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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일때문에 전남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일찍 올라올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를 하고....
근데 일을 하다보면 늘상 그렇듯... 변수는 "항상" 발생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서울로 올라가는 시간은 늦춰지고.. 6시가 되어서야 일을 마무리 짓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를 거하게(?)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라디오에서 서울, 경기지역에 눈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함박눈이... 하지만 아랫동네엔 비조차 오지 않아 믿을 수가 없었고..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서야 동네에 눈이 쏟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그리고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눈들이 달려드는 통에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운행할 수 밖에 없었죠;;

밤 11시가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는데.. 세상이 하얗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눈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0123
포도송이 같은 눈송이, 깨끗한 눈, 발자국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D200 + 18-200VR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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