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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5.26 우리의 눈이 멈추는 곳은...
  2. 2006.05.30 최근의 상태는..;; 7
우리의 눈은 참 피곤할 것이다.

수많은 영상 데이터를 봐야하기 때문에....

하지만, 그 중에서 눈길을 잡는다는건..

바로 그것에 관심이 있거나 나의 모습을 반영한다거나 그러한 것들이 아닐까?



아침에 출근하면서 어젯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어지럽게 널부러져있는 책상..

그리고 그 많은 물품 중에 눈이 멈추는 곳..

그곳엔 노트가 있었다..



얼굴 좀 펴게나....


얼굴 좀 펴게나...


그래 내가 생각하기에도 내 얼굴은 참으로 싫은 표정으로 이그러져있었나보다.

그래서 내 눈이..

생각이....

여기에 이렇게 멈추게 했나보다...



사람은 두가지를 항상 가지고 산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싫어하는것

내가 좋아하게 되가는 중인것, 내가 싫어하게 되어가는 것

그리고 기분 좋은 것, 기분 나쁜 것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기분 나쁜 것을 기분 좋은 것으로 덮어야 될 경우가 참 많다.

나는 아직 그러한 것이 미숙하기에..

힘든 생활을 하곤 한다.


오늘 얼마나 나를 덮었는가..

그리고 내 눈이 멈추는 곳은 얼마나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싫어하는 것을 덮는데 애를 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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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

최근의 상태는..;;

MyCube 2006. 5. 30. 09:25
집에만 가면 아무 생각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모니터 2대를 모두 켜놓고 쏟아지는 메신저 창을
모두 열어제낀채.. 마우스로 창만 이동하면서 열심히 대화에 몰입..

인터넷 폐인 모드를 지나서..
메신저 폐인 모드가 아닐까하는 의구심조차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고..

멍하니 정신빠진 소리를 받아주는 메신저의 친구가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고
또다시 어디론가 정신적인 여행을 떠난다..

정신을 차려 시계를 보면 3시반은 훌쩍 넘어있고..
내일 출근을 위해 침대에 몸을 뉘어보지만..

역시 정신은 어디론가 떠나있다..

혼자서 한참을 뒤적이다보면... 잔건지 안잔건지 구분을 못하면서
아침해가 밝았다고 핸드폰의 알람이 울려댄다..

새로운 하루인가.. 어제와 똑같은 하루인가..
달력의 숫자만 바뀌어가는 이 하루하루..

정신적인 공황상태인것만 같은 나를.. 누군가 좀 구제해줬으면 하는 바램속에..

무엇엔가 미친듯이 몰입하고 싶다... 무엇이든...






도대체 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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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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