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문득..하늘이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저의 닉넴은 어떻게 지었는지..

생각해봤습니다. ID도..



제가 지금 도메인으로도 쓰는.. s18972 는..

저의 모든 통신망의 ID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s18972로 찾으면 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


그러니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2년 전.....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인.. 93년

386pc를 구입하면서 입니다..



당시 구입한pc는 엄청난(?) 사양이였습니다..

대충 회상하자면,

인텔 i386프로세서(속도는 기억안납니다만..)

메모리 4메가,

사운드블라스터(pro전에 나왔던 모델..푸헐~ )

2400bps의 모뎀,

5.25", 3.5" 플로피 드라이브

삼성 14인치 모니터.. 등등..

전 당시 깔려있었던, IYAGE 라는 VT Mode의 통신 애뮬레이터로

하이텔을 알았고, -ㅅ- 거의 매일 01410 로 접속했었습니다..
(나중에 모뎀을 14400bps의 고속(?) 모뎀으로 바꾸면서 01411)

그때 하이텔 가입시, ID를 정하라는 말에.. 무엇을 할까..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고 툭툭 두들기다가..

저는 문득 숫자 키패드에서 18972 라는 숫자를 누르게 됩니다.

이렇게 정해진 ID를 어느정도 쓰다가

01410내에 있는 모 공익 단체를 통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정보에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 )

가입을 했는데, ID는 영문자로 시작해야된다는 메시지에

제 이름의 영문자인 s를 붙여서 s18972로 쓰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익숙해진 ID는 대략 11년동안 저의 곁에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저를 대신해 왔습니다..

그땐 하이텔이나 나우누리에서

닉네임이 필요없었죠..

s18972(신명재)

이렇게 나왔었으니까요... ^^

닉네임 편은 다음에 계속 됩니다~!

'It's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액형 타입보기  (0) 2005.07.10
닉네임..어떻게 지었더라...(2편)  (2) 2005.07.08
너 어느별에서 왔니??  (0) 2005.06.26
나의 인품을 점검해본다??  (1) 2005.06.23
블로거들의 직업은 대체로 무엇일까?  (1) 2005.06.20
Posted by 컴ⓣ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