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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과 관련해서 많은 글을 포스팅했는데..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추가포스팅을 합니다.


현재 신용등급이 내려가는 이유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내용은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더불어 CB업체 creditbank 고객센터에서 답변해주었습니다.)

1. 다수의 신용카드 발급 신청
▷ 발급 성공여부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발급신청 당시에 신용도가 어떻느냐를 보는 것인데..  이때 어느회사가 조회했다는 기록이 남게됩니다.. 많이 카드를 신청할수록 신용도는 떨어집니다.

2. 카드 발급 정보
▷ 카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신용도를 안좋게 봅니다. 예전에 한번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소유중인 신용카드가 4장이상인 분들은 따로 관리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안좋다는 거죠..

3. 대출정보
▷ 대출..한마디로 돈 빌린 경우입니다. 돈을 빌렸다는 것은 자금사정이 어려워서 돈을 빌렸다고 간주하게 되므로 본인 주머니에 돈이 생길지 몰라도 차후 신용거래에 있어서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보증정보
▷ 드라마나 그런곳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보증을 섰다가 쫄딱 망하는 경우 많죠.. 그래서 안좋은 겁니다..

5. 신용조회 횟수
▷ 어떻게 보면 1번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다만 사 금융권에서 한번이라도 대출한도조회.. 이런 것들만 해도 신용등급은 내리막길을 걷는다고 합니다. 즉 돈이 없어서 사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 것이고 1금융권에서 거절당해서 고금리의 사금융까지 갔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신용조회가 많을 경우..
이곳저곳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래서 안좋은 것이구요..

때로는 본인의 신용도가 어떤지 궁금해서 금융권에
' 대출 얼마까지 되요?' 라고 알아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것이 무척이나 위험합니다. 그렇게라도 알아보는 것은
돈이 없어서 빌리려는 것이다라고 간주해버리는 것입니다.
잠재 대출고객으로 분류하게 하는 것이죠..


CB업체들을 보면,
개개인의 신용도를 점수화 하고 그 등급을 매겨서 보여줍니다.
(대부분 유료서비스입니다..)

그런데 CB업체들의 경우 은행과 같은 금융권, KTF와 같은 이동통신업체등 제휴하고 있는 업체가
100%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KTF에서 휴대폰을 개통하고 확인했을때 M사의 경우엔 제휴사가 아니라 조회가 안되고
C사의 경우엔 제휴사라서 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M사보다 C사의 신용점수가 더 낮게 평가되겠죠..

그럼 이렇게 야금야금 내려간 신용점수가 어디서 파워를 발휘하느냐..
바로 은행등에서 대출을 신청할때나 신용카드등을 만들 때 한도 부여할때등.. 발휘하게 되죠..

주거래은행과 같이 평소 거래가 많았던 은행이라면 은행은 CB보다는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객 평가 점수를 적용하지만,

한번도 거래가 없던 은행이라면.. 은행은 자체적으로 가진 고객평가 점수가 없기때문에..
CB를 통해서 이 사람의 신용도가 얼마나 되는가를 조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CB에서 제공한 정보를 기초로 이사람의 신용도는 이정도구나.. 그렇기때문에 카드 한도는 얼마, 대출 한도는 얼마.. 이렇게 정해지는 것이죠. 신용도가 낮으면.. 은행이나 카드사등은 고객을 신뢰하기 힘들테고 고금리 혹은 대출/카드 발급등이 거부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KTF가 조회한 신용이 왜 문제가 되느냐..
물론 KTF입장에선 자기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이 요금을 연체할지 안할지 모르기때문에 조회한다고 칩시다
그럼 분명히 해야되는게 맞습니다. 자기네 이용요금을 낼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그런데 이렇게 조회하는 내용이 기록으로 남고, 은행에서 조회횟수를 보고 해당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KTF는 자신들의 입장만 생각해서 고객의 신용도를 조회했지만, 이로 인해 발생된 결과는 CB에 기록이 되고 고객의 요청으로 은행이 CB의 자료를 검색할 때에는 조회횟수가 많으므로 결과적으로 고객은 은행과 거래시에 불이익(고금리 혹은 거부등등)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럼 여기서 하나 또 의문을 제기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3개의 이동통신사가 있습니다. KTF보다 엄연히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 SKT에선 어떻게 하느냐.. 바로 이통 3사가 함께 운영하는 자체 DB를 참고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SKT는 동일선상에서 이통3사의 요금 연체, 신불자등의 정보만을 참고하기때문에 CB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따라서 기록도 남지 않습니다. 그런데 KTF는 이러한 정보를 통해서 조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CB를 통한 조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만큼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사용자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죠.

특히 본인 경험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신명재라는 사람, 그리고 주민번호 XXXXXX-XXXXXXX을 사용하는 사람은 1명이고 현재 KTF를 사용하는 사람이고, 추가로 KTF를 개통했는데 신용조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문제와 관련..
또 다른 피해자분은 일주일 간격으로 KTF를 2대를 개통했는데 한번은 조회를 하고, 두번째는 조회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업무과 관련해서 일관성이 떨어질 뿐더러, 기존 고객도 믿지못해서 다시 조회하는 회사라는 이야기죠.





KTF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KTF는 이동통신사이고 금융과 관련이 없는 회사다. 따라서 KTF가 조회한 내용은 금융권 업무과 관련이 없다"

은행에 다녀온 소비자는 말합니다.
"KTF는 상관없다고 한다. 그런데 은행가서 불이익을 받았다. 조회기록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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