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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약...

MyCube 2007. 2. 14. 23:32
보험을 해약했습니다..
그것도 일반 보험도 아닌 종신보험입니다..

작년 9월로 기억합니다..
인천쪽으로 일하러가는데 신한생명에서 전화왔습니다.
그냥 전화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통화를 한게.. 결국 가입을 해버렸습니다.

입사 1년도 채 안됐는데.. 보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말 그대로 텔레마케팅에 넘어가버린거죠..


아는 분이 보험설계사로 계셔서
이번에 보험관련으로 내용을 보여드렸더니..
한마디로 그러시더군요..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보장도 아니고 저축도 아니고..

솔직히 저는 이걸 저축으로 생각하고 들었는데..
가만보니까 이건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는 상품같긴 했습니다..
(이제서야 그걸 눈치채다니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물론 이게 옆에서 그런 소리를 하니까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그동안 5회 납입한 61만원돈...
눈물을 흘리며 해약했습니다.

환금급..
한푼도 없습니다..

공부를 했다고 치기에는 너무 큰 대가를 치뤘습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재테크 공부를 다시 할 생각입니다.

이번일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면 무조건!!
전화왔을때 혹해서 넘어가지마라는 것.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하라는 것.
입니다.

당분간은 모조리 저축으로 갈 생각입니다.
이자를 보기보다는 원금을 모으는데 주력해야겠습니다.
목돈이 있어야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 예비군 갔을때 국민은행에 다니는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이자 몇 퍼센트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금이 중요한거라고..

전 그걸 일찍 배웠지만, 잊고있었습니다.
중요한건 항상 가장 가까운데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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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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