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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펀드 바람이 잠깐 불었을 때
조금씩 넣어뒀었다가..

실적이 신통치 않은 것 같아,
더이상 입금을 하지말고, 90일 경과시켜서 수수료 없이 돈을 찾아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설을 전후해서 2개의 펀드를 해약시켰다..
사실 펀드는 돈을 입금하고 어느정도는 내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1-2주에 한번씩 돌아보니
재테크 바람으로 인한 펀드의 돈 입/출금이 많다보니 수익율이 다들 시원찮다..
(고작해봐야 상호저축은행의 적금이율정도...)

그래서 생긴 잔고..
새로운 펀드로 하나 가입을 하고나서 남은 돈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홧김에 무엇을 질러버렸다.
(지른 내용은 녀석들이 도착한 이후에 사진과 함께 공개할 예정..)


그런데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니
몇가지 특징들이 있었다.

1. 최저가라고 해봐야.. 다 그녀석이 그녀석
특히 기름몰, 설탕몰 이렇게 말하는 것들도 요즘엔 용산, 남대문등의 매장에서 납품을 받는듯
인기 품목의 가격은 그녀석이 그녀석..  사실 대문에 걸린가격은 비싼 것처럼 보이지만, 남들 다 받는 쿠폰이나 무이자 신공 펼치면 비스무리해진다. 특히 대형몰은 배송료를 안 받기 때문에 그 차이도 민감하다.

2. 대형 쇼핑몰의 특징
아무래도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이라 생각된다. 불만이 생기면 소규모 쇼핑몰은 아무래도 투닥거리다보면 처리시간도 오래걸리는 편이나 대형 쇼핑몰은 일단 그런 면이 적어서..
심심찮게 나오는 10%, 12%할인쿠폰이나 무이자 신공...
생각보다 때로는 편리하고 유용하게 쓰인다. 자체적으로 종종 하는 기획전도 유용하게 사용하면 득!
단점이라면 직접 운영하지 않기때문에 배송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3. 소규모 쇼핑몰의 특징
머 용산에서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쇼핑몰이 여럿있다. 예전과는 달리 규모도 상당해져서 매장을 찾아가면 꽤 넓은 매장에 유니폼까지 갖춰입는 곳도 있으니..
이런곳의 특징이라면, 대형 쇼핑몰보다 다소 친절도는 낮지만(?) 무섭게 빠른 배송..;;
약속대로 오후 몇시전까지 입금처리를 하면 당일 배송출발한다는 말만큼은 칼이다.. 
택배회사들이 익일발송을 표명하고나서 급한 물건도 당일배송등으로 유용하게 써먹기 때문에 무시하긴 어렵다.
단지 너무 작은데서 사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처리하기가 애먹을 수도 있다는것.
(그래서 용산에서도 다소 비싸도 큰 곳에서.. 예전처럼 발품팔아가며 천원 이천원 깎는건 포기한지 오래..;;)


예전처럼 용산이면 무조건 싸고, 대형쇼핑몰은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다.
자신의 형편에 맞게 잘만 찾으면 대형쇼핑몰에서도 싸게, 쇼형 쇼핑몰에서도 친절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우리들일뿐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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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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