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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지방에 일이 있어 내려가는지라..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알아보니..
자리도 나오고, 예매도 하니 할인도 해주고~

아주 좋아보이고, 편해보였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

23일 출발이라, 승차권 발권을 22일에는 해야된다는데
직장인이 근처에 기차역이 있으면 말도 안하지만..
기차역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발권을 한단 말인가..

궁여지책으로 집에서 인쇄하는 홈티켓이란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확인.. 프린터로 인쇄하면 된다는데.. 허어... .이런.. 답답한..


자기네들이 제시한 5가지중에 2가지.. 밖에 충족이 안되느냐.. 이거다..
(그중에 1가지는 본인 탑승이다..
실질적으로 4가지 중에 1가지 충족시킨 셈이다..)


인쇄한 승차권을 한번 보자..

본인이 발권한 티켓


철도공사가 제시한 샘플





그럼.. 아래 그들이 요구하는 5가지를 알아보자..

1. 복사방지영역에 한국철도공사 글자가 나타나지 아니한경우
2. 복사방지영역에 "사본"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인쇄된 경우 또는 공백인 경우
3. 승차권 바탕이미지에 철도공사 글자 또는 마크가 선명하게 인쇄되지 않은경우
4. 이차원 바코드가 인쇄되지 아니한 경우
5. 승차자 본인이 승차하지 아니한 경우..


내가 발권한 티켓을 놓고 비교해보겠다..

1. 복사방지영역에.. 아무것도 없다..-> 인정안됨?
2. 역시 아무것도 없다. -> 인정안됨?
3. 승차권 바탕이미지는 어디?? -> 알리는 말씀 옆인가??
4. 이차원 바코드 -> 요건 있네..
5. 본인 승차 -> 무시 -_-;;



난 위의 사항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한다..

1. 조건들마다 아니하긴 뭘 아니한가... 자기네들이 무슨 법원 판결문이라도 되나.. 말을 꼬기는 왜꼬는가!
2. 위의 조건에서 2번을 보면, 복사방지 영역에 사본이 있거나 아무것도 없으면..이라는 조건인데.. 그럼 뭐가 있어야 정상이라는거냐?? 1번 조건에서 처럼 한국철도 공사 글자가 있어야 되나?
3. 승차권 바탕이미지... 이건 또 어디냐?? 샘플에도 바탕이미지에 대한 내용은 없고, 모니터상에서도 안떠있던데... 누가 캡쳐라도 해서 쓰기라도 하냐?? -_-;;
4. 1장 인쇄하는데, 첫째장은 왜 그냥 내보내도록 프로그래밍 한거냐??
5. 내가 가진 삼성 ML-1610 프린터는 당신네들이 인증했다는 프린터와는 다른 특수프린터냐?? 내가 가진 프린터 모델은 당신네가 인정한 모델이라면서 인쇄한 결과물은 인정못하겠다는거냐??
(내가 프린터를 개조했다는 소리만은 하지마라 -_-;;)



수많은 사이트들이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발권을 하고 있다..
그런데 당신네들은 머가 그렇게 미더워서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하는것이냐??

최소한 처음 쓰는 사람들도 편하게 이해하기 쉽게 쓸수 있도록 해야되는거 아닌가??

정보화에 역행하는 당신네들... 정말 쀏이다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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