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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벌써(?) 두번째 겪는 신기한 인연..

나름 열심히 글과 생각을 포스팅하다보면..
많은 분들의 댓글을 받기도 하고, 쓰게도 되는데..

때로는 그렇게 알아가는 블로거중에 내가 아는 누군가와 친구라든지
학교 동창인 때가 종종 생기곤 했다.

오늘도
아는 동생이 오랫만에 메신저로 대화를 요청하기에..
반갑게~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아아.. 이런 일이..

얼마전에 썼던 신용조회와 관련된 포스트에 댓글을 단 사람중에 한사람이..
2년여된 친구라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 블로거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댓글도 하나남겨두고.. ^-^

근데 그 블로거가 아는 동생의 블로그에 갔다가 내 닉넴을 보고서 깜짝 놀랐다는.. 후문.. ㅎㅎ


언제였던가..
모 회사에서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던차..
같이 활동하는 사람의 홈페이지를 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주소가 있어서 클릭!

어라... 이럴수가..
현재까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블로그 출사자리를 만들어주신 분의 블로그..

나중에 댓글로, 물어보니 대학친구였다고 하셨던듯..;;




아무런 인연없이도 단지 블로그라는 매체 하나만으로
이렇게 새로운 인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다..

그래서 난 블로그를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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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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