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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7.03 2007년 7월 첫째주의 생활.. 2
  2. 2007.03.26 집중할 수 있다는 것.. 2
7월 1일이 일요일로 시작하는 주는
제 인생에 몇번이든 있겠지만..

그중에 2007년인 경우는 한번밖에 없겠죠..
이번주의 기록을 블로그에 남깁니다.



7월 1일..
고등학교 선배와 영화를 봤습니다. 오션스 13..
그 동안 했던 오션스 11부터 12까지는 못봤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11과 12도 보고싶어지더군요.
하지만..
그날 저는 지갑을 잃어버렸고..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신용카드와 신분증.. 각종 멤버쉽, 회사 출입 ID 카드..
딴건 혼자서 다 복구 할 수 있을테지만.. 회사 출입 ID는 어떻게 방법이 없네요..
게다가 현재 수원으로 파견나와 근무중인지라 -_- 더더욱 시간이..



7월 2일..
아침에 회사로 출근하여 수원으로 왔습니다.
수원파견근무.. 끔찍하다는-_- 경험담은 접했지만.. 그 참담함을 깨닫는데에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한달을 해야된다니..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GG

덧.. 퇴근길.. 사당으로 가는 버스에서 잠시 졸았는데.. 여차하면 수원으로 다시 갈뻔했습니다..



7월 3일..
오늘이죠-_-
어제의 피곤함을 좀 잊어보려고 부모님 차를 빌려서 출근했습니다. 역시 수원..
대중교통으로 2시간.. 차타고 40분.. 무슨 장난인지..
최악의 소식을 퇴근 무렵 접했습니다.
엔지니어가 2명있는데.. 그중에 한명은 대전으로 또다시 파견가야될 것 같다는..-_-
이번엔 제가 걸리면 안되는데;; 어떻게든 피해야합니다.. 어떻게든..

덧.. 파견지면.. 6시 칼퇴근이 어떻게든 지켜질 줄 알았는데.. 파견일수 현재까지 100% 8시 퇴근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잊지못할 최악의 한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런 시련을 겪어야할만큼.. 죄를 많이 지은건가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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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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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 계속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주제가..
블로그에 대한 것.. 태터툴즈에 대한 것들이였던 듯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시작했던 것 같은데..
일기를 대신하려고 했었더라는...
(사실 이젠 그렇게 하기엔 너무도 늦어버렸단 생각이 듭니다..)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가..
시끄럽게 팬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간이 파일 서버를 끄려고 PDA를 켰습니다.
관리페이지에 접속해서 서버 전원을 내리고..

우연히 잘못 클릭한 네이버PDA페이지에서 메일로 도착한 Blog 알림이 메일을 보고
블로그에 접속했다가.. 홧김에..노트북까지 켜버렸습니다..

안경을 안 쓰고 불이꺼진 방, 침대위에서 노트북으로 포스팅을 하니까 생각보다 오타도 많이 나는군요;
이 야심한 밤에 잠을 못이루고 무엇을 하고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이젠 정말 자야겠습니다.


이글을 보신 모든 분들께 월요일 아침..
묵직한 삶의 무게가 아닌 상큼한 오렌지같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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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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