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둘러보니..
참 많이도 그냥 흘러보냈다 싶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겠다 만든 카테고리에 글이 안 올라간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나 혼자 단방향이였든 양방향이였든 함께 알고 지냈던 블로거의 글도 읽지 않고
흘려보냈다.
문득 돌아보면 방황을 한 것이 맞는데..
방황이 아니라
애써 부인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어디로, 어떻게 나가야되는지도 모르고 있다.
매일아침, 아니 시시때때로 인터넷 포털을 보면 수많은 뉴스가 올라오고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데..
난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늘상 습관처럼 들어갔던 많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그 사이트에 등록해둔 프로필 사진.
쓴 글을 볼 때마다
툭 튀어나오는 그 사진..
사진 속에 있는 나는 웃고 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웃는건 아닌거 같다.
목표도 없이...
평지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혹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구슬처럼..
오늘도 난 제자리에 그렇게..
'주변'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7/08/14 컴ⓣing 주변을 돌아보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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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ae 2007/08/16 15:50 답글수정삭제너무 바쁜 세상이죠.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금방 뒤쳐지는 느낌이에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주변의 '사람'을 바라보고 싶네요.
저도 블로그라는 좋은 소통의 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 블로깅 툴안에 갖혀버린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네요.-
컴ⓣing 2007/08/17 02:33 수정삭제블로그로 사람을 만나려 했는데..
어떨때에는 블로그라는 것에 스스로 너무 얽매여 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가끔씩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는거 같기도 하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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