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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강원래씨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욕설(?)을 담은 답글을 썼다가.. 많은 이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는
글을 올블을 갔다가 봤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강원래씨는 공인입니다.
공인으로써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것이겠죠..

하지만,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고
자신이 잘못했었다는 것을 시인하였다는 점에서

물론 지금은 미디어 시대이고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평범한 한 사람이 인터넷이라는 언론을 통해서 죽어날 수도 있는
시대죠..

이러한 시대에 자신이 잘못한 것을 어떻게 하면 용서받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더욱 분노를 일으킬 수 있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평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전 그 행동, 생각을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하여 시작된 하반신 마비라는 큰 장애는
만약에... 정상인 이였던 사람들이 그러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한편으로는 성격파탄자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저라도 그럴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늘을 탓하고 인생을 탓하며, 태어나서 살고 있는 삶을 부정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 현실을 이겨내고 5년만에 대중들 앞에 서준 강원래에게
지난 날 그가 어떻게 이겨냈었는지 한번쯤 생각해주는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래씨도 사람인 이상
한번의 실수는 하겠죠. 그리고 그 실수에 대한 사과도 헀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같은 잘못은 다시는 안하는 것이
되겠지요..

특히.. 자신을 믿고 의지하고 함께 하고 있는 그 사람때문에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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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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