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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학원을 다니면서 알게된 한 사람이 있다..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아직까지도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5년전에 섣부르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이후...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했었다.. 어색하고 말 걸기 두려워서... 1년 걸렸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학교를 다니다가

군대를 갔고... 군 복무중에도 잊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역시 실패한것 같다..

아직도 난 좋아하는 것 같다..

매년 챙겨오던 생일,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
그냥 옆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늘상 챙겨왔었다..

어김없이 어제도 집에 오면서 빼빼로를 하나 샀다..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나기는 힘들것 같다.. 집 앞에 가져다 놓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왠지 스토킹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또 다시 시작이다....
이 빼빼로가 과연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그냥 사 놓고 매번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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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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