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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훈련소 인분 사건은..

나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헀다..

비록.. 우리 부대는 아니지만..

(나는 논산 훈련소 통신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

사고난 부대는 29연대고..

끔찍했다..

내가 있던 부대에서 가까운 그곳에서 저런 사고가 나다니..



어제 일어난 사고는.. 참으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도.. 시간이 약이라고 믿으며

지냈던 나의 지난 군생활을 떠올려봤다..

영창도 가보고..



군 복무 시절..

군 병원에 입실만 해보면 군에서 해볼 수 있는 건 모두 해봤다고

생각했었다.. 가입실에, 영창에, 군장까지.. 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 쓸데없는것도 군장교육감이였고..

얼마나 할일없으면 그런 일들을 시켰을까..싶다..

그런 것들이 군에 복무하는 피끓는 젊은이들의 반발감을

한편으로 만들어 주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 글이 이번 사건의 그 병사를 옹호하는 건 절대 아니다..

자신의 선임병이 욕설했다고 애꿏은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했다는건 그 병사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바다.



계속 된 이런 군 관련 사고를 보니까..

우리나라의 군의 뿌리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문득 다시 생각난다..

병영생활 행동 강령이였던가..

그런 것들 백날 만들어 봐야 헛수고 라는것..

위에서 만들어서 내려보내봐야.. 위에서 무얼 알겠냐만은..

그래서 어쩌면 탁상공론이라고 하는지도...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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