯 합니다.)

2. 가상의 세계에서는 내가 3명이라하더라도 현실에선 1명.. 3개의 캐릭터중에 1개로 생활할텐데
다른 캐릭터의 상태
(지인관계나 심지어 쪽지등도 확인이 가능할까?)

머 이것 저것 써보니..
네이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배열하는 것은 무척이나 편했습니다..
눈금이 나오니 편하게 줄 맞춤도 가능하고..

하지만 레이아웃의 허전함은..
최상입니다.

미니홈피에서 쓰던것을 그대로 C2에 적용시켰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적으로 있는 컨텐츠는 그나마 어울리는데..
페이지 한가온데 떠억 있는.. 미니룸... 컬러풀하면서도..
정말 안어울리더군요;;;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겠지만..
역시 편하기로 따지면..
자신이 쓰던 툴이 최고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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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쓰고, 글을 보고, 글을 느끼면서
얼마나 블로그에 난 솔직해 하고 있는가 라고 말이죠..

어떻게 보면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더 좋지 않겠느냐.. 라고도 생각해봅니다.
개인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이런 주제의, 내 일상의 이런 일은..
내가 마음속에 품었던 이 일만큼은..

인터넷에 공개가 아닌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남기고 싶다고 말이죠..


그러다보니,
그럼 지난 1년 5개월동안 해온 블로그에 난 얼마나 솔직할 수 있었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블로그에 제 솔직한 심정을 쓰고 안쓰고,
또는 이 글의 속성이 블로그에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미니홈피에 썼을지도 모를지라도..
하나의 기록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시작한 블로그에 대한 스스로의 약속을 어기는 것 같은 느낌에..

인터넷상에 있는 하나의 공간을 빌려서 전 저의 영혼을 여기에 심어가고 있는데
그런데 여기에 스스로를 배신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라고 할까요..

괜시리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ps : 분명히 목적이 다르고, 용도(?)도 다른데..
왜 마음속에서는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동일시 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그것도 제가 풀어야 될 숙제이겠지요...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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