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Cube/PhotoStory

손을 보다가... 4월 3일의 시작..

컴ⓣing 2007. 4. 3. 09:35
우연한 기회에

핸드크림이 공짜로 생겼고..
그 덕에 스킨, 로션이라는 것을 사줘도 안 바르던 내가 바르게 됐다.
(공짜의 힘은 그래서 무서운 것..;;)

어찌됐든간에..
아침에 회사 출근해서 청소 간단히 하고..
찬물...로 손을 씻고..
(화장실엔 찬물 밖에 안나온다... 으 추워...;;)

자리에 앉아서 습관적으로 로션을 바르고 있다가 문득
지금 손에 바르고 있는 로션때문인지, 그동안 로션을 바른 때문인지 몰라도
손이 꽤나 부드러워졌단 느낌을 받았다.
(머 생각해보면 부드러울 필요도 없는데 말이지-_- 손잡아줄 사람도 없고..)

어찌됐든간에.. 그 느낌에
핸드폰을 꺼내들고 한장 찍었다.




내가 봐도 참 못났다...

짧은 손가락에... 남들과 다른 새끼손가락... 

그래도 태어나고 지금까지 이 손바닥, 손가락으로 해왔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휴....


휴대폰이 또 말썽이다..

지난 주 올블로그 미팅이 있던 날.. 오전에 휴대폰 메인보드 교체 약속을 잡아뒀다가..
귀찮아서..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약속을 취소했었다..
(메인보드 교체하고 나면 그동안의 전화번호부며.. 기타 데이터를 모두 다시 받는것도 그렇고..)

근데..
멋대로 꺼진다 -_- 이런..;;

정말 가야겠다.. 닝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